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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간부학/리더십
· ISBN : 9788992550475
· 쪽수 : 334쪽
· 출판일 : 2018-03-30
책 소개
목차
제1장 리더십, 집단 및 팀 소개
[1] 집단은 흔하지만, 좋은 팀워크는 드물다
[2] 집단 vs 팀:집단과 팀에는 차이가 있는가
[3] 팀에 관한 미신과 오해:공상으로부터 사실을 분리시키는 것
제2장 집단과 팀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틀
[1] 최악의 팀 vs 최고의 팀
[2] 터크먼의 포밍, 스토밍, 노밍, 퍼포밍 모델
[3] 인풋-프로세스-아웃풋 모델
[4] 팀의 다섯 가지 역기능
[5] 로켓 모델
[6] 맥락(Context):상황은 어떤가
[7] 미션(Mission):우리는 무엇을 달성해야 하는가
[8] 재능(Talent):배의 갑판에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9] 규범(Norms):규칙은 무엇인가
[10] 수용(Buy-In):어떻게 참여시키고 몰입하게 만드는가
[11] 권력(Power):어떠한 자원이 필요한가
[12] 사기(Morale):우리가 모두 의기투합 될 수는 없는가
[13] 결과(Results):우리는 이기고 있는가
[14] 로켓 모델의 시사점
제3장 맥락:상황은 어떤가
[1] 맥락의 정의
[2] 집단인가, 팀인가
[3] 이것이 ʻ첫째 팀ʼ의 팀원들인가
[4] 팀의 주요 내·외부적인 구성요소는 무엇인가
[5] 내·외부적인 구성요소에 관한 팀의 가정은 어떠한가
[6] 팀은 내·외부적인 구성요소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가
[7] 어떻게 이러한 팀 혹은 집단이 가치를 높이는가
[8] 결론
✢맥락 연습과 활동
제4장 미션:우리는 무엇을 달성해야 하는가
[1] 미션의 정의
[2] 목표와 행동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3] 목표는 대략적이어야 하는가, 구체적이어야 하는가
[4] 벤치마킹과 네이블 게이징(Navel-Gazing)의 차이는 무엇일까
[5] 얼마나 많은 목표를 집단 혹은 팀은 가져야 하는가
[6] 목표와 학습과의 관계는 무엇인가
[7] 결론
✢미션 연습과 활동
제5장 재능:누가 버스에 탔는가
[1] 재능의 정의
[2] 얼마나 많은 사람이 팀에 있어야 하는가
[3] 팀원을 고르는 것, 팀 목표를 설정하는 것 중 무엇이 먼저인가
[4] 팀원의 역할이 모호해야 하는가, 구체적이어야 하는가
[5] 만약 재능이 부족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6] 팔로워십은 팀 성과에서 무슨 역할을 하는가
[7] 팀 킬러들에게 취해야 할 조치는 무엇인가
[8] 결론
✢재능 연습과 활동
제6장 규범:규칙이란 무엇인가
[1] 규범의 정의
[2] 팀의 규범은 팀의 성과를 돕고 있는가, 저해하고 있는가
[3] 어떤 규범이 가장 중요한가
[4] 팀이 올바른 운영 리듬을 가지고 있는가
[5] 팀원 간에 의사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6] 팀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가
[7] 규범 위반이나 열악한 성과에 대한 책임이 있는가
[8] 결론
✢규범 연습과 활동
제7장 수용:이기기 위해 우리 모두가 전념하고 있는가
[1] 수용의 정의
[2] 수용에서 신뢰성의 역할은 무엇인가
[3] 리더의 비전이 수용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
[4] 과거를 존중하는 것
[5] 현재에 대해 현실적으로 대하는 것
[6] 미래를 위한 희망을 제공하는 것
[7] 이야기와 은유를 활용한다
[8] 전달하는 과정에서 감정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
[9] 수용에서 팀원에게 권한위임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10] 결론
✢수용 연습과 활동
제8장 권력:필요한 자원이 무엇인가
[1] 권력의 정의
[2] 리더는 성공에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결정하는가
[3] 팀은 너무 많거나 적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가
[4] 리더는 권력 부족을 어떻게 대처하는가
[5] 결론
✢권력 연습과 활동
제9장 사기:서로 잘 화합할 수는 없는가
[1] 사기의 정의
[2] 인위적인 조화의 결과는 무엇인가
[3] 리더는 파괴적인 갈등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4] 리더는 생산적인 대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는가
[5] 결론
✢사기 연습과 활동
제10장 결과:우리는 이기고 있는가
[1] 결과의 정의
[2] 팀의 목표와 승리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3] 리더는 팀에게 이기는 방법을 어떻게 가르치는가
[4] 결과와 팔로워십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5] 결론
✢결과 연습과 활동
제11장 모든 것을 종합하자
[1] 새로운 팀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리더는 어떻게 로켓 모델을 사용하는가
[2] 기존 팀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리더는 어떻게 로켓 모델을 사용하는가
[3] 로켓 모델을 사용하며 배운 주요 교훈은 무엇인가
[4] 결론
✢새로운 팀의 사외 워크숍 목표, 역할, 안건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서문
14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시작되고부터 서양문명은 개인의 행복과 성취를 중요시해왔다. 문화의 우상들은 모두 혼자만의 천재성으로 과학적, 예술적, 재정적, 혹은 음악적인 걸작들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우리의 문화에 대한 지대한 기여는 개인에 의한 것이다. 비록 문화의 성장이 점점 더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하나의 독립적인 천재성의 결과는 앞서 일어난 독립적인 천재성이 만들어낸 작품에 더해진 것이다. 이러한 테마는 인간 사악함의 본질에 맞서는 서부 영화의 영웅, 비정한 탐정, 일편단심의 탐험가들을 담은 대중문화 속에서 만연하게 나타난다.
