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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부드러움

남자의 부드러움

시모네타 그레지오 (지은이), 백선희 (옮긴이)
푸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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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부드러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남자의 부드러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92650137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08-06-13

책 소개

작가의 첫 소설로 출간 당시 프랑스 문예지 「리르(Lire)」의 ‘올해 최고의 책’ 20권에 선정된 책. 자신의 욕망에 당당했던 한 여인을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재발견해내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여든일곱 살의 포스카와 서른을 갓 넘긴 콩스탕스. 그들의 세대를 초월하는 우정과 솔직한 사랑 이야기가 남프랑스에서 망통을 거쳐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 이르는 아름다운 지중해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목차

포스카의 편지 11
거울에 비친 사물은 보이는 것보다 가깝다 18
마라케시-카사 26
눈 덮이지 않은 곳에는 파릇파릇한 풀이 자라고 29
반달 모양 33
목마른 순간은 싫어 38
베이비 풋 블루스 40
꽃잎 진 장미의 막다른 길 45
잠자리(Dragonfly) 48
지중해의 향수 52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58
미니마 모랄리아 64
비 69
눈꽃 71
폭풍 후 77
린틴틴이 내 샌드위치를 먹어버렸다 80
쐐기풀 88
초록 하늘 95
재갈 벗은 천사들 99
첼로를 위한 조곡 104
Flirting with disaster 106
핑거 푸드 108
아름다운 선박 113
이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120
그림자 탐험 123
바람이 불 때 128
다즐링 첫번째 플러시 131
늑대 134
사랑, 노화 그리고 담배 139
아파치 족의 겨울 143
노트 148
그것이 사랑! 160
도마뱀의 상큼한 입김 167
“이것이 사랑이라면 대체 어떤 종류의 사랑일까?” 168
불쑥 끼어들어 미안하지만 도저히 어쩔 수 없어서 174
돌고래의 시간 175
고귀한 피를 물려받은 나의 딸 180

감사의 말 183
남자들을 사랑한 여자 184
옮긴이의 말 188

저자소개

시모네타 그레지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이탈리아의 파노바에서 태어나 1981년부터 프랑스의 파리에서 거주하며 기자로 활동했다. 이탈리아인이면서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작가는 그 이유를 “사랑 이야기를 쓰는 데에는 이탈리아어보다 프랑스어가 훨씬 더 섬세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녀에게 있어 프랑스어는 바로 ‘자유의 언어’이다. 엄청난 독서가이기도 한 저자는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알베르토 모라비아, 밀란 쿤데라, 프랑수아즈 사강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즐겨 읽고 종종 인용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작품 속에 “지성이 끼어들어 이야기를 질식시키는 것은 경계한다”고 밝힌다. 그녀의 첫 소설인 《남자의 부드러움》은 출간 당시 프랑스 문예지 <리르(Lire)>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에 들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평생토록 열정적으로 사랑에 몰두하고 자신의 욕망에 당당했던 한 여인의 일생을 통해, 진부하지만 결코 퇴색하지 않을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낸 《남자의 부드러움》은 “사랑과 삶에 취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이 작품으로 저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의 반열에 당당히 올라섰다. 후속작으로 《Col de l'Ange》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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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의 『노르망디의 연』 『레이디 L』 『흰 개』 『마법사들』 『내 삶의 의미』 『밤은 고요하리라』 『하늘의 뿌리』, 밀란 쿤데라의 『자크와 그의 주인』 『웃음과 망각의 책』, 파스칼 키냐르의 『사랑 바다』 『파스칼 키냐르의 수사학』, 실뱅 테송의 『노숙 인생』 『랭보와 함께하는 여름』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이스마일 카다레의 『카페 로스탕에서 아침을』 『떠나지 못하는 여자』 『잘못된 만찬』, 그 밖에 『이반과 이바나의 경이롭고 슬픈 운명』 『목마른 여자들』 『책의 맛』 『폴 발레리의 문장들』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파졸리니의 길』 『울지 않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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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은, 두 피부의 마찰이 아니라 사랑 말이야, 사랑은 세상을 이해하는 나만의 방식이었어. 사랑 안에서 비밀스러움과 성스러움이 만나지. p.14


나의 미덕은 남자란다. 나의 리듬도 남자이고. 남자들의 부드러움이지. 다만 그럴 가능성을, 그럴 권리를 남자들에게 줘야 하지. 남자가 된다는 건 무척 힘든 일이야. 그래서 그들은 부드러움을 감추는 거란다. p.23


부드러운 남자는 예전의 어린아이의 모습과 앞으로 될 노인의 모습을, 폭력성과 폭력을 거부할 줄 아는 긍지를 모두 갖고 있지.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보다 부드럽고, 목말라 죽어가는 사람에게 주어진 한 모금의 물보다 더 부드럽지. 부드러운 남자는 세상의 모든 부드러움이란다. 상처 난 무릎에 발린 침이고, 12월의 마지막 장미이며, 첫 슬픔에 우는 네 얼굴을 파고드는 강아지의 코와 같지.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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