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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파는 여자

일본을 파는 여자

이용숙 (지은이)
중앙일보시사미디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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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파는 여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본을 파는 여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일본문화
· ISBN : 9788992390361
· 출판일 : 2010-11-23

책 소개

고이즈미 전 총리를 감탄케 한 한국인 일본전문가, 이용숙 저자가 쓴 일본의 현재와 내일. 한일 양국의 숨어 있는 생활 습관이나 문화적인 차이를 비교하고 분석하는 저자의 눈은 날카로운 동시에 따뜻함이 느껴진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본과 일본인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일본과의 인연, 그리고 여행 같은 삶

1장 일본인은 누구인가
병렬의 한국, 직렬의 일본 | 공짜 과자 나눠주는 환경운동가 | 일본 남자는 카리스마가 없다? | 자동차와 사무라이

2장 우리가 모르는 일본
상처 주지 않는 화법 | 비비지도, 돌리지도 말라 | 두 번은 사절, 한 번만 단단히 묶어라 | 추월선과 주행선 | 신발 싸 들고 집 보러 가기

3장 일본의 장인정신
사케 세계화의 초석 스도본가 | 고베 대지진을 극복한 슈신칸 | 곰팡이가 내린 선물 | 류큐왕국의 고구마술 | 부활의 니고리 사케 | 물과 바람이 만든 술 | 기키사케시 추천 프리미엄 사케 71선 | 신이 만든 라멘 | 젊은 장인의 반란

4장 현해탄은 좁다
일본 천왕은 백제왕자 | 지나간 100년, 다가올 100년 | 북핵보다 무서운 한류 | 폭탄주에 매료된 일본

5장 일본은 어디로 가고 있나
반성과 반전의 연속점 | 버블에서 생활의 가치로 | 일본의 흥미로운 신종 비즈니스

6장 일본의 관광 대망
나는 한일 양국의 채무자 | 관광 마케팅 3.0 | 사자머리 고이즈미 | 관광산업은 10차방정식 | 사케 소믈리에를 아십니까?

7장 열정은 시들지 않는다
치열하도록 아름다운 삶의 날갯짓 | 날개 살을 품격으로 | 우물 파고 도망 다니는 백조 | 일본전문가 | 삶에는 슬로우 서비스도 필요하다 | 오렌지 라라의 꿈 | 겨울 반바지가 키운 프로 골퍼 | 부자가 되는 2원의 경제학

저자소개

이용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전에 태어나 목원대 음악과에서 성악을 전공하다 부산 영산대로 편입해 항공여행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경기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 중에 있다. 관광 및 국제비즈니스 전문가로 현재 ㈜린카이여행사 대표, ㈜SOMO 일본법인 대표, 인덕대 일본어과 겸임교수, 기키사케시(일본술 소믈리에) 등 사업과 강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일 민간외교관으로 활약한다. 2008년 일본 국토교통성이 임명한 17인의 일본관광홍보(YOKOSO JAPAN) 대사 중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발돼 활동하고 있다. KBS <이것이 인생이다>, <아침마당>, 일본 NHK <헬로 닛본>, <아시아 크로스로드> 등에 소개되면서 '일본 열도를 달리는 여자', '일본을 파는 한국인' 등의 닉네임을 얻었다. 미스코리아에 출전했으며, 두 딸 도 같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자신있게 사는 여자는 잔주름마저 아름답다』 『오늘 우리는 간사이로 떠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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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본인들에게 자동차란 신발처럼 이동수단일 뿐이다. 일본에서의 생활은 내게 좋은 자동차는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 수 있지만 지위나 명예나 품격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일본인들도 남에게 보이는 것에 많이 신경 쓰지만, 말 그대로 그것은 실례를 범하지 않도록 예의를 차리는 수준 이상은 아니다. 좋은 옷, 좋은 집을 보면 갖고 싶고 탐이 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부러움을 넘어 존경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돈으로 살 수 없는 명예에 대한 일본인들의 존경심은 어쩌면 사무라이로부터 온 것이 아닐까 한다. (13쪽)


일본의 TV 드라마는 1시간 방송에 3~4회의 선전이 나온다. 일본인들은 일본에서 방영되는 한국 드라마는 중간에 선전 화면 없이 1시간 방송이 계속되기 때문에 화장실도 못 가고 차 한 잔도 제대로 못 마시면서 긴장감 속에 손에 땀을 쥐고 숨죽여 가면서 드라마를 본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의 골퍼들은 오전에 9홀을 돌고 나서 한두 시간 점심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다 다시 오후에 9홀을 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도 일본인들은 음식이 빨리 나오면 종업원에게 음식을 천천히 가지고 오라고 지적한다. 일본에서는 영화가 끝나도 제작진 리스트 자막과 음악이 계속 나오는 도중에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와 너무 다르지 않은가. (37쪽)


라멘 한 그릇을 뚝딱 먹는 동안 눈물, 콧물. 땀방울 같은 내 그리움의 찌꺼기들이 다 쏟아져 나왔다. 프놈펜 라면의 특징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주문을 받고 나서 그때부터 새로 국물을 만든다. 자체 개발한 국물 원료를 넣고 마늘, 파, 요리용 정종, 샐러리, 토마토, 돼지고기 몇 점, 마른 고추가루와 고추씨, 소금, 배추 등으로 국물을 만든다. 그리고 면발은 따로 끓는 물에 삶아 꺼내 그릇에 담은 뒤 만들어놓은 국물을 위에 붓는 것이다. (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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