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생관 최북

居其齋 내가 그곳에 있었다
예인藝人의 자긍심
타인他人의 시선
바다 건너까지 닿은 명성

毫生? 붓으로 먹고 산다네
붓?으로 펼친 산천
최메추라기라 불린 사나이

화폭에 내 마음을 비추다
그림에 담은 詩
나무 아래서 근심을 떨치고

나를 알아줄 사람을 기다릴 뿐
마음이 통한 사람들
그를 노래하다

논고
호생관 최북의 화경畵境
-회화사적 위상과 특징
이원복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조선 후기朝鮮 後期 산수화山水畵와 호생관扈生館 최북崔北의 시의도詩義圖
박은순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최북의 화조영모화
권혜은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