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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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경전과 염불 소리에 이끌려 약관의 나이에 오대산 월정사로 출가해 한암스님, 탄허스님, 만화스님의 법통을 이어받아 수행정진하다. 불교종단 분규와 비구·대처 불교 분규와 10·27 불교법난, 월정사 분규 사태 등으로 몸과 마음을 크게 다치다. 오대산의 큰 별, 탄허스님과 은사 만화스님이 열반하시자 49재를 모신 다음, 제2의 출가로 가야산 해인사로 가서 성철스님 문하에서 팔만대장경 장주 소임을 맡고 있던 어느 날, 꿈에 탄허스님의 벼락같은 현몽이 있고 그 현몽을 받들어 대전의 자광사로 가다.
자광사를 중창불사하고, 다시 월정사로 돌아와 부주지 소임을 겸하며 동해시 삼화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을 때 운명적으로 삼화사 노사나철불을 친견하다. 이후 원주 치악산 구룡사 주지로 부임해 원주불교대학을 개설하고, 경찰불자들을 위하여 원주경찰서 경승실을 새롭게 장엄하는 등 대중 포교에 힘쓰고 있을 때, 하필이면 탄허스님 법어집을 출간하는 날 구룡사 대웅전이 전소되다. 대웅전 중창 불사를 마치고 월정사 심검당으로 돌아와 수행승의 희비를 회고하다.
10.27불교법난 피해자 대표이며, 박근혜 정부의 출범 1년 뒤 조계종 1012인을 대표하여 시국선언문을 낭독한 바 있다. 5.18 기념 추모사에선 오늘 촛불혁명이 동학과 5.18민주화 운동의 완성이라고 하여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23차 총회에서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는 순간 그곳에 있었고, 이후 평창올림픽이 세계 평화의 올림픽이 되어야 한다는 논지의 시론을 몇 년 동안이나 신문에 발표해왔다.
저서 : 『월정사 멍청이』 『월정사 탑돌이』 『10.27불교법란』 『눈썹돌리는 소리』 『만화희찬스님 시봉이야기』
원행 홈페이지 주소 : http://www.whlee.kr
e-mail: wh1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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