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머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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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과 사운드 믹싱 작업으로 미국 영화 아카데미와 영국 영화 아카데미 모두에서 수상했다. 그는 1997년에 <잉글리시 페이션트>(1996, 안소니 밍겔라 감독)로 전례 없이 편집 및 사운드 믹싱 두 개 부문에서 오스카상을 수상했고, 영국 아카데미상에서도 최우수 편집상을 받았다. 이 보다 17년 전에는 <지옥의 묵시록>(1979년, 프랜시스 코폴라 감독)으로 오스카 최우수 음향상을 수상했고, 같은 영화의 편집으로 영국 및 미국 아카데미상의 후보에 올랐다. 그는 또한 <컨버세이션>(1974년, 프랜시스 코폴라 감독)으로 편집과 사운드 두 개 부문에서 영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했고, <줄리아>(1977년, 프레드 진네만 감독)의 편집으로 양 아카데미상에서 후보에 올랐으며, 1991년에는 그가 편집한 영화 두 편 <사랑과 영혼>(제리 주커 감독)과 <대부 3>(프랜시스 코폴라 감독)이 동시에 오스카 편집상 후보에 올랐다.
머치가 편집한 다른 영화들로서는 <프라하의 봄>(1988년, 필립 카우프만 감독), <카드로 만든 집>(1993년, 마이클 레삭 감독), <로미오 이즈 블리딩>(1994년, 피터 메닥 감독), <리플리>(1999년, 안소니 밍겔라 감독) 등이 있다.
머치는 다음 영화들에서 재녹음 믹싱 작업을 했다. <레인 피플>(1969년, 프랜시스 코폴라 감독), (1972년, 조지 루카스 감독), <대부>(1973년, 프랜시스 코폴라 감독), <청춘 낙서>(1972년, 조지 루카스 감독), <대부 2>(1974년, 프랜시스 코폴라 감독), <크럼>(1994, 테리 즈위고프 감독), 그리고 그가 편집을 맡은 최근의 모든 영화에서도 재녹음을 담당했다.
그는 또한 필름 복원 작업에도 참여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오손 웰즈의 <악의 손길>(1998)과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2001)가 있다.
머치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영화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과 캐롤 발라드 감독의 <검은 종마>(1979년, 크레딧에 오르진 않음) 등이 있다. 머치가 감독을 하고 시나리오를 공동으로 쓴 <오즈의 마법사>는 1985년에 디즈니에 의해 개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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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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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명예교수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가서 템플대학교 방송영화학과에서 MFA 학위를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기술감독을 역임했다. 저서로 『디지털 비디오의 이해』(2005), 역서로 『눈 깜박할 사이』(2010), 『비디오 저널리즘』(2015)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VR과 영화”(2015), “Documentary and its realism”(2018) 등이 있다. 작품으로는 <비>(2008, 부산국제영화제) 등이 있다.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 ‘큐타이틀’은 국내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자막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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