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가는 길

민속촌 가는 길
껍질 같은 삶이어도
반딧불이의 추억
고물 속에서 옛 꿈을
나의 벗 양이가 살던 너와집
생과 멸의 결
이별을 위한 변명
가시엉겅퀴
두 종류의 칼
산딸나무, 그 믿음의 유래
싸리꽃 향기가 남아 있다
만남을 위한 노래
두 개의 그림자
내 안에 든 하늘마음
날기 위하여
딱따구리
진초록 6월이 가슴에 들다
느티나무 세 그루
뻐꾸기 우는 5월에
달맞이꽃 연가
가야만 하는 산길
낙엽의 마지막 비행
당신이 오실 때
해가 돋을 때
'미음'과'리을' 그 받침의 철학
망초 뜰에 눕다
아직도 세상이 살아 있는 것은
가시밭 위에 맨발로 서도
자연이 마음에 보내온 편지
시로 쓰는 이야기 - 휘어진 십자가
시로 쓰는 이야기 - 업해
산리향 가까운 곳에
하늘 굴렁쇠
저녁 햇살
천둥지기 하소연
보의 풍경
구봉산
늦가을 산촌의 추억
하얀 제비꽃
어머니
희망
영원 위에 걸터앉은 청개구리
단풍길 수상
함박눈이 내리다
자정과 시계바늘
흐린 날
어떤 부활
늦가을의 서정 - 코스모스
여름 나비
당신과의 동행
부싯돌 두 개
인생길 안내도
추억의 곳간을 열고
시골집의 석연
평면거울 속의 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1]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2]
당신에게 좋은 사람
소중한 밤
백목련 꽃눈
말하는 밤
바닷가에서
설색
억새풀
노년의 걸음
사무치는 그리움
산동백나무(생강나무)
개비름꽃
나무거울
설화
팔푼이의 지하철
혼불로 빚은 생태시학 <<최성훈 론>> 박인과(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