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통감 5

옮긴이 서문

권39 왕망의 죽음과 군웅의 활약
황제 자리에 오른 유현
자신만만한 왕망과 유수의 활약
불안에 떠는 왕망
하북에 근거를 잡은 유수
무능한 경시 유현
쫓기다 세력을 확충하는 유수
경시황제와 결별하는 유수
하내를 장악한 유수

권40 후한제국의 성립
황제 자리에 오른 소왕 유수
장안에 들어간 적미군
인의 정책을 취한 유수
여러 가지 일화
유수의 논공행상
때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 선택의 기준
반란 지역에 대한 평정 작업

권41 왕조 기틀의 성립
적미정부의 항복
군사세력들의 끊임없는 발호
전국 제패의 기틀을 잡은 유수
팽총의 죽음
외효에게 왕명론을 지어준 반표
경엄에게 패한 장보
각양각색의 사람들

권42 전국 통일의 기도
유수의 통일 기도
외효의 반란
공손술과 연합한 외효
외효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
양주로 가는 길의 개척
한나라의 공격을 받는 공손술

권43 중원의 재통일
공손술의 죽음과 그를 거부한 사람들
권력에서 공신을 제외시킨 유수
왕조의 정비
토지조사의 진행과 노방의 반란
태자의 교체와 음식의 사람됨
주변 이적의 문제들

권44 후한 창업의 완성
이족들의 문제
남만족 정벌에서 참소 받는 마원
유화책으로 가는 흉노 대책
국내의 질서를 잡아가는 조정
봉선의 시행
도참을 좋아한 광무제
명제시대의 개막
몸소 대학에 나가는 황제
후덕한 황후와 경박한 황제

권45 수성에 성공한 명제
변화하는 흉노의 사정과 대처
불교의 수입과 화평의 세월
초왕 유영의 반란 사건
다시 서역과 통교하게 한 반초
북방민족의 활동
명제의 죽음과 장제의 등극

권46 반초의 서역 정벌
각박한 형리와 관대한 정책의 요구
장제를 도운 동평왕 유창
절검으로 정치의 기틀을 잡은 마태후
태후의 뜻을 어기고 마씨들에게 봉작한 황제
이이제이 정책을 건의한 반초
귀인을 모함하고 태자를 바꾼 두황후
사치한 외척 마씨들과 황제를 속인 두씨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가진 반초와 정홍
강직한 주휘, 청렴한 모의와 정균

권47 반초의 활동과 외척
은혜를 베푸는 장제
조포에게 예제를 정리하게 한 장제
서역을 장악한 반초
우유부단하나 어른스런 장제
두태후의 등장
두헌의 만행과 강족에게 위엄을 보인 등훈
두태후 형제들의 무리수와 횡포
두헌에 대항하는 사람들

권48 청년 화제의 죽음
역사책을 읽고 두씨를 잡아들인 황제
매끄럽지 못한 북방정책
개인감정으로 흉노 문제를 키운 두숭
두태후의 죽음과 양씨의 등장
서부 지역으로의 확장
음황후와 등귀인의 됨됨이
화제의 죽음으로 정치를 한 등태후

후한시대 황제 세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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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릉에서 완성까지는 300리 정도일 뿐인데, 갑자기 스스로를 높여서 황제가 되면 천하 사람들의 표적이 될 것이고, 뒤 따르는 사람들에게 우리들의 피폐함을 이어받게 하는 것이니, 계책 가운데 훌륭한 것은 못 됩니다. 또한 이는 왕이라고 칭하고 호령하는 것만 못한데, 왕의 세력도 충분히 제장의 목을 벨 수 있습니다.

만약 적미가 세운 사람이 현명하여 서로 이끌어주며 가서 그를 따른다고 하여도 반드시 우리들의 작위를 빼앗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를 세우지 않고 왕망을 격파하고 적미를 항복시킨다면 그 다음에 존호를 거론하여도 또한 늦지 않을 것입니다." - 본문 17쪽(자치통감 권39)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