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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91141797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2-09-30
책 소개
목차
1. 피터의 변신
2. 캐번디시 광장에서의 추격전
3. 황제의 침대
4. 피터의 비밀
5. 의심스러울 때는 씻어라
6. 제니의 비밀
7. 문지방에서는 늘 잠시 멈춰라
8. 항구의 친절한 노인
9. 밀항
10. 글라스고로 가는 표 두 장의 대가
11. 그리녹 백작부인 호와 뱃사람들
12. 바다에 빠지다!
13. 스트라찬, 증거를 얻다
14. 스트라찬, 말썽을 빚다
15. 살인마들
16. 구름 속에서 길을 잃다
17. 제니의 고백
18. 그림스 씨, 잠들다
19. 다시 런던에
20. 캐번디시 광장의 엘리트
21. 캐번디시뮤스에서 이루어진 재회
22. 제니의 결정
23. 룰루, 혹은 생선 얼굴
24. 밀고자들
25. 사라진 제니
26. 제니의 눈물
27. 마지막 싸움
28. 이야기의 끝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너도 알게 될 거야. 인간은 늘 그래. 인간은 자기들 편할 때에만 잠시 고양이를 돌보다가 우리 잘못이 아닌 일 때문이라도 우리가 불편해지면, 그냥 우리를 굶어 죽게 버려두지. - '6장. 제니의 비밀'
별 생각 없이 남을 잔인하게 대했다가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없다. 과거의 실수를 후회하며 바로잡으려 해도 삶은 아랑곳하지 않고 가차 없이 흘러간다. ‘딱 맞춰 왔네’ 하고 말할 때보다 ‘너무 늦었어, 너무 늦었어’ 하고 말할 때가 더 많게 마련이다. - '18장. 그림스 씨, 잠들다'
런던으로 가는 도보 여행 동안, 피터는 고양이가 인간과 무척 비슷하다고 느꼈다. 못되고 유치하고 좀스러우며, 신세를 지겠다고 정중히 부탁해도 자기 권리만 주장하는 고양이도 있었다. 반면, 제니가 좀 머물러도 괜찮은지 공손히 묻는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기꺼이 얼른 들어오라고 말하는, 너그럽고 다정한 고양이도 있었다. - '19장. 다시 한 번 런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