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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289764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5-11-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시간
생각
시작
여유
휴식
각성
글쓰기
독서
음악
여행
즐거움
공부
연구실
균형
선물
친구
소통
공감
사랑
도구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쏟아지는 비, 질척대는 진흙, 대포의 굉음 속에서도 나는 정말 행복하다. 단 1분이면 내 작은 석유 히터에 불을 켜서 커피를 타 마실 수 있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어느 한 보병이 1918년에 참호 근무를 하면서 쓴 글이라고 합니다. 목숨을 보장할 수 없는 곳에서 지치고 힘든 몸을 쉴 수 있게 해주었던 커피 한 잔의 휴식이 이름 모를 보병에겐 큰 행복이었나 봅니다. 그 커피 한 잔이 커피 잔을 든 사람에게 휴식할 수 있는 자유를 주는 것이었지요. 커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언제든 곁에 와 쉬라고 말해주는 마음의 의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커피는 휴식의 자유입니다. - CHAPTER 휴식 중에서
커피 속 카페인의 모습을 먼저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파우스트》의 저자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입니다. 그는 친구인프리드리히 룽게에게 부탁해 커피에서 최초로 카페인을 추출했었거든요. 카페인은 괴테에 의해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이었습니다. 자연과학 분야까지 방대한 업적을 남겼던 그는 독서의목적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즐겁게 기분 전환을 하기 위한 독서와 둘째는 지식과 교양을 얻기 위한 독서라고 말이지요. 전자는 책을 읽는 동안에 기쁨이 있고 후자는 독서가 끝난뒤에 기쁨이 있다고 말합니다. 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 읽는 책과 쉬고 싶어서 재미난 책을 읽는 것 모두 유익함을 준다는 말이었습니다. 어떤 목적으로든 독서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행복을 위한일이라고 말이지요. - CHAPTER 독서 중에서
균형을 깨닫고 유지하는 사람의 얼굴엔 여유의 미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균형의 가운데에 서서 자신의 의지에 따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할 때와 사랑할 때 그리고 쉬어야 할 때와 여유를 느껴야 할 때를 선택하는 겁니다. 이 균형에서 빛이 납니다. 커피는 삶의 균형
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이의 음료입니다. 매력 넘치고 빛나는 경이로운 삶은 내 손 가까이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균형을 아는 사람, 그 사람이 자신만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슈퍼스타입니다. - CHAPTER 균형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