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헐하우스에서 20년

헐하우스에서 20년

(미국 여성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제인 애덤스의 자전적 에세이)

제인 애덤스 (지은이), 심재관 (옮긴이)
지식의숲(넥서스)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헐하우스에서 20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헐하우스에서 20년 (미국 여성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제인 애덤스의 자전적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91762534
· 쪽수 : 287쪽
· 출판일 : 2008-06-05

책 소개

미국 여성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제인 애덤스의 에세이. 1889년, 시카고 빈민촌에 스물아홉 살 장애인 여성이 가난하고 아픈 자를 위해 헐하우스라는 단체를 세웠다. 이후 북아메리카 최초의 사회복지기관이 되었고 전 세계의 사회개혁자들을 집결하게 했다.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인간의 운명과 사회 정의라는 거대 담론을 펼친다.

목차

서문
들어가는 글

CHAPTER 1 아버지에 대한 기억
CHAPTER 2 링컨이 남기고 간 흔적
CHAPTER 3 기숙학교 생활
CHAPTER 4 준비의 덫
CHAPTER 5 헐하우스,첫 시작
CHAPTER 6 헐하우스 초기 사업
CHAPTER 7 빈곤의 문제
CHAPTER 8 논쟁의 시간들
CHAPTER 9 일리노이 노동법
CHAPTER 10 이민자와 그 자녀들
CHAPTER 11 톨스토이즘
CHAPTER 12 공공활동과 조사활동
CHAPTER 13 시민의 협동
CHAPTER 14 사회단체의 가치
CHAPTER 15 교육의 대중화

《헐하우스에서 20년》에 대해

저자소개

제인 애덤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점차 확대되는 빈민층, 제1차 세계대전, 경제공황 등 조국의 가장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다 간 미국의 사회개혁가. 부유한 독일계 영국인 부모의 다섯 딸 중 한 명으로 태어난 애덤스는 숨을 거둘 때까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헌신했다. 유럽 여행 중 방문한 영국 사회복지기관 토인비홀을 보고, 이와 비슷한 기관을 설립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미국 시카고 슬럼 지역에 북아메리카 최초의 복지기관 헐하우스를 설립했다. 빈민 구호 활동뿐 아니라 여성 참정권 운동에도 적극 개입해 정부로부터는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여성’으로, 추종자로부터는 ‘성녀 제인’으로 불리며 미국 공동체 내 권익을 향상시켰다. 193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지만 건강이 악화되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펼치기
심재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영문학과와 고려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강사로 있다. 옮긴 책으로《그림 없는 그림책》,《존재하는 무》,《피그말리온 효과》,《수학의 확실성》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틀먼트를 언제부터 구상하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두 번째 유럽 방문 이전에 그런 생각을 이미 갖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는 지역에 집을 세내어 공부에만 몰두하는 젊은 여성들이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하면 좋겠다는 구체적인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두 번째 유럽 여행에서 하게 되었다. 내 기억으로는, 1888년 4월 마드리드에 도착하기 전에는 내 계획을 어느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았다. - 본문 80쪽에서

도시 빈민의 참상을 목격한 헐하우스의 자원봉사 입주자들은 처음에는 집단을 이루며 사회 이론 논쟁에 가세했으나, 이웃의 고통을 치유하려는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서서히 일반 대중 운동에 참여했다. 일반 대중 운동을 벌이는 조직들과 협력해 노력을 기울이면 바라는 것 가운데 극히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쉽게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하지만 그런 조직들도 열정적 이론가들이 대중을 일깨우는 일을 하지 않았더라면 처음부터 존립할 수 없었을 것이다. - 본문 150쪽에서

우리 지역에 사는 외국 출신 여성 가운데 다수는 갑자기 남자처럼 행동하는 우리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집 저집을 다니며 병든 사람을 간호하는 것이 여성이 해야 할 일이듯 "오물로 인한 질병"을 위해 이곳저곳 활보하는 것 역시 여성의 일이라고 힘들게 설명해야 했다. 차츰 나아지는 상황에 일부 여성들은 큰 호응을 보내면서 근처 골목이나 거리에도 신경쓰는 것이 주부의 의무라고 생각했지만, 많은 이들은 여전히 '여염집 아낙네의 일거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런 사람들의 태도를 검사관이 어느 날 세탁소에서 직접 들은 적 있다. 세탁소 직원 한 사라이 세탁소를 그만 두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런 곳에서 일하느니 차라리 골목길을 배회하며 이곳저곳 뒤지는 여자가 되는 게 낫지." - 본문 219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