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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책이 되어버린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203697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09-10-2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203697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09-10-29
책 소개
심리학, 철학, 교육학 등을 두루 연구한 알폰스 슈바이거르트가 인문학적 향기로 가득한 책 담론을 써냈다. 사회를 움직이는 강력한 미디어이자 그 자체가 열망의 대상이 되어버린 '책'의 갖가지 의미를 유쾌하고도 신랄하게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야기를 사랑했고 책에 미쳤으며 책을 미워하다가 마침내 '책이 되어버린 남자'의 이야기이다.
리뷰
레삭매*
★★★★★(10)
([마이리뷰]어느 못 말리는 독서광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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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
★★★★☆(8)
([마이리뷰]책을 사랑하는 수많은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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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
★★★★★(10)
([마이리뷰]책이 되어버린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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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0*
★★★★☆(8)
([마이리뷰]책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공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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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8)
([마이리뷰]책이 되어버린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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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쟁*
★★★★☆(8)
([마이리뷰]당신도 이미 한 권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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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10)
([마이리뷰][책이 되어버린 남자]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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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보*
★★★★★(10)
([마이리뷰]'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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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오*
★★★★★(10)
([마이리뷰]책의 시선에서 본 책에 대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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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금세 깊은 잠에 빠졌지만, 아침 무렵이 되었을 때 돌연 경련을 일으키며 깨어났다. 그는 의식의 혼란을 겪어야 했다. 팔과 다리가 경직되고 움츠러들었다. 뇌수가 미세하고 가느다란 줄로 절단되고, 그 각각의 줄 속으로 생각들이 분열되었다. 수천 개의 바늘로 등을 찔리는 듯한 예리한 통증이 느껴졌다. 욱신대는 급격한 경련이 온몸을 타고 리드미컬하게 일어났다가 잦아들었다. 미칠 듯한 통증을 느꼈지만, 소리를 지를 수가 없었다. 너무 고통스러워 소리를 치고 싶었지만, 침묵의 비명으로 잦아들었다. 서서히 정신이 돌아왔을 때 요동치던 통증은 그쳤지만, 온몸이 뻣뻣하게 위축된 느낌이 들었다. 그는 더 이상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크게 당혹해하지도 않고, 자신이 책이 되었다는 것을 확신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를 떠올리면서 어쩌면 올해의 가장 독특한 신간으로 자신이 선정되고도 남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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