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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겨져

홀로 남겨져

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박도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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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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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홀로 남겨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1931787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1-06-17

책 소개

<화차>, <하루살이>, <명탐견 마사의 사건 일지>의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단편집. 표제작인 '홀로 남겨져'를 포함해 전부 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단편집의 독특한 점은 유령이나 생령 등 비현실적인 존재들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목차

홀로 남겨져
구원의 저수지
내가 죽은 후에
그곳에 있던 남자
속삭이다
언제나 둘이서
오직 한 사람만이

역자 후기

저자소개

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일본 도쿄, 후카가와에서 태어났다. 스물세 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이 년 동안 고단샤 페이머스 스쿨 엔터테인먼트 소설 교실에서 수학했다. 1987년에 올 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받은 단편《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그 후《마술은 속삭인다》(1989)로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 《용은 잠들다》(1991)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화차》(1993)로 제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가모우 저택 사건》(1997)으로 일본 SF대상을, 《이유》(1999)로 나오키상, 《모방범》(2001)으로 마이니치 출판대상 특별상, 《이름 없는 독》(2006)으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군림한다. 어렸을 때부터 시대 소설과 대하드라마를 좋아했던 아버지 덕에 많은 작품을 접하고, 시대물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에도에 사는 사람들의 인정을 그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한《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1991)를 시작으로, 초능력자가 등장하거나 괴담과 미스터리를 접목한 작품들, 또는 하급 관리 주인공이 괴이한 사건을 수사하는 시대 미스터리를 썼다. 저자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후카가와를 배경으로 한 작품과 더불어 봉건 사회를 사는 서민의 고통에 주목한 사회파 시대 미스터리《외딴집》(200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미스터리와 접목한 작품을 속속 발표해 기존 시대 소설 독자뿐 아니라 시대 소설을 읽기 어려워하는 독자들까지 동시에 사로잡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벚꽃 다시 벚꽃》《세상의 봄》 《안주》 《낙원》 《희망장》 등이 있고, 2012년 국내에서 영화화된 《화차》 외에도 《대답은 필요 없어》 《스나크 사냥》 《모방범》 《이유》《고구레 사진관》 《솔로몬의 위증》 등 다수 작품이 영화화되거나 드라마화되었다. 현재 하드보일드 작가 오사와 아리마사(大澤在昌), 미스터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京極夏彦),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 이렇게 세 사람의 성을 딴 사무실 '다이쿄쿠구大極宮'를 만들어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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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몸을 돌려 자리를 떴다. 숨을 쉴 수가 없었다. 하지만 발걸음은 점점 빨라져,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낯선 거리에 서 있었다.
역시 안 돼. 그렇게 생각했다.
그녀는 햇볕에 그을려 있었다.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두 번 다시 선탠 같은 건 못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 두 번 다시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짓 따위 못하게 하고 싶다.
죽여 버리고 싶어. 처음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때부터 이중생활이 시작되었다.
- 「홀로 남겨져」


스포츠 신문 1면에 실린 한 장의 사진.
화면의 중앙에는 젊은 투수가 한 명. 유니폼 앞부분에 있는 구단 마크와 등 번호 21은 약간 앞으로 숙인 상체의 그늘에 가려졌다.
그는 마운드를 내려와 더그아웃 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그 뒤로 보이는 무정하리만큼 새하얀 투수판. 등지고 선 3루수. 스파이크의 끝으로 잔디를 차면서 발밑을 내려다보는 유격수.
강판당하는 투수. 그는 파울 라인을 넘어서는 중이다. 모자 챙을 만지는 척하며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았던 눈물을 훔친다.
- 「내가 죽은 후에」


“매일 밤 꿈을 꿔요. 꿈속에 항상 같은 장소가 나와요. 가 본 적 없는…… 낯선 곳인데 왠지 모르게 그리워요. 어떻게 해서든 그곳에 다시 한 번 가야 한다는 기분도 들어요.”
“꿈을 꿀 때마다요?”
“네.”
고개를 끄덕이며 리에코가 몸을 앞으로 내밀었다.
“부탁이니까 정신과에 가 보라는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벌써 갔다 왔으니까요.”
가와노는 쓴웃음을 지으며 담뱃불을 껐다.
- 「오직 한 사람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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