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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1684515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08-09-22
책 소개
목차
“아가씨와 잘 지내는 법, 그리고……” ―<도쿄기담집> 중 「하나레이 만」
“왜 어릴 땐 이런 느낌을 받지 못했지”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어떻게 죽어야 할지 배우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울 수 있다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side story/나의 책 수집 이야기
좋은 소설을 고르는 기준 ―<오후 네 시>
“미안하지만, 내게 양을 그려줘” ―<어린 왕자>
커트 코베인이 만나게 해준 책 ―<향수>
side story/폴 오스터를 읽게 된 계기
당혹스럽고 지루했던 첫 만남 ―<앵무새 죽이기>
손꼽아 기다렸던 신작 ―<해변의 카프카>
마지막 20대를 보내며…… ―<그들도 스물두 살에는 절망했다>
side story/“좀 더 괴로워하고 방황해도 괜찮아. 스무 살이라는 건 그러라고 존재하는 거니까.”
근사한 긴장감을 주는 고전문학―<죄와 벌>
“재밌는 책 하나 있으면 추천해주세요”<키친>
“부탁이니 제발 조용히 해” ―<부탁이니 제발 조용히 해줘>
side story/소설을 읽고 느끼는 건 독자의 몫
영화의 OST를 들으면서 읽는 텍스트의 다른 느낌 ―<냉정과 열정 사이>
책장에서 날 기다리는 책 ―<빨강머리 앤>
“더는 골탕 먹지 않겠어!”―<69>
side story/이사할 때 책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존 레논과 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상페가 그린 목가적인 프랑스 ―<프랑스 스케치>
올여름 휴가는 스노우캣과 함께 파리로! ―<SNOWCAT in PARIS>
side story/금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때
모든 것이 불안정했던 열여덟 살의 만남 ―<상실의 시대>
“여기가 내 삶이 시작되는 곳이야” ―<달의 궁전>
“가슴 한편이 봄날의 햇살처럼 조금씩 따스해져”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side story/가을과 안톤 체호프, 커피와 붉은 노을, 소파와 스타세일러
83세의 오만한 노인이 남긴 소설의 묵직함 ―<레미제라블>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읽는 책 ―<농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스페인 너는 자유다>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 ―<좀머 씨 이야기>
side story/존 어빙의 책을 읽고 싶습니다
학창 시절의 상처가 모두 치유되는 것 같은 행복감 ―<창가의 토토>
“자 그럼, 시작해볼까” ―<GO>
국내 소설에 대한 어려운 숙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Heart shaped-box가 아닌 Heart box로 느.껴.봐.” ―<이방인>
side story/가슴속 태엽을 열심히 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레이먼드 카버'하면 "힘 있다. 카버의 산문은 그 평이함에도 불구하고 그가 의도하는 바를 완벽하게 전달한다. 그의 빈틈없는 정교함은 신기에 가깝다"란 추천글이 생각나는데요. '아아 맞아, 정말 평범한 이야기지만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어'라며 끄덕끄덕 공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일러스트는 「부탁이니 제발 조용히 해줘」라는 단편을 표현해봤습니다. 사실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이 지닌 분위기나 느낌을 표현하기에 제 그림은 많이 밝고 가벼운 편이라 자신이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작가인지라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 본문 80쪽, ''부탁이니 제발 조용히 해'에서
폴 오스터의 책 중에서 인상 깊었던 한 컷입니다. 어떤 책인지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폴 오스터의 인기작 중 하나이니 읽어보신 분이라면 아주 조금은 알아봐주실거라 믿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장면은 꼭 한번 그려보고 싶었을 만큼 상징적인 장소였으니까요.
자 이건 폴 오스터의 어떤 작품일까요? - 본문 49~50쪽, ''폴 오스터를 읽게 된 계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