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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

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

나관중 (지은이), 가백현 (옮긴이)
리베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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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91759152
· 쪽수 : 439쪽
· 출판일 : 2007-01-01

책 소개

많은 이들이 가치를 인정할 뿐더러 제목은 친숙하지만 책으로 읽기는 다소 부담스러운 삼국지를 한 권으로 만나본다. 원본의 5분의 1 분량으로 과감하게 줄였지만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며 역사를 가르는 결정적 순간과 오늘날까지 영향을 끼치는 대목에 집중했다.

목차

제1장 흔들리는 제국
황건적의 난
도원결의
황건적 토벌
권력투쟁
동탁의 권력 장악
동탁과 연합군의 전쟁
불타는 낙양성
연합군의 내분

제2장 길 잃은 영웅들의 싸움
동탁의 최후
대군을 얻은 조조
서주성을 얻은 유비
풍운아 유비에게로
조조의 권력 장악
소패왕 손책
의리 없는 여포, 쫓겨나는 유비
황제를 자칭한 원술에 대한 협공
여포의 최후

제3장 물속으로 숨은 용
영웅 대 영웅
서주로 돌아온 유비
서주성 함락
하북의 두 장수를 베어 은혜를 갚다
다섯 관문을 지나며 여섯 장수를 베다
다시 피는 도원의 결의
손책의 최후와 손권의 등장

제4장 천하를 가르는 대전
관도대전
원소의 멸망
복룡과 봉추
삼고초려
밀려드는 조조의 대군
장판교의 조운과 장비
손권을 일깨우는 공명
적으로부터 화살을 얻다
공명, 동남풍을 일으키다
적벽대전

제5장 천하는 삼국으로
싸우지 않고 형주 땅을 얻은 유비
주유의 최후
조조와 마초의 대결
서천을 향하여
피지 못하고 떨어진 봉(鳳)
서천을 얻은 유비
칼 하나에 의지해 적진으로 가는 관우
복황후를 때려죽이는 조조
그래도 충신은 남아있다
불붙은 한중 쟁탈전
한중을 얻은 유비

제6장 소열황제 유비
솟아오르는 형주의 불길
관우의 죽음
조조의 죽음
유비, 황제가 되다
유비의 죽음
촉(蜀)?오(吳) 동맹
공명의 남만 정벌

제7장 오장원을 적시는 눈물
출사표
사마의의 복귀
울며 마속을 베다
다시 일어서는 공명
포기할 수 없는 중원정벌
큰 뜻은 하늘에 달려있도다
오장원에 떨어진 별

제8장 삼국통일
폐위된 위의 천자
촉의 멸망
진(晋)제국 건설과 삼국통일

저자소개

나관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4세기 원말명초의 격변기에 활동한 중국의 소설가이자 사상적 서술자다. 그는 혼란과 분열의 시대를 온몸으로 통과하며 인간과 권력, 충의와 배신, 이상과 현실의 긴장을 가장 집요하게 파고든 이야기꾼이었다. 나관중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데 머물지 않고, 역사의 균열 속에서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를 서사로 조직해냈다. 그의 대표작 『삼국지연의』는 왕조 교체기의 정치사나 전쟁사가 아니라, 혼돈의 시대에 인간이 스스로의 기준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는 거대한 인간 드라마였다. 『삼국지연의』의 문장은 전쟁을 묘사하지만, 그 안에서 진짜로 움직이는 것은 칼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었다. 나관중의 서사는 이후 수백 년 동안 동아시아의 정치관, 인간관, 리더십 이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삼국지연의』는 단순한 고전 소설을 넘어 인간을 쓰는 법과 권력을 다루는 법, 그리고 혼란 속에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는 기준에 대한 집단적 사유의 보고가 되었다. 그는 영웅을 이상화하지 않았다. 관우의 의리에는 고독과 파멸을, 조조의 지략에는 냉혹함과 불안을, 제갈량의 지혜에는 끝없는 책임과 소진을 함께 담아냈다. 그는 승자와 패자를 가르기보다, 각 인물이 무엇을 기준으로 행동했는지, 그리고 그 기준이 끝내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끝까지 따라갔다. 충과 의, 권모술수와 전략, 명분과 생존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얼굴을 통해, 그는 도덕적 교훈이 아닌 선택의 무게를 독자에게 남겼다. 나관중의 이야기는 완성된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 각자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 기준으로 움직일 것인가. 그래서 『삼국지연의』는 시대가 바뀌어도 계속 읽히며, 흔들리는 시대마다 삶의 기준으로 다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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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백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남 태안에서 태어났다. 1998년 세기문학신인상,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장편소설 『대디를 부른다』 등이 있고, 단편소설 『돼지』, 『죽음 셋』, 『돼지들』, 『도끼』 등이 있으며, 평역으로 『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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