문화의 우상에 대한 지나친 숭배는 과학, 상업, 건축, 무용, 의술, 지리적 탐험의 발전 등에 있어서는 맞지 않다고 본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모든 주요한 업적들 즉 우주 탐험,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축, 중국의 만리장성 건축 등은 집단지성의 노력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로마인들이 카르타고 혹은 갈리아를 점령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더 잘 싸워서가 아니다. 로마의 주요 성공 열쇠는 사회 조직에 대한 재능이었다. 그리고 로마인들이 사회 조직에 대한 재능을 잃었을 때, 그들의 사회는 야만인들로 가득 차게 되었다.
이렇게 집단행동의 중요성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심리학자들은 집단과 팀 역학을 2차 세계대전 이후 비로소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는 집단 심리치료라는 더 싸고 비용 측면에서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이해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정신건강 서비스의 수요가 상당했다. 이러한 집단 치료의 시작과 함께, 초기의 연구는 오로지 집단 과정과 집단 역할에 집중했고 집단 그 자체의 수준에서 집단행동을 이해하려 했다. 결과적으로, 집단 혹은 팀 효과성의 결정요인 즉 팀이 높은 수준의 성과를 발휘하기 위하여 팀 구조 및 역학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조사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후반이 되어서였다.
우리 인간이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 집단으로 진화했다는 사실을 자각할 때 팀 효과성의 본질에 대한 질문은 훨씬 더 중요해진다. 지위를 향한 인간의 집단 내의 분쟁과 영토와 식량 공급을 위한 집단 간의 분쟁이 있었고 이러한 분쟁은 여전히 존재한다. 몇몇 역사학자들은 2차 세계대전이, (1) 일본이 농업을 목적으로 자국 밖으로 정복을 시작하고, (2) 독일이 레벤스라움―주민을 먹여 살리기 위한 농업 지역―을 동쪽까지 넓히기 위해 일어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두 경우 모두, 영토는 이미 점령된 상태였고 그 후에 분쟁이 일어났다. 역사의 추세 속에서 집단 간의 경쟁은 더없이 진지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패자는 죽임을 당했고, 자주 먹혔고, 어떤 경우에는 패자는 유전자 풀에서 항상 사라졌다. 요약하자면, 인간의 역사는 집단 간의 경쟁으로 큰 틀을 잡을 수 있고, 효과적인 집단이 승리하였다.
현대의 사업환경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얘기했던 지나온 역사 속에서 경쟁하는 집단들이 어떻게 됐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조직 이론가들은 사업 조직의 성공과 실패에는 경기순환, 지리, 환경과 같은 구조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구조적 요인은 구성원이 거의 통제하지 못하는 조직의 외부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조직의 효과성에 기여하거나 저해하는 조직의 구성요소를 분석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또한 사업 조직이나 정부 기관의 정상에서 선 사람들은 대개 정치와 개인적인 정치적 생존에 집착한다. 그 결과, 훌륭한 팀 경영의 안건에 관심을 갖는 정책 담당자를 구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섬 국가인 싱가포르는 정책 담당자가 효과적인 사업처럼 국가를 운영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멋진 예를 보여준다.
우리가 효과적인 팀이나 집단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구조와 과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다음의 질문은 그러한 이해를 기존의 팀 혹은 집단을 개선하기 위해 어떻게 적용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정확히, 이 질문은 이 세상의 모든 공공, 민간 부문 조직의 새 경영자들이 직면하는 문제이고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이 책은 수년간의 읽기, 조사, 피드백, 운영 경험의 산물이다. 이 책의 교훈은 매우 유용하지만 경쟁자를 능가하기 위한 팀을 구축하는 데 흥미를 느낀 사람에게만 그렇다. 이 책의 교훈은 개개인들이 그들 자신의 기분을 좋게 하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어서 그러한 도움을 받고 싶다면 독자들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상담할 수 있다. 그 대신에, 이 교훈들은 어떻게 사업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유지되게 할 수 있는지, 혹은 어떻게 팀이 더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우리 삶의 대부분에서 자신의 사업이나 국가가 효과적으로 기능한다면 사람들은 자기평가에 관해 관심을 가질 시간과 돈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실패한 사회조직에서 살도록 강요받는다면 자기평가에 관해 걱정할 시간이 거의 없을 것이다. 간략히 말하면, 이 책은 인간사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