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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김영아의 독서치유 에세이)

김영아 (지은이)
  |  
삼인
2009-06-05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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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책 정보

· 제목 :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김영아의 독서치유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91097940
· 쪽수 : 260쪽

책 소개

지은이가 4년에 걸쳐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만난 내담자들의 아픔과 치유되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책’이 주인공이 아니라 여러 책을 통해서 자기 속내를 드러내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털어놓는 아픈 이야기가 주인공이다.

목차

책을 펼치며_ 참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01 외딴방에 갇혀 우는 어린 나
02 타인의 아픔
03 서로 미워하는 여자들
04 엄마를 그리워하는 엄마
05 울지 못하는 남자들
06 존재의 이유
07 분노가 나를 삼킬 때
08 아픔을 태워버린 아버지
09 미움과 그리움의 불협화음
10 그녀의 바탕화면
11 살아남은 자의 슬픔
12 스스로를 벌하는 아이
13 공붓병에 걸린 아이들
14 인생을 느끼는 나이, 열 살
15 내면아이 만나기

책을 덮으며_사랑하는 너에게

독서치료 프로그램에서 내담자들과 함께 읽은 책

저자소개

김영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치유심리학자이자 독서치유 상담사. 열두 살 어린 나이에 기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척추 수술까지 받는 고통을 겪었다. 열두 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온전치 못한 몸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의 삶은 덤이고 축복이라 생각하자 고통은 오히려 힘이 되었다.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일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으며, 서울기독대학교에서 기독교상담학 박사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영남사이버대학교, 한세대학교 치유상담대학원에서 강의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여러 해 동안 수천 명과 함께한 독서치료 교육(독서로 치유하는 내 안의 그림자)을 하면서 ‘독서를 통한 마음치유’의 효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현재는 부모와 직장인뿐 아니라 유치원, 초·중·고등 교육 현장까지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센터 ‘친:정’을 통해 많은 분과 만나고 있다. 저서로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그림책으로 아이 마음 읽어주기 엄마 마음 위로하기』,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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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는 삶, 무엇인가를 위해 꼬박 밤을 새우는 열정도, 가슴 저 밑에서 뿌듯함이 올라오는 감동도 없는 삶, 성취하고 싶은 목표가 없는 삶은 죽은 삶이다. 허무는 별 게 아니다. 꼭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그게 허무다. 장미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조롱과 야유로 인해 가치 지향적인 자기 품성을 봉쇄당했고, 자기가 좋아하고 눈길이 가는 것일수록 남의 눈치를 살피며 머뭇거리는 습성이 생겼을 것이다. 단 한 번도 무엇을 적극적으로 욕망하거나 신념을 세워본 일이 없을 것이다. 자아실현의 욕망이 없는 삶이 되어버린 것이다. …… 그런 사람이 죽음을 생각해본다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존재의 이유’에서(119쪽)


신경숙의 《외딴방》. 그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내 서러움의 근원이 엄마에게 있음을 알았다. 내 허기진 배고픔의 근원이 엄마를 향한 사랑고픔임을 알았다. …… 작품 속의 나! 아주 작은 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가녀린 ‘나’, 사랑한 것 말고는, 삶을 따뜻하게 바라본 것 말고는 잘못한 게 없는데 너무나 큰 짐을 안아야 했던 ‘나’, 외면하고픈 시간을 결국은 만나야 했던 ‘나’로 표현된 주인공은 내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된 또 다른 나였다.
―‘사랑하는 너에게(책을 덮으며)’에서(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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