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로렌스 A. 사벳 (지은이), 박재영 (옮긴이)
청년의사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350원
14,6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3개 1,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1232136
· 쪽수 : 414쪽
· 출판일 : 2008-02-25

책 소개

의학이 단순한 과학이 아니라 환자, 즉 인간을 다루는 분야이며, 때문에 의사-환자 관계는 물론 의학의 모든 과정에 인본주의적 측면이 녹아 있음을 설파한다. 환자 혹은 의사가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목차

역자서문
추천의 글
일러두기

제 1부 환자가 된다는 것
제1장 의료는 환자들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제2장 말기환자로부터 배우기
제3장 시간
제4장 환자의 경험으로부터 배우기
제5장 학생의 경험으로부터 배우기
제6장 불확실성
제7장 환자는 질병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제 2부 의사가 된다는 것
제8장 의사의 하루
제9장 병력청취
제10장 진단:의사는 어떻게 추론하는가
제11장 치료 및 예후
제12장 의학은 협력을 필요로 한다
제13장 의식(儀式)
제14장 언어와 의사소통
제15장 오류의 발생가능성
제16장 전문가로서의 의사
제17장 가치관, 그리고 변화에 대처하기
제18장 의사되기:전문가로의 진화

제 3부 의사-환자 관계
제19장 의사-환자 관계의 질
제20장 나쁜 의사-환자 관계
제21장 의사-환자 관계와 관련된 기존 관념들

제 4부 인문학으로서의 의학:통합적으로 보기
제22장 다시 들여다보는 의사의 하루

제 5부 인문학으로서의 의학을 가르치기
제23장 인문학으로서의 의학을 가르치기

제 6부 마무리
제24장 최선의 의료 시스템이란:환자에게 최선인 것과 의사에게 최선인 것
제25장 에필로그 그리고 내 개인적 경험

부록:맥칼리스터 대학에서의 ‘인문학으로서의 의학 세미나’개요
각주

저자소개

로렌스 A. 사벳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내과의사로 매사추세츠 등지에서 30여년간 환자를 돌보았으며, 미네소타 의대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 워크숍 진행 등을 통해 의학의 정신사회적 차원과 의사-환자 관계를 교육했다. 의대생과 전공의 외에도 의과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 학생들 및 의사 외의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같은 내용을 가르쳤다.
펼치기
박재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의사 출신의 25년차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료법윤리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친 후 3년 동안 공중보건의사로 일했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신문 ‘청년의사’ 편집국장으로, 그 이후에는 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연세의대 의학교육학과 객원교수로, 인문사회의학 관련 내용을 강의한다. 한국의료윤리학회 상임이사, 인권의학연구소 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의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책 『개념의료』, 에세이 『여행준비의 기술』 『나의 영어 해방 일지』, 평론집 『한국의료, 모든 변화는 진보다』, 장편소설 『종합병원2.0』 등 8권의 저서와 『청진기가 사라진다』(공역), 『환자의 경험이 혁신이다』(공역),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등 8권의 역서를 펴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여러 매체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유튜브 〈나는의사다〉 〈의대도서관〉, 책 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의 PD 겸 진행자다. 한국 의료 현안, 헬스케어의 미래, 병원 경영, 글쓰기/커니케이션, 여행, 의료 인문학 등의 주제로, 병원, 기업, 학회/협회, 학교 등에서 다수의 강연을 했다. 여행준비와 요리가 취미다. He is a distinguished South Korean physician, journalist, and author. He obtained his medical degree from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and went on to pursue a PhD in health law and medical ethics, further enhancing his expertise in the field. With an illustrious career spanning over 25 years, he has been a valuable contributor to the medical media landscape as a dedicated member of The Korean Doctors’ Weekly. Throughout his prolific career, Dr. Park has authored a total of eight books, each showcasing his passion for knowledge and his ability to shed light on various topics. One notable work is “Insightful Healthcare,” also known as “Incomplete Miracle: The Light and Shadow of the Korean Healthcare System” in English. This enlightening book delves into the intricacies of Korea’s healthcare system, exploring its historical context, present challenges, and future prospects. The book’s profound insights earned it a prestigious place in the “Gyeonggi Great Books” collection in 2018, a recognition reserved for the 100 most exceptional books published in Korea during the previous millennium. In addition to his impactful analysis of the healthcare landscape, Dr. Park also exhibits his versatile writing skills through other captivating literary works. “Art of Travel Planning” stands as a mesmerizing compilation of essays that ignite the reader’s wanderlust, while “General Hospital 2.0” showcases his talent for storytelling, having served as the original source material for the sensational 17-part TV drama aired on MBC TV in 2008. With the global rise of K-content, he has authored a captivating book that unravels the intricacies of Korean culture, food, society, history, and more. Titled “All The Korea You May Not See,” this engaging literary masterpiece offers readers from around the world a delightful and humorous exploration of Korea’s hidden gems. Through his insightful storytelling and accessible writing style, the author paints a vivid picture of the rich tapestry that defines Korean culture. As you immerse yourself in its pages, you’ll find that watching Korean dramas and movies becomes even more enjoyable. Moreover, it will ignite a strong desire to visit Korea, making your trip exponentially more exhilarating.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환자를 진료하면서 받았던 많은 감사의 편지들 중에 “훌륭한 CT촬영”이나 적절한 수술 의뢰”에 대해 고맙다는 뜻을 전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그들이 고맙게 생각한 것은 내가 잘 들어준 점, 힘든 시기를 잘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준 점, 그들이 어떤 처지에 처해 있으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를 설명해 준 점 등이며, 그런 것들이 바로 의학의 인간적인 측면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거나 사람들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의학의 인간적인 측면을 가르치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주장한다. 결코 그렇지 않다. 나는 의과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이런 것들을 가르침으로써, 그들 중에 가장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이 직업을 택하여 평생 그것을 염두에 둘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또한 의학의 인간적 측면을 의과대학에서 중요과목으로 채택하고, 그것을 전공의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육하는 일이 ‘좋은 의사’를 양성하는 데에 필수적이라고 믿는다. 환자들은 곧 사제다. 인간적인 측면이 없다면, 환자나 의사나, 모두 실패할 것이다. - p.34 중에서


의학에 대한 통념 중에는 이러한 것들이 있다.

-환자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의사와 의학의 인간적인 면에 중점을 두는 의사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아니다. 환자는 두 가지 모두를 누릴 권리가 있다.
-의사-환자 관계는 무시해도 좋다.:아니다. 그것은 환자와 의사 사이의 모든 접촉을 매개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의사-환자 관계는 환자에게만 중요하다: 아니다. 의사에게도 똑같이 중요하다. 관계 없이 우리는 일터에서 행복할 수 없다. 관계는 의사들이 직업적으로 만족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때로는 시간과 타협할 수 있다.:아니다. 충분한 시간은 의학의 기술적인 면과 기술 외적인 면 모두에서 필수적 요소다.
-의사는 개인의 생활을 포기해야한다.:아니다. 의사도 개인의 생활을 가질 수 있다. 의사의 전문가로서의 삶과 개인적인 삶은 상호 보완적이다.

끝으로, 다시 한번 말한다.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천재일 필요는 없다. 정확한 판단력과 선량한 마음만 있으면 된다. - p.399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