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인간을 디자인하다

프롤로그 - ‘공룡 대 포유류’가 의미하는 것

제1장 공식 무대로의 등장(트라이아스기 후기)
그것은 작고 작은 “주L'에서 시작되었다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북아메리카 동물들
최초의 공룡을 만나다
붉은 흙에서 다시 살아난 강적
건조화가 구세계의 생물을 죽음으로 몰았다
공룡이 타고난 진화의 ‘무기’
두 발 직립 보행으로 가는 서로 다른 길

제2장 싸움의 1라운드(쥐라기 전기)
7000만 년 후의 포유류의 초라한 모습
모리슨 월드를 찾아가다
모리슨 월드의 왕자
슈퍼사우루스, 거대화의 수수께끼
공기주머니를 이용하다
산소가 부족한 시대
이산화탄소가 식물의 영양가를 바꾸다
거대 공룡을 탄생시킨 저영양 식물
슈퍼사우루스의 일생
생물계의 에너지 혁명

제 3장 새로운 세계를 향해(쥐라기 후기)
‘작은 쥐’가 이뤄낸 진화 혁명
포유류의 대모험
지금까지 남아 있는 포유류의 야행성
밤이라는 마법의 세계
포유류에 일어난 큰 변화
밤이 뇌를 강하고 크게한다
공룡의 수명은 200년?!
제4장 제 2라운드(백악기 전기)
진화의 역사를 새롭게 쓰다
새로운 전설, 깃털 공룡의 발견
‘깃털’이 가지는 의미
화산이 봉한 타임캡술
공룡을 먹는 포유류
열하 생물군을 낳은 힘은?


제5장 최강 공룡에 맞선 포유류의 새로운 전략(백악기 후기)
포유류의 새로운 진화
새
티라노사우루스의 새로운 모습
티라노사우루스는 달리지 못한다?
최강 전설의 재검증
‘무리’를 지었을 가능성
절대 강자 티라노사우룻의 사냥
포유유가 찾은 짝
현재의 생태계는 어떻게 탄생했나
꽃이 피는 세계
나무갓 속의 영장류
수명이 짧은 생물끼리의 연대

제6장 최종라운드-‘목표’
공룡 시대란 무엇을 의미할까?
최후의 밤
공룡과의 새로운 만남

에필로그

공룡의 거대화도 식물의 영양이 낮았다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현재의 연구 수준으로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환경에서 자란 쥐라기의 식물이 어느 정도의 영양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슈퍼사우루스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카펜터 박사는 당시의 식물은 틀림없이 저영양 상태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p121 중에서

사냥꾼 역할을 하는 어린 티라노사우루스가 그냥 덮어놓고 뒤쫓아 다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교묘하게 유도하고 있는 목적지가 있었다. 그곳은 바로 지구상의 그 누구보다도 거대한 턱을 가진 어미 티라노사우루스가 기다리고 있는 장소다. 갑자기 트리케라톱스의 눈앞에 거대한 그림자가 가로막아 선다. 어미 티라노사우루스다. 앞으로 처박힌 트리케라톱스는 그 강인한 턱에 물려 그대로 숨이 끊어졌다.-p278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