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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92647830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0-05-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오만 가지가 다 있어도 유머가 없으면 이길 수 없다
Part 1.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1%의 힘, 유머
마음을 열어야 지갑도 열린다
웃게 할 수 있다면 팔 수 있다
이제 유머는 새로운 형태의 ‘권위’다
비즈니스에 ‘기름칠’을 하고 싶은가
1%의 유머감각이 조직을 살린다
걱정은 뚝! 성공으로 이끄는 소울푸드, 유머
웃어넘기면 죽다가도 살아난다
인생을 바꾸는 ‘예스-노’ 선택의 힘
예스-노 선택법만 알면 인생고민 한 방에 끝!
고민은 고만!
깔때기 vs. 빨대,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빨대의 자식이 빨대일 수밖에 없는 이유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빨대를 어떻게 깔때기로 변화시킬 것인가?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을 발하는 유머
박세리와 양용은의 공통점
아마추어가 고민할 때 프로는 유머한다
유쾌한 리더가 일도 잘한다
Part 2. 고차원적인 웃음의 미학, 유머가 뭐유?
사람은 왜 웃을까?
당신의 유머지수는 얼마입니까?
당신의 유머타입은?
자신감이 전부다
유머감각도 학습이 되나요?
유머는 창의력의 유모
유머, 크리에이티브와 통하다
복선을 찾으면 빵 터지는 급소가 보인다
툭툭 던지는 유머에 창의력이 쑥쑥
반드시 이기는 가위바위보 테크닉을 아는가?
당신에겐 유머검색창이 있는가?
유머리스트의 뇌구조가 궁금하다
유머 검색기능을 상실한 어른들
유머 화술의 기본은 단어 바꾸기
단어의 순서를 바꿔보자
펀(PUN), 동음이의어를 이용하라
사고를 뒤집으면 유머가 된다
Part 3. 조화로운 커뮤니케이션의 비밀, 유머에 답이 있다
착한 유머 vs. 나쁜 유머
착한 유머는 인생을 아름답게 하는 향기다
유머는 선물이다
유머리스트와 유머 리스트의 차이는?
부정적 표현이 많은 나라, 그런 나라 나쁜 나라
긍정적 부정이 더 효과적이다
유머는 모든 것을 이긴다
커넥터의 입소문은 천리를 간다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소비자는 미래의 VIP 고객
내 눈을 바라봐!
눈이 안 맞으면 마음도 안 맞는다
눈을 마주 치세요, 롸잇 나우!
억지웃음도 효과가 있나요?
친절교육보다 유머교육이 더 시급하다
웃고 있는 사람은 절대 병자가 없다
유치의 극치를 달려야 이긴다
쌈마이가 더 무서운 이유
유치함은 상상력을 폭발시킨다
더 유치하다면 당신이 이긴 거다
Part 4. 유머리스트 비법전서, 상황별 실전 매뉴얼
1. 파티에서 ‘킹왕짱’ 되는 법
웃기지 않아도 아무도 비난하지 않는다
유머의 관건은 타이밍, 때를 맞춰라
타이밍도 준비된 연습이다
썰렁한 순간을 위한 애드립
최종점검, 준비하고 연습하고 다시 준비하자
2. 무대에서 마이크 잡고 웃기는 법
첫 마디로 웃기는 방법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법
마이크 잡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
마지막을 인상적으로 끝내는 법
3. 펀펀(FUN FUN)한 상으로 뻔뻔하게 살자
세상엔 재미있는 상이 많다
상을 통해 멋지게 꾸중을 할 수도 있다
우리 회사도 재미있는 상을 만들자
4. 재미있는 슬로건으로 분위기를 확 띄워봐
슬로건은 어떻게 힘을 발휘하나?
