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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

동고동락

(함께 가는 군대 리더십)

김재홍 (지은이)
  |  
비전과리더십
2011-07-25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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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

책 정보

· 제목 : 동고동락 (함께 가는 군대 리더십)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90984906
· 쪽수 : 224쪽

책 소개

혼자 놀기가 익숙한 젊은이들에게 왜 다른 사람과 함께 놀고 즐겨야 하는지를 다양한 군 생활 에피소드로 들려주고 있다. 군대가 피 끓는 청춘들이 ‘나’를 넘어 함께 ‘우리’를 찾아가는 장소임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군 입대를 앞두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이나 군 생활을 시간 낭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의 시각을 바꿔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_내 청춘,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Chapter 1. 혼자 가는 게 빠를 것 같은데
애드바이미의 DNA
모든 것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지금은 혼자 놀기의 전성시대
체 게바라를 꿈꾸던 고등학생 시절
군대가 뭐기에

Chapter 2. 피곤한데 그냥 묻어가지 뭐
단복과 박스
욕 안 먹을 정도만 하자!
초기화

Chapter 3.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세상에 편한 부대는 없다
네 잎 클로버
뭔가 달라도 다른 도진이
멘사 회원 오 중위에게 부족했던 2%

Chapter 4. 군 생활의 터닝 포인트
반장 놀이
소통 부재의 2소대가 바뀌다
드디어 내가 미쳤다
믿음 2소대

Chapter 5. 개성 강한 사람들과 동고동락하려면
고지를 정하고 함께 바라보자
먼저 하지 않으면 아무도 따라 하지 않는다
10대 1의 법칙
가깝지만 격식이 필요한 관계
개인의 신상을 밀도 있게 파악하자
일관성 있는 태도로 신뢰를 구축하자
갈등은 합리적으로 풀자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자

에필로그_키 큰 나무의 그림자처럼 길게 이어진 흔적들

저자소개

김재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등학생 시절 책상에 체 게바라의 사진을 붙여 놓고 존 레넌의 <이매진>을 즐겨 듣던 자유로운 영혼 김재홍. 등 떠밀리 듯 학군단에 지원한 저자는 후보생 시절 내내 스펙 쌓기에 바빴고 군 생활에 대한 열의가 없었다. ROTC 임관 성적도 거의 꼴찌였다. 군대의 엄격한 규율과 통제가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열의뿐 아니라 군사적 재능도 없었던 저자가 임관 후 35사단 106연대의 기동중대에서 소대원들을 이끌며 바뀌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자부심과 강한 책임감을 갖게 되었고 스펙을 쌓는 것보다 부대의 발전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동고동락』은 피곤한 일에 묻어가려던 저자가 솔선수범하는 군인으로 성장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필치로 그렸다. 경희대학 04학번으로 입학해 2008년 ROTC 46기로 임관, 2010년 중위로 전역했다. 대학 시절 틈틈이 싸이월드(cyworld.com)의 창업자 형용준 대표의 소셜네트워크 프로젝트(Nplug)의 웹 기획자로 활동했다. 전역 후 혼자만의 성공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데 관심이 많은 세 명과 의기투합하여 애드바이미(Adbyme, Inc)를 설립했다. 애드바이미는 베타 서비스 4개월 만에 한국에서 억 단위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군대에서 배운 리더십을 사업에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저자는 현재 주목받는 Young CEO다.
펼치기

책속에서

대학 졸업 후 바로 애드바이미 창업에 뛰어들었다. 어떤 사람은 이런 나를 보고 무모하다고 말하지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내 자신이 무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전을 수립하고 목표를 설정했고 그 목표를 함께 이룰 동료들이 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
도대체 이런 자기 확신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됐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딩동댕! 맞다. 바로 군대에서 이 모든 것들을 배웠다. 성장배경, 출신, 학력, 성격이 어떻든 상관없이 한 부대원이 되면 ‘하면 된다!’는 신념과 ‘안 돼도 되게 하라!’는 충성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목표가 세워졌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성해야 한다. 그리고 함께하면 못할 일이 없다! 바로 이것이 내가 창업에 과감하게 뛰어들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군대에서 부대원들을 이끌던 경험이 지금 사업가로서 팀원들을 하나의 비전으로 묶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도록 이끄는 것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그런데 어린 시절부터 혼자 놀기에 익숙하던 내가 낯선 사람들과 뜻을 모으고 마음을 모아 하모니를 이루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1장 모든 것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스무 살의 청년은 생각했다. ‘학군단 생활까지 합치면 무려 4년 4개월. 잠깐만, 전역하면 스물여섯?’
최근 군 복무 기간이 21개월로 줄어들었지만, 전에는 6개월 정도 더 길었다. 게다가 장교가 사병보다 복무 기간이 더 길다. 후보생 기간까지 합치면 약 2년 반을 더 복무하는 셈이다. 장교로 전역하면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차라리 군 복무를 빨리 마치고 그만큼의 사회 경력을 쌓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 나 하나 뺀질거린다고 국방이 뿌리째 흔들릴 것도 아니잖아. 내 청춘의 가장 빛나는 2년을 고스란히 군대에 바쳐야 하다니…. 왜 하필 대한민국에 태어났담?’
--2장 단복과 박스


후보생 시절부터 군대에서는 최대한 존재감을 없애려고 노력해 왔던 내가 특히 몰라보게 달라졌다. 그런 만큼 군 생활이 더 즐거워졌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는 느낌이 참 좋았다.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냐고? 사실 내가 좋은 이야기만 해서 그렇다. 안 좋은 일들도 많았고 서로 부딪치는 일도 많았다. 왜 그런 일이 없었겠는가? 서로의 단점만 끌어 모아 부딪쳤더라면 아마 우리 생활관은 빅뱅처럼 대폭발했을 것이다. 단점을 찾으려고 들면 밤을 새도 모자랄 정도였으니까! 관태는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듣지 않았다. 규철이는 너무 깔끔해서 함께 지내기가 참 피곤했다. 근화는 너무 오지랖이 넓어서 다른 생활관 일도 챙기려 들었다. 나는 군사학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만날 책만 읽으려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좋은 추억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에게서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없는 장점이라도 필사적으로 찾으려고 정말 노력했다.
--3장 네 잎 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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