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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식탁에서 인문학을 맛보다

천재들의 식탁에서 인문학을 맛보다

조성관 (지은이)
자유의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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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식탁에서 인문학을 맛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재들의 식탁에서 인문학을 맛보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052935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06-10

책 소개

단순한 미식 탐방이 아니라, 한 끼의 식사를 더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스토리텔링과 인문학적 감각을 담은 교양서다. 음식 속에는 역사, 철학, 예술이 스며 있으며, 우리가 먹는 한 접시에는 과거의 천재들이 남긴 흔적이 있다. 『천재들의 식탁에서 인문학을 맛보다』는 음식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 예술가와 철학자들의 식탁을 따라가며, 맛있는 지식과 세련된 대화를 위한 교양을 제공한다.

목차

1
고즈넉한 노포 식당 내음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등 푸른 생선 세계 일주
상처를 쓰다듬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혀끝에 맴도는 역사의 맛
하루키가 찬미한 상상력의 국물
까닭없이 따뜻해지는 마음
목숨과 바꿔도 좋을, 금지된 욕망
바다의 영물 또는 빌런
오감이 총동원되는 퍼포먼스

2
화려한 인생 한 스푼


사람은 왜 바삭거림에 끌릴까
오묘한 감동
먹거리로 보는 세계사
황금빛 맛, 너도 좋아하게 될 거야
신뢰할 수 없는 약속
도도한 고양이에게 말 걸기
원시와 문명의 하모니
뉴요커를 뉴요커답게 만드는 메뉴
우리는 왜 불맛을 그리워하나
최상의 우아함

3
사색을 부르는 지혜의 잔


강력한 인간의 욕망
예술가들이 탐닉한 커피
스타벅스와 모비딕
악마의 음료
푸시킨의 마지막 결투
밀워키 광고를 보다가
마르틴 루터와 스메타나는 무엇으로 통하나
지상 최고의 축제 옥토버페스트
세계 문화의 공통어

4
천재들의 식탁


대파를 든 남자, 백석의 뒷모습
괴테의 아스파라거스 연서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천재들이 마지막으로 간절히 원한 음식
프로이트와 해리스의 명쾌한 통찰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다
방랑하는 천재들의 음료
세계 최고 메디치 가문의 디저트

저자소개

조성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천재 연구가 〈지니어스 테이블〉 운영자 국제지니어스연구소장 《빈이 사랑한 천재들》, 《파리가 사랑한 천재들》, 《런던이 사랑한 천재들》, 《도쿄가 사랑한 천재들》을 비롯한 《도시가 사랑한 천재들》 시리즈 전10권 집필. 천재시리즈를 한 권의 여행기로 쓴 《언젠가 유럽》이 있다. 2010년 《프라하가 사랑한 천재들》로 체코공화국으로부터 공훈메달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월간조선 기자, 주간조선 차장, 부국장 선임기사, 주간조선 편집장 역임 현재 네이버 블로그에 〈조성관의 세계인문여행〉을 매주 연재하고 있으며,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지니어스 테이블〉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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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식으로 읽는 세상의 멋
“당신이 살 날이 하루 남았다면 어떤 음식을 먹겠느냐?”
우리는 가끔 식사 모임에서 이런 질문을 주고받을 때가 있다. 그러면 ‘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였지’라고 생각하다가 저마다의 인생 음식을 꺼내 놓는다.
우리가 인생 항해를 마칠 때 가장 먼저 하려는 것은 솔푸드를 찾아가는 일이다. 우리가 고향을 잊지 못하는 것처럼 솔푸드는 누구에게나 영원한 그리움이다. 우리의 모든 식사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이다. 이 책은 그 한 번뿐인 식사를 더 맛있게 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오묘한 감동, 바게트 트라디시용
바게트는 무엇으로 먹는가. 바게트는 단단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로 나뉜다. 딱딱하게 느껴지는 껍질은 처음에는 저항하는 것 같다. 조금만 힘을 주면 입안에서 ‘바사삭’ 부서진다. 순간, 청각과 촉각이 변연계를 뒤흔든다. 미뢰에 저장된 맛의 DNA가 일제히 환호한다. 이어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이 기다린다. 바삭거림과 부드러움의 앙상블. 여기서 피어나는 담백한 맛. 가끔 바게트에 버터를 발라 아침 식사를 한다. 그때마다 감동한다. 그동안 이런 오묘한 맛을 모르고 어떻게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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