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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92647281
· 쪽수 : 237쪽
· 출판일 : 2008-05-20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 품격 있는 아이로 키우는 ‘사랑의 기술’
프롤로그 | 위대한 품격은 일상에서 만들어진다
1부 | 부모와의 첫 5년, 아이가 평생 품을 품격의 토대가 된다
1. 첫 번째 타인, 부모와의 관계에서 ‘자존감’을 배운다
품격은 교육 받는 만큼이 아니라, 사랑 받는 만큼 성장한다
고마우면서도 미운, 부모라는 존재
독립심과 의존심, 모순된 감정의 공존
좌절과 극복 사이에 ‘기다리는 부모’가 있다
부모를 믿을수록 밀어내려 하는 이유
부모와의 관계에서 사랑과 집착, 애증과 질투…, 등 인간관계의 언어를 배운다
부모를 최고로 여기는 아이가 인간관계도 원만하다
CASE STUDY ① “엄마도, 동생도 전부 다 미워!” _ 테드 이야기
2. 부드러우면서 권위 있는 부모가 ‘심지 깊은’ 아이를 만든다
부모의 권위는 아이를 위한 안전벨트
아이와의 싸움에서 현명하게 지는 법
세련된 육아법보다 부모의 교육철학이 더 중요하다
CASE STUDY ② “애들도 인생의 쓴맛을 알아야 합니다!” _ 버크 씨 이야기
3. 말 잘 듣는 아이보다 ‘자기주도성’ 강한 아이가 낫다
부모 역할의 절반은 ‘기다려주기’
잦은 잔소리보다 알아들을 수 없는 훈계가 더 나쁘다
‘규칙’, 활용할 것인가? 악용할 것인가?
부모의 유연한 태도가 강인한 아이를 만든다
고집 부리는 아이에게도 진심은 통한다
득보다 실이 많은 감정적인 벌
벌을 줌으로써 아이 스스로 발견하는 기쁨을 빼앗지 마라
CASE STUDY ③ “못난 네 아빠 닮아서 너도 구제불능이야!” _ 대니 이야기
2부 | 6세~13세, 부모의 품이 클수록 아이의 품격은 푸르게 자란다
4. 감정 표현에 솔직한 아이가 ‘자제력’도 뛰어나다
자제력과 독립심을 ‘강요’하지 마라
두 걸음 전진하고, 한 걸음 퇴보하며 자라는 아이
습관을 심어주는 데도, 밀고 당기는 기술이 필요하다
감정적인 거절은 ‘어리석은 승리’에 불과하다
들어주는 것만으로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된다
때리고 화내고 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의 징후’
부모에 대한 신뢰감이 ‘참을성’이라는 성공자질을 키운다
CASE STUDY ④ “난 엄마처럼 완벽한 사람이 아냐!” _ 요한나 이야기
5. 스스로 키운 ‘도덕성’이 결정적 순간의 선택을 좌우한다
‘천사와 악마’의 싸움이 양심을 키운다
부모에 대한 애증에서 생겨나는 갈등과 분노에 대한 첫 경험
공격성을 길들이려면, 화를 인정해주어라
반성을 이끌어내는 포옹 한 번의 힘
아이와의 자존심 대결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싸움
‘선의의 거짓말’ 현명하게 가르치기
아이의 억울함을 인정해주면, 패배를 침착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는 ‘사회화’의 시작
부모를 두고 벌이는 생애 최초의 라이벌전
아이는 부모의 발자국을 따라 걷는다
CASE STUDY ⑤ “감춰진 내 마음을 똑바로 읽어주세요!” _ 윌리 이야기
6. 일상의 가르침으로 ‘자긍심’, ‘배려’, ‘책임감’을 일깨운다
돈 없다는 말보다, 더 큰 상처가 되는 말
용돈 관리, 자율과 통제의 미묘한 심리전
내면의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관심
협동과 배려, 팀워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균형 있는 사회인으로서의 품격이 자라는 방법
어디에 놓아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그릇이 달라진다
CASE STUDY ⑥ “부모님도 날 속이는데 대체 누굴 믿어요?” _ 멜라니 이야기
3부 | 청소년기의 시작, 부모라는 등대가 밝을수록 아이는 더 큰 미래로 항해한다
7. 첫 시야가 열리는 학교생활, 아이는 ‘책임과 목표’에 눈뜬다
욕구를 채워주는 것을 넘어, 꿈을 지원해주는 부모가 되어라
‘지금 당장의 쾌락’과 ‘미래의 행복’ 사이의 선택
공부에 대한 흥미는 성공에 대한 열정의 바탕
‘학교’라는 성취의 첫걸음에서 좌절에 맞서는 법을 익히게 하라
아이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머리를 맞대주는 것이 부모
CASE STUDY ⑦ “우리 아이가 비정상이라니, 말도 안 돼요!” 브래드 이야기
8. 부모가 놓아주어야, 아이는 꿈으로의 ‘비상’을 시작한다
‘책임감’을 갖기 시작할 때, 그것을 발휘할 대상을 만들어주어라
청소년기에 찾아오는 혼돈과 방황은 가장 씁쓸하고 가장 감미로운 성장통
반항심과 자립심은 종이 한 장 차이
자율성 있는 아이가 부모의 뜻대로 자란다
믿음과 소통, 그 불가분의 관계
청소년기에 형성되는 애정, 성(性)의 관념은 평생에 걸쳐 매우 중요한 바탕이 된다
CASE STUDY ⑧ “아무도 내 진심 따위엔 관심 없는 거 다 알아!” 스티브 이야기
에필로그 | 사랑이 아이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리뷰
책속에서
아이는 부모로부터 인생관과 삶의 태도를 구체적으로 확립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그것은 부모가 삶에 대한 자세를 ‘어떻게 설명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유치원을 다닐 무렵부터 아이는 부모의 정체성과 목표, 가치 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데, 그 모방의 핵심에는 사랑하는 부모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자리 잡는다. - p.33 중에서
“이런 옷은 싫어. 다 싸구려잖아!”
“돈 없는 친구랑은 같이 놀기 싫단 말야!”
요즘 아이들은 이런 말을 스스럼없이 한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가 너무 일찍부터 ‘돈의 힘’을 알게 될까봐 걱정되는 게 사실이다. 경제관념을 갖는 것은 물론 좋은 일이지만, 돈이 최고라는 생각에 물드는 것은 분명 염려스러운 일이다.
아이가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는 전반적인 심리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아이는 남에게 베풀고, 감사할 줄 알며, 사람 사이의 애정과 진심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갖추기 힘들다. 그런데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어른들은 경제관념을 깨닫는 것을 오로지 ‘돈에 국한된 문제’로 보지만 아이들의 시각은 전혀 다르다. 부모가 돈에 대해 가르친다고 생각할 때, 아이는 그것을 통해 ‘인간관계’를 배운다. - p.160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