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파리가 사랑한 천재들 : 예술인편

파리가 사랑한 천재들 : 예술인편

(모딜리아니에서 샤넬까지)

조성관 (지은이)
  |  
열대림
2016-09-30
  |  
18,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920원 -10% 0원 940원 15,9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파리가 사랑한 천재들 : 예술인편

책 정보

· 제목 : 파리가 사랑한 천재들 : 예술인편 (모딜리아니에서 샤넬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관/박물관/미술기행
· ISBN : 9788990989642
· 쪽수 : 280쪽

책 소개

문화기행 작가 조성관 기자의 '도시가 사랑한 천재들' 시리즈 여섯 번째 책. 파리는 빈, 프라하, 런던, 뉴욕, 페테르부르크에 이은 여섯 번째 도시다. 예술인편에서는 파리에서 활동한 천재들, 모딜리아니에서 로댕, 샤넬, 에펠, 피아프까지 다섯 명의 예술가를 다룬다.

목차

머리말

모딜리아니, 비운의 드라마
비운의 요절 화가 / 초상화를 그리며 / 베네치아의 두 청년 / 몽마르트 언덕에서 / 피카소와의 만남 / 몽마르트의 단골 술집들 / 몽파르나스에서 만난 사람들 / 베아트리스와의 사랑 / 운명의 여인, 잔 에뷔테른 / 완벽한 뮤즈 / 잇단 비극 / 각국에 흩어진 그림들 / 초라한 묘지

로댕, 신의 손
서울에서 만나는 로댕들 / 진흙에 매료되다 / 직장인 로댕 / 미켈란젤로를 마주하다 / 미완성으로 끝난 <지옥의 문> / 뮤즈 카미유 클로델 / 카미유 클로델의 비극 / 칼레의 시민들 / 로댕 저택의 유명인사들 / 발자크 상을 제작하다 / 로댕 미술관에서 만난 로댕 / 로댕의 작업실

샤넬, 패션의 혁명
마릴린 먼로의 잠옷 / 숨기고 싶은 유년기 / 가수의 꿈을 꾸다 / 모자와 옷을 만들다 / 도빌의 부티크 / 일인자가 되다 / 디아길레프와의 만남 / 드미트리와 샤넬 No. 5 / 장 콕토와 피카소 / 웨스트민스터 공작과의 사랑 / 샤넬은 독일 스파이였나? / 패션의 성지 / 샤넬의 방

에펠, 파리의 불빛
린드버그의 도전 / 에펠, 화학도의 길을 가다 / 철의 시대를 예감하다 / 철교를 설계하다 / 에펠 건축회사 / 뉴욕과 파리의 ‘자유의 여신상’ / 혹평과 비난 / 바람과 무게를 이기다 / 프랑스 상징이 되다 / 에펠탑, 히틀러를 거부하다 / 에펠탑의 페인트공 / “고마워요, 구스타브”

피아프, 신의 목소리
피아프는 곧 파리다! / 창녀촌에서의 어린 시절 / 떠돌이 가수 생활 / 가수로 데뷔하다 / 이브 몽탕과의 사랑 / 물랭루즈의 신화 / 복서 마르셀 세르당 / 올랭피아 뮤직홀의 전설 / 파리 시내가 마비되다 / 천국의 눈물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조성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기행 작가.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조선일보 기자가 되었다. ≪월간조선≫ 기자, ≪주간조선≫ 편집위원을 거쳐 현재 ≪주간조선≫ 편집장으로 있다. 주요 기사로는 <헬로! 모차르트 ― 탄생 250주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35년 만에 청계천으로 돌아오다>, <전유성의 문화실험, 청도 철가방 극장>, <北 요덕에 갇힌 통영의 딸>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도시가 사랑한 천재들’ 시리즈인≪빈이 사랑한 천재들≫, ≪프라하가 사랑한 천재들≫, ≪런던이 사랑한 천재들≫, ≪뉴욕이 사랑한 천재들≫, ≪페테르부르크가 사랑한 천재들≫을 비롯해≪풍요와 기회의 나라 캐나다 기행≫, ≪실물로 만나는 우리들의 역사≫, ≪한국 엘리트들은 왜 교도소 담장 위를 걷나≫ 등이 있다. 2010년 체코 정부로부터 공훈 메달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모딜리아니는 잔이 곁에 없으면 금방 불안증세를 보였고, 더 이상 화실에 있질 못했다. 잔을 찾아 나서거나 아니면 술집으로 향했다. 모딜리아니는 잔이 친정에 가는 것을 두려워했다. 혹시 친정에 갔다가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생활비가 부족한 형편에서 친정에 가지 못하게 할 수도 없었다. 모딜리아니는 잔이 친정을 방문할 때마다 그 근처까지 따라가 너무 오래 있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다. 이미 모딜리아니는 잔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어린아이가 되어 있었다.


파리에서 <지옥의 문>을 볼 수 있는 곳은 두 군데다. 오르세 미술관과 로댕 미술관이다. 오르세 미술관은 석고상으로, 로댕 미술관에서는 청동상으로 각각 <지옥의 문>을 전시 중이다. 나의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오르세 미술관이 <지옥의 문>을 감상하는 데 환경과 조건이 좋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지옥의 문>이 전시된 공간은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한 2층 계단실 옆 구석진 곳이다


로댕을 만나기 전부터 클로델은 이미 독립적인 조각가였다. 로댕을 만난 이후 그녀는 위대한 조각가의 조수이자 모델이었으며 동시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5년간 한 작업실에서 일하며 두 사람은 조각가와 모델, 스승과 제자, 연인관계라는 중층적 관계로 엮인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런 복잡한 로댕과의 관계가 그녀의 운명을 결정했는지도 모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