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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장군

도끼장군

(동아시아 대표동화 북한 편)

리원우 (지은이), 이경석 (그림)
여유당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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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장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끼장군 (동아시아 대표동화 북한 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2351577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5-12-10

책 소개

어린이문학방 시리즈 11권. 동아시아 대표동화 시리즈 '북한' 편. 평양 근처 도끼메 부산 땅에 내려오는 ‘장수바위’ 전설을 바탕으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인민들의 영웅 이야기를 그린 통쾌하고도 기적 같은 이야기다.

목차

1. 언덕 위의 돌장군 - 7
2. 이름 없는 총각 - 15
3. 이상한 소문 - 42
4. 장수바위, 사흘 밤을 울다 - 65
5. 왜놈들이 쳐들어온다 - 89
6. 곱으로 되살아나는 도끼장군 - 116
7. 다시 하나가 된 일꾼총각 - 139

작품에 대하여.기적 같은 이야기 속에 담긴 역사적 진실- 156
기획의 말.동아시아 대표동화를 펴내며- 158

저자소개

리원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상.과장.의인화 기법을 통해 동화 장르를 개척하고 아동문학의 이론적 기초를 세운 북한의 주요 작가이자 평론가입니다. 평안북도 의주군에서 태어나 보통학교를 마친 뒤 신의주 제지공장에 다니면서 문학창작 공부를 하고, 1930년대 초부터 『신소년』, 『별나라』지에 동시「애보는 법」, 「세 발 달린 황소」 등의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카프) 맹원으로 활동하다가 1934년 체포되어 감옥 생활을 했으며, 해방 후 북한에서 조선작가동맹 아동문학 분과위원장을 맡고 『아동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동시와 동화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아동문학 평론가로도 활약하면서 이론서 『아동문학 창작의 길』(1956)을 펴냈습니다. 동화로는 「큰 곳간 속에 생긴 일」(1947), 「작아지지 않는 연필」(1949), 「열두 가지 과일이 열리는 나무」(1949), 「도끼장군」(1955) 등이 유명합니다. 특히 장수바위 전설에 기초하여 외국 침략자들에 맞서 나라를 지킨 조상들의 싸움을 통쾌하게 그린 「도끼장군」은 그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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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석 (그림)    정보 더보기
기발하고 웃음 가득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만화책 『좀비의 시간』, 『을식이는 재수 없어』 등을 쓰고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는 『읽자마자 수수께끼 왕』, 『수상한 유튜버 과학 탐정』, 『퀴즈, 유해 물질!』, 『정약전과 자산어보』,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1』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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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돌장군의 돌가슴에 피가 맺힌 해엔 그가 돌아선 편으로부터 침략자들이 쳐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번도 돌로 쪼은 도끼장군이 서 있는 도끼메 부산 땅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도끼장군이 우레 우는 도끼를 들고 일어나 인민들과 함께 싸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돌장군이 밋모루개 언덕을 떠나 성시와 마을로 돌아다닌 해엔 사방에 큰 소동이 일었다고 하는데, 그 소동만 일어나면 우쭐렁거리던 평양 감사도 치를 떨고, 큰 고을, 작은 고을 사또 양반들도 아이구데이구 울부짖으면서 쥐구멍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헐벗고 굶주린 인민들이 별안간 쇠몽둥이와 도끼를 들고 일어나 관청을 들이치고 악독하게 놀던 관리 놈들을 두들겨 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 일이 별안간에 일어나곤 하는 것은 도끼장군이 굶어죽게 된 인민들을 불쌍히 여기고, 자기가 둘러메고 있는 도끼와 자기 팔뚝에 있는 힘을 인민들에게 빌려 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도끼메 부산 땅 인민들은 조국 산천과 인민을 지켜 싸우는 그 슬기로운 도끼장군을 몹시 사랑하고 몹시 위하였다고 합니다.”


“그때였습니다.
별안간 어디서 나타났는지 도끼메 부산 땅에 사람들이 소원하던 바로 그 신기한 장수 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신기한 장수는 돌성으로 변한 돌무더기 사이에서 불쑥 나타났습니다. 신기한 장수는 신기한 무기를 둘러치며 날아드는 화살을 헤치며 적들을 향하여 뛰어나갔습니다.
우뚝우뚝 서 있는 돌성들 사이에서 적들을 노려보던 사람들은 일제히 뛰어나가는 그 신기한 장수를 바라보았습니다. 신기한 장수를 본 눈과 눈들이 다른 사람들도 그 장수를 보았는지 알고 싶어 자기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의 얼굴들을 흘깃 한 번씩 쳐다보았습니다.
그 순간 눈동자와 눈동자들이 마주치며 번갯불이 일어났습니다. 그 눈들은 신기한 장수를 본 눈들이었습니다. 신기한 장수는 이름 없는 일꾼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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