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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 많은 아이 당당하게 기르기

부끄러움 많은 아이 당당하게 기르기

(사회불안장애 아이들을 위한 두려움 극복 훈련 클리닉)

바버라 G. 마크웨이, 그레고리 P.마크웨이 (지은이), 이애리 (옮긴이)
알마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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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 많은 아이 당당하게 기르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끄러움 많은 아이 당당하게 기르기 (사회불안장애 아이들을 위한 두려움 극복 훈련 클리닉)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특수교육
· ISBN : 978899252581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0-06-04

책 소개

부모와 선생님, 그 밖의 관련 어른들에게 부끄러움과 대인불안이 있는 아이들을 돕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정 상황에서만 부끄러워하는 경우부터 대인불안장애에 이르기까지 아동 불안의 전 범위를 다루며, 연령과 불안의 정도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의 불안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실전법(아이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 부모가 도움을 주는 방법)을 소개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목차

01 지나치게 부끄러워한다는 것은?: 아이들의 지나친 부끄러움과 사회불안
02 내 잘못일까?: 사회불안을 일으키고 유지시키는 요소들
03 기초 다지기: 사회불안장애 극복을 위한 일곱 가지 기본 원칙
04 행동 계획 세우기: 자녀와 함께 목표 세우기
05 두려움을 통해 편안해지기: 아동을 위한 이완 연습
06 신중히 생각하라: 자녀에게 가르칠 수 있는 인지요법
07 두려움에 맞서기: 아이들에게 맞춘‘노출치료’원리
08 사회 기술 배우기: 친구 사귀기와 적극적 행동 입문
09 선택적 함묵증: 아이가 겁을 먹고 말을 하지 않을 때
10 학교불안: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할 때
11 다양한 불안장애: 아이에게 다른 장애도 있는 경우

저자소개

그레고리 P.마크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학자로 워싱턴 대학교 의학센터Washing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행동의학부서Behavioral Medicine Department에서 일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극도의 부끄러움Painfully Shy: How to Overcome Social Anxiety and Reclaim Your Life>이 있다. 이들은 아동과 성인의 사회불안을 주요 연구 주제로 삼고 있으며, 다른 사회불안 연구자들과 달리 진단과 처방이라는 기계적인 해석을 벗어나 올바른 대인관계를 맺기 위한 심리적·행동적 훈련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불안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는 약물치료나 지시적인 행동요법 대신 서서히 그리고 근본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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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 시립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주로 영상 번역 및 영화제 자막을 번역하였다. 교육, 아동, 인문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는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근간)으로 <사진으로 보는 위인전 16권 시리즈-파스퇴르, 노벨, 다윈 등>, <아이들에게 안 된다고 말해야 하는 이유>, <영어회화 달인 사전>, <부모교육>, <당신의 꿈을 테스트하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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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01|지나치게 부끄러워한다는 것은?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불안장애 진단은 까다롭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심지어 부모까지도 ‘그저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에게 그 부끄러움은 아이에게는 더 없이 무거운 짐이다. 적절한 치료가 따르지 않는다면 부끄러움은 아이에게 학업장애나 낮은 자존감, 우울증 등의 여러 문제들을 불러올 수 있다.

(오스틴은 야구를 좋아해서) 매일 저녁 아버지와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았고, 뒤뜰에서 캐치볼을 했다. 드디어 어린이 야구단에 입단해 첫 연습 날이 되었다. 그런데 아이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이는 배를 움켜잡고는 아프다며 연습하러 가지 않으면 안 되냐고 부모에게 사정했다. 오스틴의 어머니는 “오스틴이 꾀병을 부린다는 걸 눈치챘지요. 연습하러 갈 시간이라고 말하기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거든요”라고 했다. 연습 때마다 오스틴은 울음을 터뜨렸고, 경기 전에는 짜증을 내며 생떼를 부렸다. 아이는 다른 야구부원들과 이야기하지 않았고, 코치와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아버지와 연습을 해온 덕에 잘할 수 있는데도 경기장에만 서면 그만 얼어붙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본문 p. 18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불안장애 진단은 까다롭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심지어 부모까지도 ‘그저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에게 그 부끄러움은 아이에게는 더 없이 무거운 짐이다. 적절한 치료가 따르지 않는다면 부끄러움은 아이에게 학업장애나 낮은 자존감, 우울증 등의 여러 문제들을 불러올 수 있다. 아이가 불안장애와 부끄러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면 부모의 격려와 지원이 필수적이다. 가장 먼저 부모는 아이에게 사회불안의 극복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임을 이해시켜야 한다. 그런 다음 아이와의 눈높이 대화를 통해 무엇이 아이에게 두려운 상황인지를 구체화시키고, 부끄러움을 극복할 수 있는 쉽고 실질적인 목표와 행동 방침을 정해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


