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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괘불

부석사 괘불

김승희, 정명희, 유혜선, 천주현, 박승원 (지은이), 국립중앙박물관 (엮은이)
열린박물관
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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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괘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석사 괘불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미술/디자인/사진
· ISBN : 9788992043632
· 쪽수 : 52쪽
· 출판일 : 2007-12-13

책 소개

불법의 세계를 화상에 담아낸 부석사 괘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부석사 창건에 얽힌 의상대사의 설화, 괘불의 그려진 70여 명의 인물에 대한 해석, 현대 과학으로 밝힌 부석사 괘불의 디테일을 담고 있다.

목차

1장 아득한 설화를 간직한 부석사
선묘를 만나다
부석사를 창건하다
정토를 구현한 화엄도량

2장 하나 안의 여럿, 여럿 안의 하나
보이는 세계의 도상학
고쳐 그리고 새로 그리고
길 떠나는 괘불

3장 보존과학에서 바라본 부석사 괘불
보이지 않는 세계의 수수께끼
과학의 눈으로 본 미시 및 비가시의 세계

저자소개

김승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인하대 미술교육학과와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미술출판 「가나아트」 편집장을 지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에서 근무했다. 현재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감로탱>(공저), <불교회화>(공저), <부석사 괘불>(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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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제주 출생으로, 홍익대 미술사학과에서 불교미술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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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 대학원 화학과를 졸업(이학박사)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에서 문화재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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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용인대 대학원 문화재보존학과를 졸업했다. 정재문화재보존연구소를 거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에서 지류.회화문화재의 보존처리와 재질 및 기법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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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주대 대학원 문화재보존과학과를 졸업했다. 석주선기념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을 거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에서 직물.복식문화재의 보존처리와 재질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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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사진)    정보 더보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은 광복을 맞은 1945년 경복궁에서 처음 출발한 이래 지금껏 일곱 차례 이전을 거치며 한국전쟁을 비롯한 대한민국 현대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2005년 서울 용산으로 옮겨 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철마다 아름다운 꽃이 피는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아주 먼 옛날부터 가까운 과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선인들이 남긴 발자취와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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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61여 년의 세월이 흐른 후 부석사에서는 괘불을 새로 조성하게 된다. 전란과 화재로부터 살아남은 두 점의 괘불은 우리에게 과거의 신앙과 교리, 괘불 제작에 관해 궁금증과 더불의 상상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 새로 불화를 조성할 때 과거의 도상을 답습하는가. 혹은 당시의 필요에 따라 전적으로 다른 도상의 괘불을 제작하는가. 60년 전과 후는 어떤 면에서 서로 닮았고, 어떤 면에서 또 서로 다른가.

오랜 시간이 흘러 괘불은 낡고 퇴색하였다. 승려들은 다시 일을 도모하였다. 이 불화를 그렸던 화승, 일을 주도한 승려는 이미 세상을 뜨거나 연로해졌다. 부석사의 승려들은 새로 괘불을 그리기로 하였다. 새 괘불을 그리는 데 동참한 사람들에게는 괘불 조성이란 큰 과업 이외에도 다른 업무가 맡겨졌다. 이제는 낡은 옛 불화를 보수하도록 한 것이다.

못 쓸 정도로 훼손되지는 않았던 괘불은 그들의 손을 거쳐 손상된 곳을 다시 이었고 안료가 떨어져 박락된 부분, 희미해진 필선은 붓질을 더해 새롭게 태어났다. 이들은 두 세대 전에 괘불을 그렸던 화승들의 양식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심스럽게 보수를 마쳤다. 두 화승 그룹은 선호하는 안료, 필선을 사용하는 방식, 면을 채우는 문양 패턴, 같은 도상의 인물을 그려내는 방식에서 확연히 다른 스타일을 지녔지만 자의적으로 고쳐 그리지 않았다. 보수는 불화 뒷면의 배접지를 새로 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었고, 화면의 보수는 최소한으로 이루어졌다. - 본문 29쪽, '고쳐 그리고 새로 그리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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