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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살인

환상살인

(幻想殺人)

엄상익 (지은이)
조갑제닷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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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살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환상살인 (幻想殺人)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2421843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2-10-26

책 소개

대도 조세형과 탈주범 신창원의 변론을 맡았던 작가변호사 엄상익의 법정소설. <女大生 살해사건> <검은 허수아비>에 이은 세 번째 법정 소설집이다.

목차

Ⅰ 환상살인
Ⅱ 바보 변호사

저자소개

엄상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살아남는 자는 가장 강한 자도 가장 현명한 자도 아닌 변화하는 자다.” 찰스 다윈의 말이다. 세상은 그렇게 변화하는 사람을 선택한다. 참혹한 6.25 전쟁이 끝날 무렵 피난지인 평택의 서정리역 부근에서 태어난 그의 이력은 그 사실을 증명한다. 그는 대한민국 제일의 경기 중고교를 졸업하고 1973년 6.25전쟁이 끝날 무렵 피난지인 평택의 서정리역 부근에서 태어났다. 경기중·고교를 졸업하고 1973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해 졸업한 뒤 1978년 법무장교로 입대했다.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1986년 작은 법률사무소를 차리고 40년 가까이 변호사의 길을 걸어왔다. 대도 조세형과 탈주범 신창원의 변호를 맡아 범죄 이면에 있는 인권유린과 또 다른 진실을 세상에 알렸다. ‘변호사 저널리즘’을 표방하며 성역이었던 교도소, 법원, 검찰 내부에 감추어진 사실을 세상에 폭로했으며, 청송교도소 내의 의문사를 월간 《신동아》에 발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1호의 인물을 탄생시켰다. 또한 은폐된 모 준재벌 회장 부인의 살인청부의 진실을 발표하기도 했다. 2007년 소설가 정을병 씨의 추천으로 소설집을 발간하여 늦깎이 소설가로 등단했다. 이어서 소설 『검은 허수아비』, 『환상살인』 등을 발표하고, 그 외 『거짓예언자』 등 10여 권이 넘는 수필집을 썼다. 문인협회 이사, 소설가협회 운영위원, 대한변협신문 편집인과 대한변협 상임이사를 지냈으며 20여 년 간 여러 매체에 칼럼을 써오고 있다. *블로그: 엄변호사의 못다한 이야기(https://blog.naver.com/eomsang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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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악마를 수시로 대하는 변호사는 그들의 노예가 되기 쉬웠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월 수많은 상처를 입고 피를 흘렸다.
전관 경력도 없고 섭외능력도 없으니까 법원가를 떠돌던 질 나쁜 사건이 오는 경우가 많았다. 살인을 해 놓고 그게 잘못한 일인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계약을 했으니까 지켜야 한다는 청부살인범의 얘기도 들었다.
사람들은 자기 영혼이 중병에 걸려 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 심하게 비뚤어진 것도 몰랐다. 범죄인은 이미 도덕과 법을 떠난 존재였다. 머릿속은 상황에 따라 거짓만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은 비(非)도덕이 아니라 무(無)도덕이었다.
악마가 별 게 아니었다. 영혼 속에 사랑 대신 증오와 탐욕이 가득하면 그게 세상을 활보하는 악마였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악마를 수시로 대하는 변호사는 그들의 노예가 되기 쉬웠다. 돈은 인간을 취하게 하는 마약보다 더 강한 도구였다.
― ‘바보 변호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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