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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편안한 무감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865720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4-02-2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865720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4-02-23
책 소개
늘 악의가 차오르는 한 남자와 유전적으로 살인자의 DNA를 가졌다고 믿는 여자가 현실과 가상, 그리고 꿈의 세계를 넘나들며 파멸적 욕망을 실현하는 이야기로 경험해보지 못한 흥미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목차
편안한 무감각 5p
사형집행자 95p
나의 표상(表象)이다 183p
작가의 말 269p
저자소개
책속에서
회원들을 지배하는 것은 인문학과 예술이다. 끊임없이 생산되는 인문학과 예술 행위에서 사유가 유출되고 유출된 사유는 회원들 의식에 스며들어 삶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공동체는 다른 세계와 연결되지 않은 독립된 세계, 결정되지 않은 자유로운 세계여야 한다. 역사나 관습, 과거의 어떤 작용들이 현재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게시되는 글이 현재를 생성할 뿐이다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다. 강물에 발을 한 번 담갔다 두 번째 담글 때에는 이미 강물이 흘러 먼저 담근 강물과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지원은 나를 속이고 바람피운 지원과는 다른 지원이다. 이런 결론을 내리자 분노가 가라앉고 발기가 다시 거칠어졌다.
그뿐 아니라 인간의 몸과 생각은 찰나의 순간에도 변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같은 지원의 몸에 성기를 두 번 밀어 넣을 수 없다는 말도 틀리지 않는다. 이런 결론을 내리자 어떤 신적인 힘이 내 위에 있는 지원을 쓱쓱 바꿔주는 것 같아 새 손님을 맞이하듯 정성껏 대했다.
“섹스하는데 이성을 개입시키지 마! 쾌락에 도달할 수 없어. 마찬가지로 질투가 있다면 질투도, 미움이 있다면 미움도 잠시 잊어. 그런 상태에서 쾌락에 도달하면 그 모든 것이 정화될 거야. 섹스가 끝났을 때 남는 것은 사랑이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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