05|두려움을 통해 편안해지기
부끄러움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아이에게 불안감을 안겨주는 바로 그 두려운 상황에 아이가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 과정에 앞서 이루어져야 할 것은 사회불안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날 때 아이가 자신의 신체를 먼저 다루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신체를 다루는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방법은 호흡이다. 아이가 불안을 느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은 과잉 호흡이다. 과잉호흡을 하게 되면 두통, 현기증, 숨 가쁨, 가슴 통증, 떨림, 땀 흘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럴 때 횡격막 호흡(복식 호흡)을 통해 불안증을 조절할 수 있는데, 이 호흡은 강력한 천연 긴장이완제 역할을 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대로 아이와 함께 호흡하면서 아이가 호흡을 통해 일어나는 자기 몸의 변화를 스스로 느끼고 즐거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다.

털이 탐스럽고 나른한 고양이라고 상상해보세요. 몸을 쭉 펴고 싶어요. 두 팔을 앞으로 펼쳐보세요. 머리 위로 높이 올려보세요. 저 뒤로요. 어깨가 당겨지는 걸 느껴보세요. 더 높이 뻗으세요. 이제 팔을 뒤편으로 떨어뜨리세요. 자, 아기 고양이 여러분, 다시 한 번 뻗어볼까요? 팔을 앞으로 뻗으세요. 머리 위로 올리세요. 뒤로 멀리 밀어보세요. 세게요. 이제 팔을 툭 떨어뜨리세요. 좋아요. 어깨가 좀 더 편안해진 걸 느낄 거예요. 이번엔 팔을 아주 크게 뻗어볼 거예요. 천장에 닿을 때가지 뻗어보세요. 팔과 어깨가 긴장되고 당겨지는 걸 느껴보세요. 긴장을 참아보세요. 잘했어요. 팔을 아래로 툭 떨어뜨리고 긴장이 풀린 게 얼마나 좋은지 느껴보세요. 따뜻하고, 나른하고, 기분이 좋아요. |본문 p. 144


06|신중히 생각하라
사회불안의 신체적 조절 방법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아이 스스로 느끼게 하라. 아이에게 두려워하는 상황과 그때 아이가 느끼는 기분과 하는 행동을 마치 제3자의 것처럼 보고 판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부모와 함께 적어가는 ‘생각 일기’는 자신의 두려움을 마치 남의 것처럼 보면서 조언을 하게 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 일기를 작성하는 것은 불안한 상황이 큰 문제가 아님을 아이 스스로 인지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생각 일기를 적으면서 아이와 대화하고, 아이 스스로 자기와 대화를 나누게 하고, 자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직접 말로 혹은 글로 적도록 하는 방법을 계속 반복하면서 아이는 점차 두려움에 익숙해지고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점차 용기를 가질 것이다. 그래서 친구들과 어른들을 편하게 대하고 공동체 생활에도 즐겁게 적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아이들이 나를 비웃고,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게 사실이라는 증거가 있는가?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증거는 없다. 나오미와 베로니카는 나를 좋아해주는 친구다. (파티에) 초대받지 않았다고 다른 친구들이 날 비웃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 애들도 있겠지만, 어쨌든 걔들은 잘난 척하는 애들이다.

● 아이들이 내가 쓸모없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내가 최악이라는 소리인가?
파티에 초대받지 않았다고 해서 내가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애가 있다면, 그런 친구는 필요 없다.
●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아마도. 하지만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어본 적은 없다. 굳이 떠벌리고 다닐 일은 아니다.

● 이 상황에서 내가 고려해야 할 다른 실마리가 있는가?
그 친구 엄마가 파티에 초대할 사람 수를 미리 정해놨는지도 모른다. 내가 멍청하거나 쓸모없어서 초대하지 않은 게 아닐 수도 있다. |본문 pp. 16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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