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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92320382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9-09-20
책 소개
목차
책을 열며…
1부 성경 해석과 설교
2부 레위기
서론
제 1강 번제에 관한 규례 _ (레 1장)_ 66
제 2강 소제에 관한 규례 _ (레 2장)_ 73
제 3강 화목제에 관한 규례 _ (레 3장)_ 79
◈ 화목 제물이 되신 예수 ◈ _ 83
제 4강 속죄제에 관한 규례 _ (레 4장)_ 87
◈ 진 바깥에 버려진 제물 ◈ _ 93
제 5강 속죄제와 속건제의 규례 _ (레 5장)_ 97
제 6강 속건제와 각 예물의 보충 규례 _ (레 6장~7장)_ 103
◈ 제단 위의 불 ◈ _ 108
제 7강 예물의 보충 규례와 제사장의 몫 _ (레 7장)_ 112
제 8강 제사장 위임식 _ (레 8장, 출 29:1~37)_ 121
제 9강 제사장의 직무 _ (레 9장)_ 127
제 10강 제사장의 징벌 _ (레 10장, 삼하 6:1~11)_ 132
◈ 제사장 나답과 아비후의 교훈 ◈ _ 139
제 11강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
_ (레 11장, 신 14:3~21, 행 15:12~29)_ 143
제 12강 출산의 정결 규례 _ (레 12장)_ 149
제 13강 나병의 결례법 _ (레 13~14장, 민 12:9~16)_ 152
제 14강 유출병의 결례법 _ (레 15장, 민 5:1~4)_ 158
제 15강 대 속죄일 제사 규례 _ (레 16장, 23:26~32, 민 29:7~11)_ 163
◈ 대 속죄일과 그리스도의 대 속죄 ◈ _ 167
제 16강 제사의 성화 _ (레 17장, 신 12:5~6, 13~15, 21절)_ 170
◈ 예수 그리스도의 피 ◈ _ 175
제 17강 가나안의 타락한 성 문화와 도덕 _ (레 18장, 20:10~21)_ 179
제 18강 구속사 백성의 성화 _ (레 19장, 출 20:1~21)_ 185
제 19강 가증한 범죄자의 처벌 _ (레 20장, 겔 5:5~17, 23:36~49)_ 190
◈ 가나안 족속의 신관(神觀) ◈ _ 196
제 20강 제사장의 성화, 대제사장의 거룩한 생활
_ (레 21장, 겔 24:16~17, 44:20~27)_ 202
제 21강 제물의 성화 _ (레 22장, 11:24~47, 15:1~33)_ 208
◈ 천국잔치에 참여할 자 ◈ _ 212
제 22강 제사의 성화 _ (레 23장, 민 28장, 29장)_ 215
◈ 초실절, 맥추절, 추수감사절 ◈ _ 229
제 23강 성물의 관리와 신성 모독자 처벌 _ (레 24장)_ 233
제 24강 안식년과 희년의 구속사 _ (레 25장, 신 15:1~118)_ 241
◈ 희년의 구속사 ◈ _ 249
제 25강 율법 순종의 축복과 불순종의 저주 _ (레 26장, 신 28:1~68)_ 254
제 26강 서원과 십일조 규례 _ (레 27장, 민 30:1~16)_ 260
◈ 십일조의 유래 ◈ _ 266
◈ 십일조의 구속사 ◈ _ 269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독교는 설교의 종교이다. 기독교가 참으로 기독교다워지고 교회가 참으로 교회다워지기 위해서는 언제나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설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순서는 다섯 가지인데 ①고백 ② 기도 ③찬미 ④설교 ⑤봉헌이다. 이 5대 예배의 요소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말씀 선포인 설교이다. 설교 없이는 선교도 없고, 설교 없이는 구원도 없다(Zonder prediking(Teen heil). 종교 개혁자들(Luther, Calvin, Zwingly)은 교회 표식을 세 가지로 보았는데 그 첫째가 설교요, 둘째가 성찬이요, 셋째가 교회의 권징이다.
-성경해석과 설교 중에서
■ 구속사 설교(救贖史說敎, Redemptive historical sermon)
이렇게 여러 가지 설교 방법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설교는 강해설교이다. 우리 한국교회는 백여 년 동안 제목 설교를 하다가 1980년 홍콩의 OMF 선교사 데니스 레인으로부터 강해설교를 배워 오늘날에이르기까지 근 30년 동안 그런대로 강해설교를 해 왔다. 그럼 강해 설교가 성경 본문적으로 완전한 설교 방식인가?
그것은 아니다. 성경의 본문을 해석하고, 그 해석된 주해로 설교한다고 할지라도 그 본문을 어떻게 무엇을(누구로) 주제로 하여 설교하느냐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성경 66권 전체의 중심은 누구이시며 무엇에 맞추어져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1600여 년 동안 40여명의 영감된 자들을 통하여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기록하도록 하셨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①어떠한 목적을 두시고 ②어떤 역사적 경로로 ③누구를 계시하기 위하여 성경을 쓰도록 하셨는가? 이렇게 생각할 때, 강해 해석과 그 설교로는 확실한 답이 나오지 않는다. 분명히 강해설교가 성경 본문에서 나왔고 현실 감각에도 맞는 적용도 있지만, 성령 하나님께서 누구를 계시하기 위하여 이 본문을 쓰도록 하셨는가에 대한 대답을 주지 못한다. 이 불분명한 주제가 강해설교의 한계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해와 강해설교만으로는 완전한 설교가 될 수 없다. 오히려 구속사가 강해와 설교의 주제가 되지 않는 한 그 본문은 인본주의가 되고 만다.
다행히 사복음서에서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본문의 주제가 되신다면, 본문의 해석도 구속사적 해석이 되며, 완전한 설교가 된다.
하지만 예수님이 그 본문에 나오지 않거나 설교자가 예수님 없는 설교만 하게 될 때는, 어떤 사물 중심이나 인간 중심의 전형적인 인본주의, 세속주의, 자연주의적 설교만 되어버린다. 그러므로 세속적 설교, 자연주의적 설교, 인본주의적 설교가 되지 않으려면 강해설교 방식에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구속사가 설교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것을 가리켜“ 구속사 강해설교”라고 한다.
- 구속사 설교 중에서
구속사 성경 해석과 설교는 참으로 어렵다. 신약의 사복음서처럼 예수님이 보이면 그래도 쉬운데 그리스도가 전혀 보이지 않는 성경 본문, 구절일 때는 전혀 구속사를 염두에 두지 않고 성경 본문에 나온 대로만 설교하므로, 어쩔 수 없이 구속사의 도구가 되는 사람들, 사건, 그들의 행적만 교훈 삼아 성경을 해석하고 설교하므로, 우리 한국교회는 금세기에 이르러 전형적인 인본주의에 빠져 있다.
- 구속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