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0.1퍼센트의 차이

0.1퍼센트의 차이

(인종과 반인종의 교차로에서 제3의 길을 찾는 아주 특별한 DNA 이야기)

베르트랑 조르당 (지은이), 조민영 (옮긴이)
알마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800원 -10% 390원 6,630원 >

책 이미지

0.1퍼센트의 차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0.1퍼센트의 차이 (인종과 반인종의 교차로에서 제3의 길을 찾는 아주 특별한 DNA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8899252598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1-03-08

책 소개

0.1퍼센트의 DNA 차이에 관해 유전학이 들려주는 진실. 지은이는 인간을 종으로 구분하는 인종주의를 엄격하게 비판하면서, 동시에 인간 집단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반인종주의의 한계를 한 발짝 넘어서고 있다. 즉 이데올로기적 입장과 상관없이 유전정보들이 정확히 무엇을 가리키는지, 0.1퍼센트의 염기 서열이 다르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과학적 입장에서 설명한다.

목차

01 인종의 탄생 | 02 인종은 어떻게 인종이 되는가 | 03 인종을 반대하는 과학 | 04 유전 vs. 환경 | 05 DNA 연구, 닻을 올리다 | 06 인류의 조상 집단을 묻다 | 07 오늘날 유전자의 다양성에 대한 그림 | 08 인간 집단의 다양화 과정 | 09 인종 비즈니스 | 10 개의 유전자, 인간의 유전자 | 11 ‘인종’에 따른 고유한 유전병이 있을까? | 12 민족 맞춤형 의약품 | 13 유능한 인종과 무능한 인종 | 14 여정의 끝

저자소개

베르트랑 조르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에 원자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분자생물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마르세유 면역학센터에서 연구 활동을 했다. 그는 유럽분자생물학기구와 인간유전체기구의 멤버이기도 하다. 2000년에 《유전학의 사기꾼》으로 로베르발 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7년 《유전자 치료, 희망인가 환상인가?》로 장 로스탕 상을, 그리고 2009년 이 책 《0.1퍼센트의 차이》로 과학출판 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조민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어린이책 편집자로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다양한 책을 편집 및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0.1퍼센트의 차이》 《언어의 정원》 《지도로 읽는 아시아》 《우리의 새빨간 비밀》 《나는 불평을 그만두기로 했다》 《나는 꼭 필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늑대》 등이 있다. 프랑스 월간 시사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번역위원으로 참여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01 인종의 탄생
고대인들의 경제 시스템이 노예제도에 기초한 것이었다고는 해도 이들의 문명에서 일반적으로 한 개인이 자유인에 속하느냐 노예에 속하느냐는 겉모습이 아닌 (가족적 의미에서의) 출생 혹은 우발적인 전쟁에 의해 결정되었다. 한편 우리 시대와좀 더 가까운 르네상스 사회는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것만큼 동질적이지는 않았다. 초대 피렌체 공작인 알레산드로 데 메디치Alessandro de’Medici는 줄리오 데 메디치Giulio de’Medici와 아프리카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이 당시에는 언어와 종교가 소속 집단의 본질적인 요소였으며 지리적 출신은 미미한 역할만 했을 뿐이다.


심지어 독일의 인류학자 에른스트 헤켈Ernst Haeckel은 1874년 흑인종을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와 함께 유인원에 포함시켰다(그림3, 31쪽). 흑인종을 적어도 유인원과 인간 사이에 놓는 견해에 대해서만 그에게 동의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헤켈은 학계의 중심부에서 밀려난 광신자가 아니라 다윈의《종의 기원》을 독일어로 옮긴 권위 있는 번역자로, 독일 과학의 기초를 세운 저명 인사였다.


02 인종은 어떻게 인종이 되는가
인간 집단은 철저한 유전적 분석으로 정의하기에는 상당히 모호하며, 따라서 오늘날 통용되는 인종의 의미를 나타내지 않는다. 정치적으로 올바르면서 인종의 동의어로 간주되는 ‘민족ethnic group’이라는 용어도 마찬가지다. 한 민족은 무엇보다도 공통의 문화로 정의되며, 공통의 문화는 유전적 구성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념적으로 중립적이며 효과적으로 측정될 수 있는 ‘조상’이라는 단어가 결국 가장 적합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