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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한 아주 특별한 수업

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한 아주 특별한 수업

베티나 슈피켈 (지은이), 나누리 (옮긴이)
  |  
에이지21
2010-01-29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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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한 아주 특별한 수업

책 정보

· 제목 : 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한 아주 특별한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철학
· ISBN : 9788991095656
· 쪽수 : 280쪽

책 소개

당대의 석학들인, 노벨상 수상자 스물두 명을 동원해서 어린이들이 묻는 심각하지만 평범한 질문에 답을 얻어내는 책이다. 각 분야 최고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엄마 아빠가 대답하기 곤란한 아이들의 질문 22가지에 답한다. 독일의 유력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에 연재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책은 출간 즉시 독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목차

추천사 -문용린
들어가는 글 -악셀 하케
1. 왜 푸딩은 말랑말랑하고 돌은 딱딱한가요? -클라우스 폰 클리칭 (1985년 노벨 물리학상)
2. 정치는 무엇인가요? -시몬 페레스 (1994년 노벨 평화상)
3. 과학자들은 무슨 일을 하나요? -존 폴라니 (1986년 노벨 화학상)
4. 세상에는 왜 부자도 있고 가난뱅이도 있나요? -대니얼 맥패든 (2000년 노벨 경제학상)
5. 왜 감자튀김만 먹고는 살 수 없나요? -리처드 로버츠 (1993년 노벨 의학상)
6. 우리는 왜 학교에 다녀야 하나요? -오에 겐자부로 (1994년 노벨 문학상)
7. 하늘은 왜 파란가요? -마리오 몰리나 (1995년 노벨 화학상)
8. 사랑이 무엇인가요? -달라이 라마 (1989년 노벨 평화상)
9. 전화는 어떻게 걸리나요? -게르트 비니히 (1986년 노벨 물리학상)
10. 내가 곧 둘이 되나요? -에릭 위샤우스 (1995년 노벨 의학상)
11. 전쟁은 왜 일어나나요? -엘리 비젤 (1986년 노벨 평화상)
12. 인디언은 상처가 나도 왜 아프지 않나요? -귄터 블로벨 (1999년 노벨 의학상)
13. 엄마 아빠는 왜 일하러 가야 하나요? -라인하르트 젤텐 (1994년 노벨 경제학상)
14. 연극은 누가 처음 만들었나요? -다리오 포 (1997년 노벨 문학상)
15. 공기는 무엇인가요? -파울 크루첸 (1995년 노벨 화학상)
16. 우리 몸은 왜 아픈가요? -게오르그 비툴카스 (1996년 대안 노벨상)
17. 나뭇잎은 왜 녹색인가요? -로베르트 후버 (1988년 노벨 화학상)
18. 어떻게 하면 노벨상을 탈 수 있나요? -미하일 고르바초프 (1990년 노벨 평화상)
19. 나는 왜 어떤 일은 잊어버리고 어떤 일은 기억하나요? -에르빈 네어 (1991년 노벨 의학상)
20. 세상에는 왜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나요? -크리스티안네 뉘슬라인 폴하르트 (1995년 노벨 의학상)
21. 지구는 앞으로 얼마나 더 돌까요? -셸던 글래쇼 (1979년 노벨 물리학상)
22. 왜 1+1=2인가요? -엔리코 봄비에리 (1974년 필즈 메달상)
감사의 글 -베티나 슈피켈

저자소개

베티나 슈피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뮌헨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에서 독문학과 철학, 언어학을 공부한 뒤 <쥐트도이체 차이퉁>지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현재 <슈피켈>지에서 프리랜스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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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어로 된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전문 번역 작가 모임이다.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강사로 재직 중인 강명구, 김해생, 엄양선, 윤명숙, 이선희로 구성되어 있다. 옮긴 책으로 <아이들이 묻고 노벨상 수상자들이 답한다>, <너는 내 친구야>, <네 안의 적을 길들여라>, <미래의 권력>, <아름다움의 제국>, <카사노바, 스탕달, 톨스토이>, <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한 아주 특별한 수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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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늘에서 비추는 햇빛은 끊임없이 장애물을 만난단다. 비가 오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야. 왜냐하면 햇빛이 지나가야 하는 공기 속에는 아주 작은 입자들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이지. 그 입자들은 대부분, 그러니까 100개 중에 99개는 질소 아니면 산소야. 나머지는 다른 기체의 입자이거나 배기가스, 공장의 연기, 산불이나 화산 폭발 등으로 생긴 미세 먼지들이지. 산소 입자와 질소 입자는 크기가 빗방울의 100만 분의 1도 안 되지만 그래도 햇빛에게는 방해가 된단다. 빛은 이와 같은 장애물에 부딪히면 방향을 바꿔. 화학자들이나 물리학자들이 쓰는 말로 나타내자면 빛이 산란하는 현상이란다. 너도 짐작하겠지만 파란색 빛줄기와 보라색 빛줄기가 빨간색 빛줄기나 주황색 빛줄기보다 더 많이 산란한단다. 파란빛과 보랏빛은 빨간빛이나 주황빛보다 파장이 짧잖아. 그러니까 산란광에는 빨간빛의 열 배 가까운 보랏 빛과 여섯 배의 파란빛이 들어 있어. 보랏빛과 파란빛에 비하면 초록빛, 노란빛, 주황빛은 새 발의 피인 셈이지. 그래서 산란광이 우리 눈에 파랗게 보이는 거야. 하늘색으로. 이 모든 사실은 노벨상을 받은 영국의 물리학자 레일리 경이 이미 130여 년 전에 발견해 냈어. 직진하던 빛이 공기 중에서 파장에 따라 다르게 꺾이는 이 현상을 레일리 경의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레일리 산란'이라고 부른단다. 네가 하늘을 바라볼 때 네 눈에 보이는 빛은 주로 파란색 산란광이야. 산란되지 않은 태양 빛이 보이는 게 아니란다. 산란되지 않은 태양 빛은 흰색일 테니까. 산란되지 않고 네게 직진해 오는 흰빛을 보려면 태양을 똑바로 쳐다보아야 해. 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 하면 안 된다! 직사광선은 너무 강하고 위험해서 잠깐만 보아도 눈을 심하게 해친단다. 오래 보고 있으면 눈이 멀 수도 있어.
-하늘은 왜 파란가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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