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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어떻게 이해할까?

바로크, 어떻게 이해할까?

토마스 R. 호프만 (지은이), 이주영 (옮긴이)
미술문화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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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어떻게 이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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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로크, 어떻게 이해할까?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88991847361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07-09-10

책 소개

식스투스 5세하에서의 로마 개축과 더불어 시작되고, 루이 14세의 서거 및 빈의 카를 성당의 건축과 더불어 막을 내린 바로크 양식. 건축, 회화, 조각에 나타나는 바로크 양식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핵심을 짚어주는 간결하고 정확한 서술이 돋보인다.

목차

들어가는 말
시대구분과 전개 | 바로크 양식개념 | 정치적·사회적 전제조건

건축
반종교개혁의 핵심 건축:‘일 제수 Il Ges?’예수회교회 | 바로크의 도시계획 : 로마의 예 | 성 베드로 성당 대 건축 | 교황의 총애를 받은 젊은 만능천재 | 베르니니의 맞수: 프란체스코 보로미니 | 바로크식 도시광장의 전형적인 예: 베르니니의 베드로 광장 | 베르사이유 : 바로크식 궁전의 전형 | 빈의 황제 또한 바로크식 궁전을 가지다 | 빈의 새로운 성 베드로 성당과 카를 성당의 제국양식

회화
카라바조와 안니발레 카라치: 로마의 바로크 회화 창시자 | 예술적 방법에 의한 공정한 그림 경쟁 | 로마에서 세상의 주목을 받은 루벤스 | 루벤스의 귀향 | 스페인의 세계패권 | 새로운 세계패권국으로서의 영국 | 통일된 네덜란드 공화국과 그 수도 암스테르담 | 할렘을 향한 시선 | 델프트를 향한 시선 | 네덜란드 풍경화 | 로마의 풍경화 | 정물화

조각
베르니니의 초기 걸작 | 베르니니의 코르나로 성당 : 바로크식 총체예술작품 | 교황의 총애를 받은 베르니니의 경쟁자 | 플랑드르 출신의 세 번째 경쟁자 | 베르사이유의 조각 프로그램 | 크로톤의 밀론: 로코코를 예고하다

용어해설 | 바로크 미술 여행안내 | 색인

저자소개

토마스 R. 호프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사와 역사를 전공했으며 17세기 플랑드르 회화를 중점 연구했다. 2000년부터 베를린 갤러리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몇 권의 전시회 카탈로그를 편집했다. 2002년 이후 베를린 국립 박물관 아카데미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며, 2006년부터 바로크, 로코코, 낭만주의 회화에 대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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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학 철학과를 수학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루카치 미학연구: 미메시스의 문제를 통해 본 예술과 현실의 관계」(1996)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홍익대 겸임교수, 서원대 전문연구교수 등을 거쳤으며, 현재 한국미학예술학회의 편집위원이자 서원인문사회미학연구소 대표다. 저서로 『현대미학특강』(2018), 『미학특강』(2011), 『예술론특강』(2007), 『루카치 미학 연구』(1998) 등이 있고, 『루카치 미학 1』(2000) 등의 역서가 있다. 논문으로는 「한국 근현대미술에 나타난 시각기호와 미적 가치에 대한 연구: 자연모티브를 중심으로」(2016), 「한국 극사실회화에 나타난 시각기호와 미의식」(2015), 「한국미의 고유성 규명을 위한 비교미학적 고찰」(2014), 「미술에 적용된 서사성의 미학적 구조 - 80년대 한국의 비판적 리얼리즘미술을 중심으로」(2013)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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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7세기 후반에 와서야 바로크식 건축양식은 우리가 오늘날 독일과 오스트리아라고 부르는 지역에 점차 세워질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무엇보다도 독일 신성로마제국의 영토 위에서 벌어졌고 유럽의 모든 대권 국가들이 관계되었던 30년 전쟁(1618~48)에 기인했다. 이 싸움은 무엇보다도 독일에서 예술적인 면에서의 발전이 정체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왜냐하면 돈이 전쟁과 군비확장에 흘러 들어가서 예술을 후원하는 데 쓰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1648년 10월 24일 뮌스터와 오스나부르크에서 열린 베스트팔렌 평화조약 이후에야 독일제국은 점차 회복될 수 있었다. 그렇지만 합스부르크가를 위해서도 대표적인 바로크 궁전이 세워지기까지는 1683년 빈이 터키인들의 포위공격을 이겨내며 승리한 뒤인 근 50년의 세월이 흘러야 했다. 황제 레오폴트 1세는 이 궁전을 빈 가까이에 있는 쇤브룬 앞의 구릉지대에 세우도록 했다. 그곳은 수도의 성문 앞이 되는데, 그것은 마치 프랑스의 국왕 루이 14세가 베르사이유에 성을 세운 것과 같은 위치로써, 그 성은 17세기 말엽 두 군주의 권력을 보여주는 전시물의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많은 바로크 성 중에서 베르사이유는 의심의 여지없이 그러한 권력을 대표하는 기능을 했으며 베르사이유와 경쟁하면서 쇤브룬 성은 되찾은 황제의 힘의 징표가 되어야 했다.

그 성의 설계는 모든 시대의 건축양식을 섭렵했던 요한 베른하르트 피셔 폰 에를라흐에게 위임되었다. 그는 여러 해 동안 이탈리아에 체류하면서 로마의 베르니니의 영향하에서 수련을 쌓은 후 빈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전에 전유럽을 위협하던 터키의 공격을 물리친 빈에서 건축의 열기가 강해졌음을 발견하였다.

- 본문 43~45쪽, '빈의 황제도 바로크식 궁전을 가지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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