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갈대바람

초대시 1
담장을 허물다 / 공광규

초대시 2
동동 / 김규동

김단
추상(秋想)의 고질병
첫사랑
중년의 시간은 질주하고
삶의 황혼가에서
시객(詩客) 단풍에 물들다
홍매의 눈물
유월의 만월(滿月)
추야의 묵상(默想)
초동(初冬)의 풍장(風葬)
추야의 교향곡
황혼의 프러포즈
삶은 아픔으로 번져간다
장애우 이 씨 (수필)

김유경
집착하면 멀어진다
인연 따라 흘러가리
그대 날 사랑하지 않아도
별이 오르다
이제 떠나요
별이 빛나는 밤에
홀로 아리랑
길을 가다가
비가 내린다
오늘은

김지숙
짝꿍
우수리
분꽃
세월
봄비 속에 하얀 눈

김흥님
봄에 지는 꽃
섬
해당화
도화원 춘몽
내가 좋아하는 한마디
우체통
가을의 기도
그대 이름은 가을이어라
련(蓮)

김희선
낙엽의 길
바람이 꿈을 꾼다
가을 사랑
추억의 길
아름다운 기약
꽃 비가 내린다
밤눈
말해주고 싶었어
그대가 있기에
지워지지 않는 물그림자

설경란
첫눈을 기다리며

신영희
잠 못 이루는 밤은
갈바람 불어오면
모시 적삼
연주회를 다녀와서
사랑 먹은 도시락

염규식
실낙원
유월의 향기
나의 노래
순례자
근조등(謹弔燈)
별이 되어라
바람이 머물고 싶은 곳
가슴의 나무
외로운 섬
레미제라블을 보면서 - 작은 천사 (수필)
아픔 속에 꿈을 접다 (수필)

이성엽
시인(詩人)은 무엇으로 사는가?
가을 편지
가을 앓이
열닷새 만월
목련
겨울을 꿈꾸며
당신을 기다립니다
장맛비
그리움은 별이 되었네
비 오는 날의 팡세
한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파도
사랑하지 않게 하소서

<<이애숙>>
무궁화
빛과 어두움
감사한 당신에게
별은 빛나건만
인연
아내가 필요해

이옥림
무명초(無名草)
고목(古木)
호롱불 사랑
코스모스
깊은 밤 애창
단풍 추흥(秋興)
추억의 꿈
향촌 풍경
고추밭에는
가을비 적시면

정미영
월가(月歌) - 달의 노래
살사리꽃의 비밀
소소한 행복
월가(月歌)2- 새벽달
머리를 빗으며
가을과 여름의 달콤한 입알
어둠이 새벽에게 하는 말
기도
월가(月歌)3 - 저녁달
이별의 고통

조양상
강가에서
오륙도
불여귀(不如歸)
그대 사랑 천국이라서
기러기
난로(煖爐)
여차
쑥부쟁이
아름거리
미래사 풍경소리
천사 혜선이 (수필)
철부지 (수필)
고향 마을 (수필)

채영제
산벚꽃 하얀 꽃잎
바닷가에 핀 민들레
영도다리 2
미랑(美浪)이, 너의 얼굴
나의 모나리자에게 바치는 사랑이라면
문디 가시나 끝순이
내 주(主)여, 이 가을엔 조금씩만 채워 주시옵소서
빛과 그림자
늙은 제비 한 마리
낙엽의 소리
까치밥 사내 (수필)
가출미수(家出未遂) (수필)
아버지의 애창곡에 대한 기억 (수필)

최명조
고려장
고사리
슬픈 가을
사랑과 관심
아부지
담쟁이
시냇물
진달래꽃
장마
콩나물은 잘 크겠지
뒷집 할매

허욱도
낙엽이 되어버린 나뭇잎
진달래
여섯 줄 마음
가을비
능소화(凌宵花)
아빠는
생일 축하합니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