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뭐라고, 이게 다 유전자 때문이라고?

뭐라고, 이게 다 유전자 때문이라고?

리사 시크라이스트 치우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  
한얼미디어
2006-08-31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뭐라고, 이게 다 유전자 때문이라고?

책 정보

· 제목 : 뭐라고, 이게 다 유전자 때문이라고?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88991087446
· 쪽수 : 303쪽

책 소개

먹어도 먹어도 살이 찌지 않게 하는 유전자가 있다면 믿겨지는지? 이 책은 그런 우리 몸속의 진기하고 별난 유전자들과, 이들로 인해 야기되는 유전질환에 대해 소개한다. 역사적인 사건과 일화를 비롯한 구체적인 사례를 다수 곁들여 흥미로운 유전자의 세계를 펼친다.

목차

머리글 - 우리 몸속 유전자로의 초대
들어가는 글 - 내 몸에서 생선 냄새가 난다고?

1장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이상한 유전자의 발견
첫 번째 유전자 검사
단내를 풍기는 유전자
탄지어 섬 유전자
켈트인의 저주
윌슨 병과 멘케스 병, 문제는 구리

2장 썩은 사과 한 개 때문에
링컨의 키다리 유전자
조지왕의 광기, 흡혈귀 유전자
춤추는 유전자

3장 그건 모두 엄마 탓이란다
혁명을 불러온 유전자
취약한 X염색체
늑대인간 유전자
대머리를 만드는 유전자

4장 사라져버린 각인 유전자
어머니 유전자 혹은 아버지 유전자
칼리코 고양이 유전자
유전자가 잠들지 않을 때

5장 퍼즐의 아주 작은 조각
언어능력, 유전인가? 교육인가?
살이 찌지 않는 행복한 유전자
브로콜리와의 한 판 승부
거대 쥐에서부터 거대 인간까지
단거리 선수와 마라톤 선수의 차이
시간을 멈추게 할 수는 없을까?

6장 태초에 유전자가 있었다
아주 오래된 미생물 이야기
유전자의 조상을 찾아서
에이즈에 강한 유전자
태아를 지키는 호위병 유전자
우유를 먹게 해주는 유전자
인체의 첫 번째 방위선, 선천성 면역계
한쪽으로 치우친 유전자들

나오는 글 - 작은 조각으로 전체를 알아낸다고?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부록 - 유전학 용어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사 시크라이스트 치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이자 10년이 넘게 유전학과 의학, 분자생물학의 최신 경향을 글로 써온 작가이다. '사이언스', '사이언스 뉴스', '바이오월드 투데이', '디스커버리.com',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UPI 신디케이트 같은 기관이 글을 기고하고 있다.
펼치기
김소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생물학을 전공했고 과학과 역사를 좋아한다. 꾸준히 동네 분들과 독서 모임을 하고 있고, 번역계 후배들과 함께 번역을 공부하고 있다. 오랫동안 번역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커져 버린 사소한 거짓말』, 『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비욘드 앵커』, 『악어 앨버트와의 이상한 여행』, 『완벽한 호모 사피엔스가 되는 법』, 『만물과학』, 『프리티 씽』, 『마음의 상처로 죽을 수도 있을까?』, 『곤충들이 사라진 세상』, 『코로나 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한 준 알메이다』 등을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유를 먹는 성인은 돌연변이?

낙농업자들은 우유에는 날씬한 몸매를 가꿀 수 있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선전하면서 연예인들의 수염을 적시는 데는 돈을 아낌없이 쓰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일에는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 거의 대부분의 어른들이 겪고 있는 락토오스 소화불량을 치료하는 데는 말이다. 락토오스 소화불량이란 우유 속에 들어 있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락토오스 소화불량이라고 하니 무슨 질병 같지만 차가운 우유를 벌컥벌컥 들이켰을 때 배가 아파 잠시 고생하기 때문에 불편해서 그렇지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포유류 성인들에게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일 뿐이다. 유당을 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른이 될 후에도 우유를 즐겨 마시는 성인은, 감히 단언하건대 돌연변이체들이다.

(...) 새로 태어난 포유류 새끼들은 며칠 안에 다량의 락타아제를 만들어낸다. 이는 모유에 유당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유당이 소장에서 흡수되려면 포도당과 갈락토오스로 분해되어야 한다. 모유 수유를 그만두고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 락타아제의 분비가 줄어들고 성인이 되면 완전히 멈춘다.

효소가 분비되지 않으면 매일 우유를 들이붓는 사람들은 소장에서 유당을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통과시킨다. 이 유당이 대장에 닿으면 대장에 사는 세균들이 유당을 먹고 가스를 방출하기 때문에 위장에 가스가 차거나 구역질이 나오거나 설사를 하거나 속이 더부룩해진다. (...) 성인이 되어서도 유당을 소화하는 형질이 발현하게 된 시기는 인류가 가축을 기르게 됨으로써 가축의 젖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된 1만년 전부터 5천년 전 사이의 일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 본문 259~260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