슬로건을 재미로 포장하라
재미있는 슬로건, 유쾌한 회사
5. 고액연봉자들이 회의하는 법
효율을 떨어뜨리는 회의실의 여러 맨들
유머와 연봉이 비례하는 이유
오락 프로그램 MC에게서 배우는 회의 진행 기법
6. 명주례사는 짧고 굵다
숫자를 이용하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운율을 맞추면 근사해진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주례사 사례
7. 신세대와 통하는 유머
유통기한이 짧은 유머는 빠른 업데이트가 필수
촌철살인의 조크 하나가 잔소리 백번보다 낫다
8. 야한 유머가 필요할 때도 있다.
남성용 음담패설 vs. 여성용 로맨틱 코미디
당신은 야한 유머에 웃을 수 있는가?
자신 없으면 안하는 것이 상책이다
9.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왜 화가 날까?
웃으며 화내는 고급 기술
화가 날 때는 1, 2, 3을 생각하라
[에필로그]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웃겨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유머는 스킬이 아니라 마인드의 문제다. 타고난 말재주가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현실에 대한 탁견이나 혜안이 없다면 무릎을 치게 만드는 유머가 나올 수 없다. 마찬가지로 남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품성이 없다면 남들의 답답함과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해주는 창의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없다.
과연 유머감각은 타고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아주 특출하게 못생기거나 웃기게 생긴 게 아니라면, 선천적인 조건은 비슷비슷하다. 유머는 누구나 금세 일취월장할 수 있는 분야다. 조금만 다르게 보고, 조금만 신경 쓰면 된다. 내가 옆에서 지켜본 많은 코미디언들 역시 ‘재능’이 뛰어난 친구들보다는 ‘남을 웃기겠다는 열정’이 뜨거운 친구들이 더 오래 사랑받고 더 크게 성공했다. 20년째 코미디 작가로 먹고사는 사람 얘기니 믿어주기 바란다.
- 프롤로그 중에서
회사의 존재목적은 이윤추구다. 직원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려 해도 실질적인 수입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수입은 매출에 의해 결정된다. 그렇다면 매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단어는 무엇일까?
품질? 기술? 서비스? 가격? 내 생각으론 바로 ‘YOU’,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다. 당신 회사의 매출을 높이려면 당신을 먼저 팔아야 한다. 의외로 간단한 이 사실을 사람들은 잊고 있다. 말단사원부터 CEO까지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인데도, 너무 간단하고 당연하니까 잊어버린 것 같다.
“치료는 잘하는데…, 의사가 맘에 안 들어!”
이런 병원에 다시 가고 싶겠는가?
“음식 맛은 죽여주는데…, 식당 주인이 건방지단 말이야!”
이런 식당은 절대 맛집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요즘은 대기업의 CEO들도 자신을 먼저 팔아야 한다. 자, 그럼 어떻게 당신을 팔 수 있을까?
- 웃게 할 수 있다면 팔 수 있다
유머를 활용하면 아이들은 금세 깔때기가 된다. 대표적인 예를 소개하겠다. 가수이자 방송인인 노사연 씨가 어릴 때부터 지금처럼 재미있고 말을 잘한 건 아니라고 한다. 하루는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 저녁 먹기 전에 웃기는 얘기를 한 가지씩 해라. 웃겨야 밥을 준다.”
이때부터 노사연, 노사봉 자매는 말 그대로 ‘먹고살려고’ 여기저기서 웃기는 이야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얘들아…. 나 웃기는 얘기 좀 해줘. 안 그러면 나 저녁 못 먹어….”
그렇게 수집한 조크를 저녁 식탁에서 말하면 어머니는 껄껄 웃으시며 밥을 퍼줬다고 한다. 눈치 빠른 사람은 벌써 이해했을 것이다. 노사연 씨의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이런 방법으로 유머교육을 시킨 것이다. 친구들과 웃기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니까 친화력이 생기고, 머릿속에 저장을 해야 하니까 기억력이 높아지고, 엄마 앞에서 조크를 하니까 발표력이 생기고, 엄마가 웃어주니까 기쁨이 넘쳐나고 그래서 행복을 느낀 것이다.
- 빨대를 어떻게 깔때기로 변화시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