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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정치/경제/법
· ISBN : 9788990987006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03-12-20
책 소개
목차
감수를 하고서|재산을 물려주기 전에 경제학 책을 권해주세요 - 홍기현 서울대 교수
이야기를 시작하며|남산골의 허생을 아니?
애덤 스미스(Adam Smith, 1723~1790) - 보이지 않는 손이 세상을 움직인다
토머스 맬서스 (Thomas Robert Malthus, 1766~1823) - 미래 지구는 콩나물시루
데이비드 리카도(David Ricardo, 1772~1823) - 더 많은 부를 위해 무역 장벽을 없애라
프리드리히 리스트(Friedrich List, 1789~1846) - 선진국이여, 자유무역을 팔지 마라
카를 마르크스 (Karl Marx, 1818~1883) - 평등한 세상을 향한 새로운 경제학
레옹 왈라스 (Leon Walras, 1834~1910) - 보이지 않는 손을 눈앞에 보여준 마술사
알프레드 마샬 (Alfred Marshall, 1842~1924) - 20년간 공들여 쓰고 30년 동안 고쳐나간 <경제학 원론>
소스타인 베블런(Thorstein Veblen, 1857~1929) - 세상을 거꾸로 본 괴짜 경제학자
요세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 1883~1950) - 혁신하는 기업가야말로 경제의 주인공
존 메이나드 케인즈 (John M. Keynes, 1883~1946) - 자본주의 경제, 고쳐가며 쓰자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 1912~ ) - 화폐의 중요성을 강조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이야기를 마치며|거꾸로 경제학자들에게 큰 박수를!
리뷰
책속에서
"철학도 도덕이 제대로 자리잡히면 세상은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거야. 가난한 사람 없이 모두가 잘사는 세상 말이야."
"마샬, 경제학을 한번 공부해 보는 게 어때? 그러면 좀더 현실적인 도움을 얻게 될 거야."
"응? 경제학이라고?"
그때부터 마샬은 경제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어. 물론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보다 잘살게 하려는 따뜻한 마음은 그대로 간직한 채 말이야. 마샬은 생각했어.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선 마음만으론 부족해. 세상의 이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과학도 필요한 거야.'
그래서 마샬은 훗날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 교수가 되어 유명한 말도 남겼단다.
"냉철한 머리, 따뜻한 가슴"
이 말은 지금도 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지녀야 할 기본적인 태도로 간직되고 있지.
-본문 pp.100~101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