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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것들, 왜 이리 예뻐?

미친 것들, 왜 이리 예뻐?

이희영 (지은이)
문학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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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것들, 왜 이리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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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친 것들, 왜 이리 예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1733749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3-07-27

목차

시인의 말

1부_ 시가 흐르고 있다

꽃 · 13
시가 흐르고 있다 · 14
강 · 15
움직이는 섬 · 16
미친 것들 · 18
겨울, 나무 · 20
비 온 뒤 산행 · 22
매화의 뒷모습 · 23
쑥 · 24
은방울꽃 · 26
봄의 손길 · 27
민들레 홀씨 · 28
겨울의 잎새 · 29
상생을 그린다 · 30
겨울 여행 · 31
4계절 · 32
여름과 가을 사이 · 34
산 그림자 · 35
산책길에서 · 36
바람 · 38

2부_ 봄이 왔다

이젠 너의 손을 잡는다 · 41
보자기는 보자기가 아니다 · 42
머리 · 44
밤은 깊어간다 · 46
혼잣말 · 48
B 대면 데이트 · 50
나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 52
견우와 직녀가 부럽다 · 54
봄이 왔다 · 55
선물 · 56
강물 · 57
늦가을 맨발 산행 · 58
늦가을 산행 · 60
수육을 먹으며 · 61
우리 동네 소통 칠판 · 62
장례식 · 64
우리 집 냉장고 · 66
돈키호테와 요즘 사람들 · 67
날아오른다 · 68
초인종 소리 · 70
불가마에서 · 72
한 해를 보내며 · 73

3부_새로 시작하려고요

무게 · 77
풀꽃 · 78
돌솥비빔밥 · 80
새로 시작하려고요 · 82
빗소리 · 84
아버지 · 86
맛있는 수다 · 87
귀 · 88
간절곶에서 · 90
비 온 뒤 · 91
어머니 · 92
페달을 밟으며 · 94
사형장 옆 미루나무 · 95
그곳에 서 있다 · 96
아가 웃음의 비결 · 98
민낯 · 100
시간 탓 · 102
고매감 · 103
달빛 미소 · 104
길은 없다 · 106
은사시나무 · 108

4부_ 바람은 쉴 자리가 없다

나를 찾아서 · 111
길은 늘 젖어있다 · 112
구멍 · 114
시인과 바다 · 116
안으로 들어오는 · 117
바람은 쉴 자리가 없다 · 118
사월 이야기 · 120
서랍 · 121
소쩍새 · 122
보슬비 · 123
낮 그림자 낯 그림자 · 124
비를 기다려 · 125
박물관에서 · 126
시선이 바쁘다 · 127
사람 책 · 128
요가 · 129
딸에게 · 130
숲에서 · 132
입 큰 제비 새끼 · 134
빛을 향하여 · 136

해설 | 민용태 - 미침의 미학, 그 진솔성과 감동의 현장 · 139

저자소개

이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 부산에서 태어남 · 2014년 〈문학미디어〉 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 부산여자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 ·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판화학과를 졸업 · 전시회-개인전 3회 · 강의경력- 부산여자대학교(현, 신라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신라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공예과, 동의대학교 미술과, 동의공전 컴퓨터 그래픽과 · <문학미디어> 이사. 문학미디어작가회, 민용태 시 포럼 회원 <빛탐> 문학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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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가 흐르고 있다

스스로 던진 돌팔매
아슬아슬 흔들어 깨우는
파문 하나

끊어진 듯 이어지고
고리로 묶여 옴짝달싹
짧고 목마른

넘어지고 깨지며
깊게 패인 웅덩이에
말 못 할 사연 가라앉아

가끔은
맑은 물이 흐르고
초록이 무성하고
별이 쏟아져 내리는

내 손바닥에 시가 흐르고 있다


겨울의 잎새

바람이 힘을 모아
시린 나무들의 팔을 흔들어댄다
​바람 불 때마다 떨어지는 잎사귀
가을은 낯선 이야기, 머뭇거리던 노래
사무친 그리움까지
다 몰아내고 주위를 휘감는다
남아있는 이파리 몇 낱
해끔히 눈 속으로 들어온다
너는 야위어 가고 있다
폭풍이 몰아닥친다 해도
열정을 불태우고
바보처럼 몰입
이제부터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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