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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꿈

나비의 꿈

(간절한 한걸음이 만든 위대한 기적)

박성혁 (지은이)
  |  
쌤앤파커스
2009-04-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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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꿈

책 정보

· 제목 : 나비의 꿈 (간절한 한걸음이 만든 위대한 기적)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92647649
· 쪽수 : 288쪽

책 소개

해마다 5월이면 전라도 일대를 들썩이게 만드는 함평 '나비축제'를 다룬 책. 2009년 11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생태·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나비축제'의 드라마틱한 변화와 성공 과정을 함평 토박이의 눈으로 써내려간 책으로, 대한민국 함평군에서 벌어진 100% 리얼 스토리를 픽션 형식을 풀어냈다.

목차

프롤로그 - 지금, 당신의 나비는 꿈꾸고 있습니까?

Part 1. 젊은 군수의 고민
아무것도 없는 동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그냥 가만히 있기나 하쇼!”
-“애송이 군수가 뭘 안다고”
-말만 바꾸어도 마음이 달라진다
-떠나가 버린 과거에 건배!
단 하나의 키워드
-절망이 깊을수록 절실함도 깊다
-쌀을 살리자니 소가 울고…
-“그래, 짓밟을 테면 더 짓밟아봐라!”
-‘적당히 잘’이 아니라 ‘최고 중의 최고’
-온 몸을 전율케 할 단 하나의 키워드
-운명적 조우, 천군만마를 얻다

Part 2. 나비, 알을 깨고 나오다
긴 잠에서 깨어난 사람들
-“나비축제 합시다!”
-“제가 이 자리를 내놓겠습니다”
-간절함도 전염된다
-아이디어 회의도 축제처럼
-‘안 되는 이유’가 아니라 ‘될 방법’을
프레임을 바꾸다
-남들이 못하는 것을 잡아야 진짜
-때론 새 판을 짜는 것이 더 쉽다
-씨앗 나비를 잡아라
-사람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
-못 말리는 현장의 초짜들
-간절함으로 달아오르다
-숨 막히는 축제 전야

Part 3. 나비, 날아오르다
나비, 날개를 펴다
-절대 안 된다 vs. 틀림없이 된다
-드디어 막이 오르고
-절체절명의 아찔한 순간
-감격스러운 피날레
좀 더 멀리, 좀 더 높이
-아직은 절반의 성공
-뼈아픈 지적은 입에 쓴 보약
-‘없는 바닷물’ 타령 대신 ‘있는 갯벌’로
-자만이 불러온 아픔
-청와대에서 나비를 날린다?
-나흘간의 황홀한 열병

Part 4. 나비, 세상을 휘감다
꿈의 마을이 펼쳐지다
-단 한 사람도 들러리는 없다
-백년 뒤에도 번창하는 마을이 되려면
-“아빠 소원 좀 들어주면 안 되겠니?”
-연필 27자루의 와신상담
-나비, 천지에 날다
세상을 향해 날아오른 나비
-꿈의 축제, 이제 우리의 무대는 세계다
-꿈을 잉태하는 기회의 땅
-우리가 만든 것이 바로 ‘기적’이었다!
-고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에필로그 - 나비축제는 살아 있는 교과서였다
부록 - 나비축제와 함께한 함평, 기적의 10년

Festival Report 1. 9년 동안 아이디어 노트만 17권
Festival Report 2. 안 되면 되게 하고, 없으면 새로 만들고
Festival Report 3. 5월의 함평은 언제나 즐거운 몸살
Festival Report 4. 함평에선 경찰관도 나비전사?
Festival Report 5. 앞모습보다 뒷모습에 더 신경 써라
Festival Report 6. 권한과 책임으로 무장한 아이디어 리더들
Festival Report 7. 모두가 내 집에 온 손님처럼
Festival Report 8. “함평에는 명절이 세 개여!”
Festival Report 9. 열린 조직문화가 만들어낸 위대한 결실
Festival Report 10. ‘함평=나비’에서 ‘나비=함평’으로
Festival Report 11.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나비엑스포

