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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한 세계

근접한 세계

김연수, 히라노 게이치로 (지은이), 최고은 (옮긴이)
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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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한 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근접한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70613596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6-03-05

책 소개

〈크로스〉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두 작가가 ‘문학’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우리가 하나의 세계를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연결’의 기획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김연수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의미 있는 ‘크로스’를 선보인다.

목차

우리들의 실패 - 김연수
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 - 히라노 게이치로

크로스 인터뷰|전시되지 못한 것들의 자리 - 김연수×히라노 게이치로

저자소개

히라노 게이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1975년 아이치현 출생. 교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 1999년 대학 재학 중 문예지 『신조』에 투고한 작품 『일식』으로 제120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이후 작품마다 변화하는 다채로운 스타일로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여러 나라에서 번역·소개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소설 『장송』 『센티멘털』 『결괴』 『던』 『공백을 채워라』 『투명한 미궁』 『마티네의 끝에서』 『한 남자』 『본심』, 에세이 『나란 무엇인가』 『생각하는 갈대』 『‘멋있다’라는 건 무엇인가』 『사형에 대해』 『미시마 유키오론』 등이 있다. 2024년 소설집으로는 10년 만의 신작인 『후지산』을, 2025년 여름에는 지난 7년간 집필한 문학론·예술론을 수록한 에세이 『문학의 쓸모는 무엇인가』와 교양서 『당신이 정치에 대해 말할 때』를 출간했다. 히라노 게이치로 공식 사이트 ︱ https://k-hira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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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이토록 평범한 미래』,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ㅤㄲㅜㄷ빠이, 이상』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일곱 해의 마지막』, 짧은 소설 『너무나 많은 여름이』,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등이 있다. 동서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상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 : ⓒ 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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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도쿄 대학교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일본 전후문학을 중심으로 연구하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요코야마 히데오의 《빛의 현관》, 무라타 사야카의 《지구별 인간》《소멸세계》, 아사히나 아키의 《도롱뇽의 49재》, 히가시노 게이고의 《옛날에 내가 죽은 집》《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요네자와 호노부의 《추상오단장》《부러진 용골》, 사쿠라다 도모야의 《잃어버린 얼굴》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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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미래는 수십 세기 뒤까지도 바라보는데 어떤 미래는 6개월을 넘길 수 없다고 한다면, 미래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미래의 얼굴이 있다면, 그건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요? _「우리들의 실패」


미래는 늘 그런 식으로 무방비 상태의 얼굴에 강펀치를 날리곤 했지요. 예상치 못한 일격에 정신을 못 차리고 허우적댈 때면 서울 아저씨의 말이 종종 떠올랐습니다. 짚으로 만든 개는 아무 말이 없다고. _「우리들의 실패」


편지에는 영영 사라졌다고 생각한 미래가 언어의 형태로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마치 있는 데 없는, 혹은 없는 데 있는, 빅뱅 이전이나 북극의 북쪽 같은 말들처럼. _「우리들의 실패」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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