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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문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2362542
· 쪽수 : 102쪽
· 출판일 : 2009-03-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2362542
· 쪽수 : 102쪽
· 출판일 : 2009-03-20
책 소개
2004년 계간 시 문예지 「시와사람」으로 등단한 금별뫼의 첫 번째 시집. 시집에는 스스로의 존재를 시간 속에서 되묻는 정관의 시기인 중년의 시학이 담겨있다. 마음의 문턱을 바꾸어 경계를 허물면 세상은 환해질 거라는 시인의 소박한 철학이 엿보이는 표제시 '문턱'을 비롯해 존재의 시간을 성찰하는 시편들이 담겨 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첫/가족/피아노/신발/징소리/첫울음/소금/백내장/다음 생이 없다/강/호랑가시나무/오래된 그늘/닦는다는 것/대추나무 보살/냉장고/자본주의의 숲/음자리표
2부
문턱/오월의 선팅/자반 고등어/안개/부레옥잠에 대한 단상/성난 주전자/녹차를 마시며/숫눈/나는 없다/살수차 지나가는 거리/11월/갈대/외도를 꿈꾸며/비닐 봉지/구름물고기/바람 든 무/소리의 집/연탄불/바람 구두/허수어미의 생
3부
뒤란/다해/이명/꽃밥 튀기는 노인/물렁한 길/은행 앞 돌계단에서/가구들의 명퇴/길/네비게이션/즐거운 자살/죄인의 꿈/종이컵/각시붕어/도둑 꽃/수석이 눈뜰 때/걸어 다니는 못/사월/시집 속으로 시집가기
해설-김문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문턱
문턱이란 말일세
기하학적으로 보자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로놓인 직선이지
성벽처럼 완고한 직선 말일세
가로놓인 직선을 구십도 돌려
세로로 놓는 거야
섬과 섬, 말과 말을 이어주는
통로가 되지
생각만 바꾸면 문턱도
소통이 되는 거라구
자, 보라구
허물이 허물어져 세상이 환해지지 않은가
정작 허물 수 없는 것 하나 있다면
내가 나의 문턱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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