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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91759879
· 쪽수 : 432쪽
책 소개
책속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좋은 시간을 갖도록 도우면서 내 인생의 황금기를 보냈다. 하지만 내게 돌아온 건 비난과 전과자라는 낙인뿐이다.”
이것은 알 카포네가 한 말이다. 바로 그 사람,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공공의 적, 시카고의 암흑가를 장악했던 가장 냉혹한 갱단 두목인 그 알 카포네 말이다. 알 카포네는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자신이 자선 사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다만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않고 자신을 오해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집단으로 볼 때 정신이상에 걸린 상태에 만족해 한다. 왜 그럴까?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러분에게 1백만 달러짜리 수표를 끊어줄 수도 있고, 이슬람교 시아파 교주인 아가 칸에게 추천장을 써줄 수도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만든 몽환의 세계에서 절실하게 원하던 인정받는 존재로서의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에 대한 갈망이 너무 커서 그 느낌을 얻으려고 실제로 정신이상이 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면, 제정신을 가진 사람들을 솔직하게 칭찬할 경우 어떤 기적을 이룰 수 있을지 상상이 되는가?
어떤 특정한 일에 대해 생각하는 상황이 아닌 경우, 사람들은 대개 시간의 95퍼센트를 자기 자신에 관한 생각을 하며 보낸다고 한다. 이제 자신에 대한 생각을 잠시 멈추고 상대방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보자. 이렇게 한다면 입에서 나오는 순간 거짓이라는 게 너무도 뻔하게 드러나는 값싼 아첨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에머슨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사람은 나보다 나은 점을 갖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