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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

달콤한 나

히라야마 미즈호 (지은이), 김동희 (옮긴이)
  |  
스튜디오본프리
2007-12-20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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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

책 정보

· 제목 : 달콤한 나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당뇨병
· ISBN : 9788991909120
· 쪽수 : 296쪽

책 소개

'당뇨병에 관한 논픽션 겸 소설'로 분류되는 조금은 별난 성격의 책. 저자는 <라스 만차스 통신>으로 제16회 일본판타지소설대상을 수상한 소설가 히라야마 미즈호. 그가 자신의 당뇨병 체험에 기반을 두고 씌어진 자전 소설이면서, 평생 당뇨병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환자의 일상을 매우 생생하게 기록함으로써, 당뇨병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제공하는 실용서이다.

목차

1. 선고
2. 최후의 만찬
3. 결의
4. 입원
5. 피를 짜내다
6. 충실한 생활
7. 책임전가 남자의 등장
8. 위문행렬
9. 교육입원 개시
10. 퇴원
11. 담당 교체
12. 알력
13. 악화
14. 본의 아닌 재회
15. 발각
16. 제2의 선고
17. 천국과 지옥
18. 터프한 환자
19. 달콤한 생활

저자소개

히라야마 미즈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도쿄 출생으로 릿쿄대학 사회학부를 졸업. 샐러리맨 생활 중인 1993년부터 10여년에 걸쳐 틈틈이 집필한 데뷔작 <라스 만차스 통신>이 2004년 제16회 ‘일본판타지소설대상’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작품 집필을 시작하여 <잊지 않겠다고 맹세한 내가 있었다><달콤한 나><명왕성 파티><주식회사 해피니스 계획>등의 주요 작품을 발표하는 동시에 다종다양한 잡지에 작품을 기고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매체, 형식을 넘나드는 개성적인 창작 세계로 현재 일본 문단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여러 유명 출판사들과 향후 2년간의 집필 계약이 이미 완료되어 있다. 학창시절부터 한국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여 한국어를 공부하기도 했던 그는, 한.일 양국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애정 깊은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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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고등학교와 아오야마 컴퓨터스쿨을 졸업했다. 일본 (주)이치마루컴퍼니 등에서 근무했으며 4개국어 잡지 「We're」의 한국어 담당 번역자, 고단샤 발행 월간지 「With」의 한국어판 전임 담당자로 일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일본 작가 히라야마 미즈호와 오랫동안 교분을 쌓아 왔으며, 그의 작품인 <라스 만차스 통신>, <잊지 않겠다고 맹세한 내가 있었다>, <달콤한 나>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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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마디로 말해서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대로 방치해두면 죽을 것이 확실해요. 하루라도 빨리 입원해야 합니다."
조금 살이 찐 프로레슬러 같은 체형을 한 전문의 다치바나 선생이 단호하게 말했다. 하긴, 이 체형이라면 무리도 아니지. 의사도 인간이니까 병이 날 수도 있겠지.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사람은 왜 자신의 개인사를 나에게 굳이 털어놓는 걸까.
"어쨌든 급히 손을 써야 하니까, 지금은 우선 응급처치로 피를 묽게 하기 위한 링거주사를 놓겠습니다."
그렇게 말하자마자 다치바나 선생은 내가 뭐라 말할 틈도 없이 링거 바늘을 찔러 넣었다.
나의 가느다란 팔에.
―응? 나?
이미 대충의 각오는 되어 있었다. 비정상적인 갈증, 빈뇨(頻尿), 다뇨(多尿), 급격한 체중감소, 전신의 권태감. 어느 것 하나를 보더라도 <가정의학대사전>에 나온 ‘그것’의 증상과 일치하고 있다. 십중팔구 그럴 것이라고 짐작했었고 예상대로의 진단이 나왔을 뿐이다. 그래도 나는 그게 내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라고는 아무래도 믿을 수가 없었다.
당뇨병에, 그것도 심각한 상태라고? 원래 마른 체형인 이 내가?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군살이라곤 하나도 없는 체형에, 친척 중에도 그런 병력을 가진 사람이 없는데? 게다가 이 나이에?

- 1장 '선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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