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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보험조사원 디디의 아찔한 사건해결 수첩

미녀 보험조사원 디디의 아찔한 사건해결 수첩

(사라진 헤밍웨이의 원고를 찾아라!)

다이앤 길버트 매드슨 (지은이), 김창규 (옮긴이)
  |  
이덴슬리벨
2012-05-23
  |  
1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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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보험조사원 디디의 아찔한 사건해결 수첩

책 정보

· 제목 : 미녀 보험조사원 디디의 아찔한 사건해결 수첩 (사라진 헤밍웨이의 원고를 찾아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1310391
· 쪽수 : 352쪽

책 소개

노벨상 수상 작가이자 현대 미국 문학의 아이콘, 세계대전의 참전 용사일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여행과 사냥을 즐기며 '파파'라 불리던,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던 작가. 바로 어니스트 헤밍웨이이다. 이 헤밍웨이의 사라진 처녀작이 과연 다시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이 소설은 이 같은 매력적인 상상에서 출발하고 있다.

저자소개

다이앤 길버트 매드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카고 토박이로 시카고 대학 졸업 후 루즈벨트 대학에서 17세기 영문학 관련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플로리다로 이사해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다이앤은 범죄, 역사, 산업이라는 소재에 매력을 느끼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살인 미스터리를 쓰자고 마음먹은 것은 집 근처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용의자를 만난 때부터였다. 그 용의자는 유죄를 선고 받았다가 후에 무죄임이 밝혀졌다. 그 일이 있었던 후 첫인상이 살인용의자 선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숙고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미스터리 소설을 발표한 것이 바로 《사라진 헤밍웨이를 찾아서》이다. 이 외에도 일리노이 주 경제 연구소에서 중역을 지냈으며 독자적인 컨설팅 기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인명 백과사전Who’s Who〉의 재정ㆍ산업 부문과 〈세계여성인명 백과사전World Who’s Who of Women〉에 이름이 등재돼 있다. 저서로는 《유랑자의 저주》, 《아서 코난 도일의 노트》 등이 있다. dianegilbertmad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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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작가, 번역가.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부문 당선. 2014년, 2016년, 2017년에 각각 SF 어워드 단편 부문 최우수상, 2015년에 우수상 수상. 작품집으로 《우리가 추방된 세계》 《삼사라》 《우리의 이름은 별보다 많다》가 있고, 《뉴로맨서》 《이중도시》 《유리감옥》 《블라인드사이트》 등을 번역했다. 대학에서 장르 스토리텔링을 강의하고 있으며, SF 드라마 제작에 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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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이름은 디디 맥길이다. ‘디디’가 무슨 뜻인지는 제발 묻지 말아주기를. 나는 여자이고, 금발이며, 스코틀랜드 사람이다. 그리고 보험조사원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유독 자주 부탁하는 말이 있다. 나를 꼭 나쁜 사람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말이 그것이다. 나는 ‘바람의 도시’에서 살고 활동한다. 정치만 빼면 아주 좋은 곳이다. 시카고는 우아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그리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다. 시카고란 이름은 오지브와 인디언의 말로 ‘스컹크’라는 뜻이다.


데이비드가 살해당할 확률은 교통사고로 죽는 경우보다 60배 낮았고, 실내 안전사고보다는 130배 낮았다. 하지만 21분마다 한 사람씩 살해당하고 있다는 무시무시한 통계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 중 누군가가 범죄의 희생양이 될 확률은 4분의 1이었다. 매트가 데이비드를 두고 연기에 능숙하다고 평가한 것은 정확할 수도 있었다. 나도 그러기를 바랐다. 하지만 내 직감은 가슴속 깊은 곳에서 거기에 동의하지 않고 있었다.


베스의 차는 나무와 충돌했다. 시카고 번화가의 교차로에서나 들릴 법한 소리가 났다. 이처럼 고요하고 전원풍인 장소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충돌하며 생긴 가속도 때문에 새턴의 전면부가 공중에 떴다. 앞바퀴는 돌고 있었다. 바퀴가 헛돌자 차의 엔진이 최고 속도로 올라가며 비명을 질렀다. 버드나무의 가지가 차의 문 안에 끼어 있었다. 나는 차가 천천히 내려가다가 탁한 저수지 물속으로 뒤집히며 들어가고, 버드나무 가지가 부드럽게 흔들리는 모습을 겁에 질린 눈으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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