저자소개

박성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법대, 연세대 경영대, 동신대 한의대 동시 합격자이자, 공부를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할 말이 많은 사람. 사방이 논밭과 바다로 둘러싸인 전라남도 깡촌 시골마을에서 자랐다. 농사철에는 동네 어르신들의 뽕짝 소리에 시달리고, 여름에는 팔다리에 들러붙는 벌레와 사투를 벌이는 등 도무지 공부할 환경이 주어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중학교 시절을 온갖 ‘잉여짓’으로 날려버린 탓에 초등학생용 문제집을 사서 푸는 굴욕을 맛보았고, 그 덕에 눈물콧물 한 바가지를 쏟아내며 치열하게 공부에 매달렸다. 학원 하나 없는 열악한 주변 환경과 늦은 출발 탓에 주위에서는 온통 “쯧쯧, 저놈 대학이나 가겠나”라며 아낌없는 걱정과 우려를 쏟아냈지만, 저자 자신은 ‘마음’만 있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는 사실과, ‘마음’을 단련하면 공부에 조건이나 머리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음을 확고하게 믿었다. 그리고 그 믿음을 몸소 실현해 보란 듯이 지원한 대학 모두에서 합격통지서를 얻어내는 쾌거를 달성,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다른 사람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는 자신의 사명선언에 따라 8년간 준비해온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세상에 내놓는다. 저서로는 나비축제 메이킹스토리를 다룬 자기계발서 『나비의 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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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절망을 떨쳐내고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보려는 사람들에게 하늘과 세상은 가혹하고 냉정했다. 하지만 ‘어차피’와 결별을 선언한 사람들도 이번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꿈의 마을’을 만들어보자고 결심한 사람들은 주먹을 쥐고 독기를 품었다. 쓰디쓴 소주잔을 눈물로 꺾으며 어떻게든 해내고야 말겠다며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악다구니를 해댔다.
“좋아, 어디 한번 덤벼봐! 그래, 하늘도 우리가 만만했겠지. 허구한 날 주저앉아 한숨만 내쉬는 꼬락서니가 구경할 만도 했겠지. 그래도 당신! 두 번은 너무했어. 적어도 한 번쯤은 꼭 한번 잘 살아보고 싶다는 시골 아낙네의 기도를 들어주었어야지!”
“온갖 손가락질 다 받으면서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발악하는 건데…. 우리가 그렇게 꼴사나워 보여? 그래서 이렇게 비를 뿌려대는 거야? 그래, 두고 봐. 어디 누가 이기나 해보자고. 더는 싸움 앞에 비겁하게 숨지 않을 거야. 두렵지도 않아. 우린 더 잃을 것도 없잖아? 진흙탕에서 구르고 땡볕에서 결판을 내보자고! 더 이상 우리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걸 똑똑히 보여주겠어!” - 62쪽 중에서

“우리는 항상 지레 짐작으로 뭐든 할 수 없다고만 생각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할 수 없다고 넘겨짚었습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제 발로 알아서 찾아오는 기회는 하나도 없더군요.”
실무 담당자는 왼쪽 눈가에 맺힌 눈물을 얼른 오른손으로 훔쳐냈다.
“그리고 바보같이 아무런 일도 새롭게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어제가 오늘 같았고, 내일에 대한 기대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할 수 없는 일이라면 더더욱 그걸 해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여봐라, 우리가 해냈다! 우리도 이렇게 멋지게 해낼 수 있지 않느냐.’ 하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84쪽 중에서


주저앉아 있던 시간을 단번에 만회하려면 흘러간 시간의 톡톡한 앙갚음을 온몸으로 받아내야 했다. 그저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것만도 지옥 같았던 나날들. 어느덧 그들의 꿈은 그저 헛된 바람이나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기필코 이뤄내야 할 그 무엇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10년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강산도 변한다는 그 시간 동안 ‘없고, 없고, 없고’의 마을이 ‘있고, 있고, 있고’의 마을로 변할 수 있었다. 불가능한 꿈은 더욱 값진 것이었다. 남들이 이룰 수 없다고 포기하는 꿈은 기꺼이 도전하기에 땀방울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끝없이 ‘해낼 수 있다’고 서로에게 속삭이는 사람들에겐 불황도 없었고 암흑기도 없었고 주저앉을 이유도 없었다. - 262쪽 중에서

꿈이 있는 자는 목표가 있고, 목표가 있는 자는 계획이 있고, 계획이 있는 자는 실천을 하고, 실천을 하는 자는 실적이 있고, 실적이 있으면 반성을 하게 된다. 반성을 하게 되면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
누구에게나 머물 것인지, 떠날 것인지, 뛰어들 것인지, 관망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세상이 변화의 거대한 용틀임을 할 때, 그것에 정면으로 뛰어드는 것, 그 결단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하는 열정이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 209쪽 중에서


찾아와주는 사람들이 너무 고마워서, 그들 덕에 무럭무럭 자라나는 마을의 ‘나비의 꿈’, 이 꿈이 밟고 디디는 계단 하나하나가 믿을 수 없는 기적 같아서…. 그래서 줄 수만 있다면 뭐든 주고 싶은 ‘축제의 대장님’들이었다.
가슴 벅찬 변화는 끝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마을을 휘감아 도는 맑은 기운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을 특별한 변화였다. 사람들의 얼굴엔 자신감이 넘쳤고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는 긍정적인 아우라를 온몸으로 발산했다.
‘꿈의 마을’에는 365일 찾아드는 사람들과 이들을 맞이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그저 구경만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외롭고 쓸쓸하던 과거의 그늘 역시 그 어디에도 없었다. - 24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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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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