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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91177758
· 쪽수 : 309쪽
· 출판일 : 2009-03-24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취업 성공기
- 이제 학교에서 사회로, 사회로 향한 첫 발걸음…
설렘 그리고 첫 만남
- 낯선 사람들과의 첫 만남, 그 알 수 없는 기분이란…
첫 번째 업무
- 무엇을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너는 내 운명
- 차라리 만나지 말았어야 더 좋았을 인연…
갈등의 시작
- 니들이 인터넷을 알아…
워크숍 이야기
- 시작만 거창했던 말잔치…
뉴 페이스의 등장
-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인트라넷(Intranet)
-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업무의 연장…
2차 사이트 개편
- 드디어 등을 지다…
떠나는 자와 남는 자
- 떠나는 자의 기쁨과 남는 자의 고통…
슬픈 여름휴가 이야기
- 꼭 그래야만 했을까…
팀장 등극
- 누구에게나 주인이었던 팀장자리…
갈등의 끝
- 마지막 업무일지를 쓰고…
또 다시 원점에 서서
- 처음보다 더 힘든 두 번째 시작…
에필로그
부록
[부록 1] 회사가 망하지 않는 법
[부록 2] 회사 자가 진단법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회사 들어가는 일은 어렵다. 요새 취업을 못해 학교 도서관이나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사람이 수백만 명이라고 한다. 왜 이렇게 됐을까. 사람이 회사에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됐는데도 그렇지 못한 게 또 다른 현실이다.
뉴스에서는 사람들을 위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하지만, 그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해서 이들의 방황이 끝날 수 있을까.
모든 경쟁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다. 어떻게 보면 지금 방황하는 사람들은 취업이라는 경쟁에서 실패한 사람들이다. 실패한 사람들은 왜 이렇게 됐을까. 실패하면 그대로 끝나는 것인가. 그리고 실패가 아닌 성공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얻는 것인가.
하지만 현실을 보면 그런 거 같지는 않다. 취업 경쟁에 이겨 회사에 들어갔지만, 회사를 나오는 사람이 있다. 애초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다른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인데도 그 자리를 떠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들은 왜 그럴까. 회사는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뽑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건 회사가 말해준다.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뽑았으면, 망하는 회사는 없을 테니까.
많은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 경제가 나빠져서 그렇다고 한다. 경제와 지금의 상황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경제가 나빠져 회사가 어려워지고, 사람들이 방황하는 것일까. 그럼 경제가 좋아지면, 회사도 좋아지고 사람들의 방황도 끝나는 것일까. 아니면 회사가 좋아지고 사람들이 좋아져, 경제가 좋아질 수는 없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알쏭달쏭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다.
여기 한 사람이 있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다. 회사에 들어가서 성공을 하고자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난 이 사람을 통해 앞의 의문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제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 본문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