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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밥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음식과 맛에 관한 새로운 인식을 위하여, 2022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박석준 (지은이)
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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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밥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음식과 맛에 관한 새로운 인식을 위하여, 2022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142838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9-15

책 소개

우리 몸과 자연의 이치에 맞지 않는 현재의 음식문화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그 대안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음식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논리를 찾기 위한 시도이다.

목차

머리말/5
제1장 음식·병·약
병은 더불어 있는 것이다/21
특효약은 없다/24
병은 반성의 계기다/28
어진 사람이 오랜 산다/32
봄에는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라/35
하루에 몇 끼를 먹어야 하나/38
소식을 해야 하는 이유/42
바나나맛 우유와 게맛살의 공통점/44
설탕, 달콤한 살인자/49
쓴맛, 제대로 알고 봅시다!/54
매운맛 좀 볼까/59
소금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자/64
듣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신맛/69

제2장 먹기 위해 살아야 한다
음식도 독이 된다/77
꼭 신토불이여야 하는가/82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87
철이 들려면 음양을 알아야 한다/92
조선의 왕들이 온천으로 간 까닭은?/97
그래도 고기는 반찬이다/102
남에게 좋은 것이 나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다/108
먹기 위해 살아야 한다 1/114
먹기 위해 살아야 한다 2/119
먹기 위해 살아야 한다 3/124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는 것/130
왜 공동체를 위한 건강인가/136

제3장 음식이란 무엇인가
우유는 어쩌다 논란의 중심이 되었나/145
냉장고를 다시 생각한다/151
음식이란 무엇인가/156
왜 돼지고기는 식으면 맛이 없을까/161
간장에서 소금으로/166
소금과 나트륨/169
만병의 근원 담 1/173
만병의 근원 담 2/177
사람들은 왜 콩 심어라 팥 심어라 할까?/181

제4장 요리는 권력이다
음식을 먹는 일은 역사를 만드는 일이다/189
음식은 음양이다/194
몸에 절대 나쁜 것은 없다/198
사람이나 음식이나 이치는 똑같다/202
오행의 미로/206
뒤집힌 세상, 뒤집힌 언어/210
기에 대해 아십니까?/214
목 넘김까지 상쾌한 맥주/218
맛집 찾는 방법/223
요리는 권력이다/229
흔들려야 건강하다 1/235
흔들려야 건강하다 2/239

[보론1] 공자의 식탁/243
[보론2] 절대미각에 대하여/257
[보론3] 설거지를 하면서/261

맺음말/266
참고로 한 책과 자료/271

저자소개

박석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경제학과와 대전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한의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한의대 교수(사상의학·의철학)를 지냈으며, 현재는 동의과학연구소 소장과 흙살림동일한의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몸』, 『동의보감 과학을 논하다』 등이 있으며, 『동의보감』 역주본(휴머니스트)을 제2권까지 출간했다. 한의학을 배우면서부터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해오면서, 건강 문제는 음식은 물론 나 자신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사회와의 관계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있다는 점에서 건강한 사회와 몸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철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한의학의 철학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책도 음식과 맛에 대해 다루지만 그 바탕에는 그런 고민이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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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맛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맛이 다를 뿐만 아니라 느끼는 정도도 다르다. 일률적으로 맛이 어떻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맛을 모르는 이유는, 맛의 기준을 혀에 두기 때문이다. … 맛의 중용을 지켜야 함에도 중용을 지키지 못하는 이유는 헛된 기준, 곧 명예와 권력과 돈과 섹스에 기준을 두기 때문이다. 물론 혀도 몸의 일부다. 그렇지만 말 그대로 일부일 뿐이다. 혀만 좋자고 몸을 망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생명의 탄생부터가 바이러스와의 공생에 의한 것임을 생각해보면 … 우리 몸속의 미토콘드리아라는 박테리아가 그러한 공생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 그러므로 병은 박멸할 대상이 아니라 같이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병을 없앤다는 것은 내 몸의 일부를 없애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공기가 나쁘다고 공기를 없애버리는 것과 같다. 다만 그것이 내 몸과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 않도록 다스리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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