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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며

뒤돌아보며

(2000년에 1887년을)

에드워드 벨러미 (지은이), 김혜진 (옮긴이)
아고라
12,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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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뒤돌아보며 (2000년에 1887년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92055482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4-08-20

책 소개

'Rediscovery 아고라 재발견총서' 3권. 유토피아 문학의 고전이자 미국 최초의 SF소설. 19세기에 씌어진 이 작품은 2000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국가가 모든 생산수단을 관리하고, 사람들은 누구나 평등하게 삶의 윤택함을 누리는 세상을 그렸다.

목차

서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후기 : 세계가 진보하는 속도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에드워드 벨러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0년 3월 미국 메사추세츠 주 치코피폴스의 중산층 가정에서 침례교 목사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에 응시했다가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신체 검사에서 떨어져, 유니언 칼리지에 입학했다. 대학에서는 학과 수업을 듣기보다는 도서관에 파묻혀 지내며 광범위한 독서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았다. 1868년 독일에 있던 그의 큰형이 갑자기 사망하자 학업을 중단하고 독일로 갔고, 그후 1년간 그곳에 머물며 유럽의 사상과 문물을 경험했다. 고향으로 돌아온 후 법학을 공부해 1871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러나 변호사 사무소 개업 후 그가 처음으로 맡은 일은 집세를 내지 못한 과부를 강제 퇴거시키기 위한 소송이었고, 변호사라는 존재가 돈과 권력을 가진 자들의 하수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곧바로 폐업을 한다. 이후 언론계에 투신해 《뉴욕 이브닝 포스트》와 《스프링필드 유니언》 등에 글을 썼고, 1880년에는 동생과 함께 《스프링필드 데일리뉴스》를 창간해 운영하기도 했다. 1875년 《스크리브너스 먼슬리》 지에 최초의 단편소설 「갑작스러운 추위The Cold Snap」를 발표하면서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1888년 출간한 이 책 『뒤돌아보며』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미국 최초의 공상과학소설이었던 이 책은 문학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사회주의적 이상향을 제시함으로써 산업국유화 운동, 사회주의 운동, 여성 운동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을 읽고 감명을 받은 사람들은 이 책에서 제시된 사상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산업국유화론자 클럽을 결성했고, 이 클럽은 1891년 165개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에드워드 벨러미 또한 《신국가New Nation》라는 주간지를 창간해 산업국유화 운동에 뛰어들었으며, 이 책의 속편인 『평등Equality』(1897)을 출간해 이 운동을 확산시키려 했다. 그러나 폐결핵에 걸려 1898년 고향 집에서 사망함으로써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말았다. 그가 쓴 다른 작품으로는 『헤이든호프 박사의 공정Dr. Heidenhoff's Process』(1880), 『러딩턴 양의 자매Miss Ludington's Sister』(1884), 『스톡브리지 공작The Duke of Stockbridge』(1879년 연재, 1900년 출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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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를 받았습니다. 기업에서 전문 통번역 업무를 수행하다 현재는 영한, 한영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영화제에 출품하는 작품들의 영상 번역과 다양한 분야의 출판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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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자와 가난한 자 사이의 관계가 일반적으로 어땠는지 알려주기 위해, 당시 사회를 수많은 인간이 마구를 차고 아주 가파르고 모래투성이인 길로 힘들게 끌고 가는 마차에 비유해보겠다. 굶주림이 마차의 마부였고, 마차를 끄는 속도는 당연히 느릴 수밖에 없었지만 결코 홀로 처지게 내버려두지도 않았다. 가파른 모래투성이 길로 마차를 끌고 가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었지만, 마차 위에는 길이 아무리 가팔라져도 절대 마차에서 내려오지 않는 승객들이 가득했다. 이 꼭대기 자리는 신선한 바람이 불고 편안했다. 모두가 마차 자리를 하나 얻어 자손에게 물려주는 일을 생애 최고의 목표로 삼았으므로, 당연히 이런 자리는 수요가 매우 많았고 경쟁도 치열했다.


“선생 겉모습은 보기에 갓 서른 정도 된 청년이고, 몸 상태도 깊은 잠을 오래 자다 깬 사람의 상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지금은 2000년 9월 10일입니다. 그러니까 선생은 정확히 113년 3개월 11일 동안 잠들어 계셨던 셈입니다.”


“국가가 차린 식탁에서 밥을 먹을 권리는 그가 인간이라는 데 있으며, 그가 자신의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 그의 건강이나 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입니다.”
“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말했다. “하지만 저는 그 규칙은 능력이 있는 노동자들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그 원칙이 적용된다는 겁니까?”
“그들은 사람 아닌가요?”
“그러면 가장 유능한 사람은 물론이고 불구나 맹인, 병자, 허약자가 모두 수입이 같다는 말씀입니까?”
“물론이죠.” 박사가 단호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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