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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1373976
· 쪽수 : 220쪽
책 소개
목차
1장.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포 건조’의 증상과 메커니즘
당신이 겪고 있을 몸의 건조 증상들
몸이 건조하면 뇌 조직도 엉성해진다
몸의 건조와 수독을 동시에 걱정해야 하는 이유
2장. ‘세포 건조’를 재촉하는 잘못된 생활습관들
과도한 물 섭취는 수독을 일으킨다
염분 섭취를 제한하면 노화가 빨라진다
다이어트, 덜 먹는 것보다 배출에 신경 써라
피부 보습제는 세포 건조를 해소하지 못한다
3장. 지금보다 열 살은 더 어려 보이는 ‘세포 보습’ 생활법
항노화 음료로 온몸의 건조를 막는다
항노화 식사법으로 배설 능력을 높인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을 골라 먹는다
욕조목욕으로 하체의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생강찜질로 신 기능을 강화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복장을 한다
근육 단련으로 체온을 높인다
4장. 질병.증상별 ‘세포 보습’ 처방과 치유 사례들
고혈압|“혈압이 안정되니 집중력이 늘어나고 업무 효율도 높아졌어요”
당뇨병|“혈당이 안정되고 심한 갈증도 사라졌어요”
고지혈증.비만|“비만과 무릎 통증에서 드디어 벗어났어요”
심장 질환|“관상동맥 수술 후의 불쾌 증상을 극복했어요”
위장 질환|“간 기능이 회복되고 노화 현상도 멈추었어요”
허리 및 무릎 통증|“하체의 살이 빠지고 허리.다리 통증이 사라졌어요”
골다공증|“골절된 부위가 빨리 회복되었어요”
갱년기장애
빈뇨|“심한 갈증과 빈뇨가 멈췄어요”
노안.안구건조증|“비문증과 눈의 피로가 덜해졌어요”
피부 잡티.주름|“건조하고 잡티투성이던 피부가 촉촉하고 깨끗해졌어요”
탈모.흰머리.모발 트러블
불면증
성 기능 저하
신경증.우울증
암
리뷰
책속에서
-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포 건조’의 증상과 메커니즘> 중에서
입으로 들어온 수분은 위나 장으로 흡수돼 혈액으로 들어가고 마지막에는 우리 몸을 이루는 약 60조 개의 세포로 흡수된다. 수분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몸을 차게 식히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면 비에 몸이 젖거나 목욕 후에 몸에 묻은 물기를 잘 닦지 않으면 금세 몸이 차가워진다. 또 높은 열을 내는 기계를 차게 식히는 데도 냉각수를 쓴다.
물의 이 같은 성질 때문에 체온보다 낮은 찬물을 많이 마시면 위장이 차가워진다. 그로 인해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위장의 수분이 혈액으로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위나 장관에 그대로 고이게 된다. 조금만 움직여도 위 주변에서 출렁출렁하는 물소리(진수음)가 나는 것이 그 증거다.
-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포 건조’의 증상과 메커니즘> 중에서
우리 몸속에서 염분은 항상 수분과 함께 기능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설사나 구토를 하면 다량의 수분이 몸 밖으로 나가게 된다. 만약 그때 탈수를 막기 위해 맹물(순수한 물)을 마시면 또다시 설사나 구토가 일어난다. 설사나 구토로 잃은 수분은 순수한 물이 아니라 염분을 함유한 체액이기 때문이다. 이미 염분을 많이 잃은 상태에서 맹물을 먹으면 몸속의 염분 농도는 더 낮아진다. 이를 막기 위한 생리적 반응으로 우리 몸은 수분의 흡수를 거부한다. 이 때문에 다시 설사나 구토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를 ‘자발적 탈수’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 몸은 생명 유지를 위해 항상 수분과 염분의 균형을 자율적으로 조절하고 있다. 짠 것(염분)을 먹으면 갈증(수분이 부족한 상태)이 나는 것도 그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