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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88992708791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0-10-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세기의 약탈자, 비즈니스에 뛰어들다
part1. 마케팅
01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곧 실행하라
02 기발한 아이디어로 공격하라
03 몽상가는 자주 뒤를 돌아본다
04 진로를 바꿔도 본질은 바꾸지 마라
05 돛을 올리지 전에 근본 원리를 익혀라
06 공격 계획을 세우라
07 자신의 약점을 유리하게 활용하라
08 시장에는 수많은 ‘신’이 존재한다
09 작은 것을 생각하며 큰 그림을 보라
10 크게 생각하면서 작은 틈새를 노려라
11 심한 논쟁 속에서는 행동으로 말하라
12 아이디어와 브랜드, 그리고 이익을 떠올려라
13 인간에 대한 예의를 통해 돈 벌기
14 겸손한 태도로 무례하게 굴라
15 타깃 그룹을 활용하라
16 나눠주고 백만장자가 돼라
17 탁월한 이야기꾼이 돼라
18 남과 다른 모습으로 조화를 이뤄라
19 철학은 새로운 수학이다
20 소비자는 정직한 제품을 갈망한다
21 제품에 마케팅 계산을 쏟아부어라
22 ‘의미’와 ‘재미’를 끌어들여라
23 경쟁은 부차적인 문제다
24 사용하는 도구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25 이야기가 훌륭할수록 광고비는 적게 든다
26 이야기의 가치는 과거보다 높아졌다
27 바이킹의 선禪 PR 방식
28 전형의 틀에 맞서라
29 교육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라
part2. 기업문화
30 약탈, 노략질, 그리고 가족관
31 직원에게 더 많은 권한을 위임하라
32 올바른 실수를 저질러라
33 문제는 관리자의 가장 친한 친구다
34 용맹한 전사를 뱃머리에 태워라
35 폭력은 완전히 배제하라
36 노예제도는 경영의 독약이다
37 여성들에게 권력을 위임하라
38 성취도는 경쟁과 비례하지 않는다
39 동기부여를 위해 보상과 처벌은 잊어라
40 잡담과 스토리를 구분하라
41 의사 결정력도 능력이다
42 항상 정직하되 손에는 검을 쥐어라
43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복제할 가치가 있다
44 변호사는 마지막 배에 태우라
45 창의적인 회계 방식을 이용하라
46 논쟁은 브랜드의 활기를 빼앗아간다
47 돈에 대한 생각을 뒤집어라
48 미리 대책을 강구하거나, 싹싹 빌거나
49 과감하게 시장에 뛰어들어라
50 행운도 결국 노력하는 자의 것이다
에필로그 바이킹은 여전히 살아 있다!
리뷰
책속에서
유럽의 다른 자동차 회사도 이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자동차는 언제나 아름답다”라는 계율을 내세운 또 하나의 작은 신을 바이킹 방식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차는 언제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물건이었다.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 가운데 자기 회사에서 내놓은 모델이 사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디자인은 아니라는 사실을 넌지시 비치기라도 한 회사는 하나도 없다. 그것은 절대적인 금기였다. 하지만 폭스바겐 비틀Volkswagen Beetle은 그 미적 특징이 무엇이든 간에 당대의 미국 차들과 완전히 달랐다. 까다로운 작은 신에게 도전하기 위한 신중한 결정이 내려졌다. 그리고 이 결정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의 하나로 발전했다. 이 풍자적인 캠페인은 미국 역사상 가장 유쾌한 광고이기도 하다.
“추한 모습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광고 문구 내용이다. 그리고 이 문구는 놀라운 효과를 거뒀다.
오늘날 새롭게 부상한 시장이나 분야에서 당신이 섬기고 있는 작은 신은 무엇인가? 인간의 본성과 시장은 기존의 신을 대신할 것을 끊임없이 공급해준다.
누군가는 사방이 꽉 막힌 강의실에서 타깃 그룹의 개념을 철저히 검토한다. 또 차가운 형광등 아래에서 자세히 분석, 분류하고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마케팅의 방향을 잡는다. 그리고 적당한 타깃 그룹을 찾아내 그들을 만족시키는 방법을 구상한다.
이는 물론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어쩐지 ‘활기’가 부족해 보이지 않는가? 마케팅이란 모름지기 특정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 전문가들은 대개 흥미로운 몇 가지 요소를 빼먹는다.
첫째, 대부분의 마케팅 전문가들은 셈을 할 때 타깃 그룹에서 자신은 제외해야 한다고 배운다. 그리고 냉정하고 이성적인 태도로 사물에 접근하도록 훈련을 받는다. 그래서 마치 자신은 그 어느 타깃 그룹의 일원도 아닌 것처럼, “타깃 그룹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자문하게 된다. 이미 그들은 타깃 그룹과 거리감이 생긴 것이다. 물건을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모두 창업가 정신이라든가 새로운 발견의 기쁨 같은 것은 누리지 못한다. 이런 태도로 마케팅에 접근하는 것은 결국 모두에게 손해일 뿐이다. 최고의 회사와 제품은 타깃 그룹이 아닌 마케팅 전문가의 선호도에 따라 성장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일단 물건을 만들어낸 다음에 그것을 어디에 둘지 궁리하는 데 익숙해졌다. 바이킹 철학은 타깃 그룹 이론을 뒤집어 놓았다. 바이킹은 항상 자신을 타깃 그룹으로 만드는 일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자문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종류의 브랜드와 제품을 좋아하는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성은 무엇이고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내 삶을 개선해줄 수 있을까? 귀찮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