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이야기하다

시작하는 글｜인생에 대한 물음, 인생의 경험으로 풀어쓰다

Ⅰ. 나의 행복을 어떻게 찾을까?
나도 행복할 수 있을까?
나의 행복을 어떻게 찾을까?
살아가는 동안 나쁜 일이 많은데 감사할 이유가 있을까?
때로 즐겁고 때로 괴로운, 사랑이란 무엇일까?
지루한 일상을 탈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상의 짐에서 삶의 기쁨을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
너무 많은 요구로 인해 깨어진 시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마음의 평안은 어떻게 얻을까?
많은 관계에 실패한다. 어떻게 관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상처가 깊은데 진정한 화해를 할 수 있을까?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신의, 무엇이 더 중요할까?
흐트러진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나를 버려야 할까? 아니면 점점 더 나 자신이 되어야 할까?

Ⅱ.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일까?
나의 존재, 인생 자체가 우연이 아닐까?
언젠가 죽는 삶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죽음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는 왜 세상에 존재할까?
나의 가치는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죄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악은 어디서, 어떻게, 왜 오는 것일까?
악의 매력은 무엇일까? 악도 선을 이용할 수 있을까?
사랑으로 폭력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현실적일까?
자유란 무엇일까?
인간은 왜 인생의 의미를 물을까?

Ⅲ.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책임져야 할까?
다른 사람을 책임지기 전에 나를 먼저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
나와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모두 충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옳고 그름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을까?
내가 지어야 할 책임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내가 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헌신해야 할까?
정직한 사람이 오히려 바보가 아닐까?
오직 일과 직업에만 성취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
가치를 지키며 살아도 성공할 수 있을까?
진정한 성공의 기준은 무엇일까?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돈을 바르게 쓰는 기준은 무엇일까?
정의가 막강한 경제성을 이길 수 있을까?

Ⅳ. 나의 믿음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분주한 시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모든 게 빠르게 변하는데 무엇을 믿는 일이 가능할까?
내가 나를 믿을 수 있을까?
믿음은 어떤 확신을 줄까?
학문이 신앙과 사랑 같은 의미를 설명할 수 있을까?
의미를 믿는 물음에 인간의 수만큼 답이 있을까?
학문적 인간지식이 종교적 인간지식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을까?

Ⅴ. 하느님은 어디에 있을까?
하느님을 믿을 필요가 있을까?
세상은 하느님이 없어도 잘 돌아간다. 그는 왜 필요할까?
하느님을 느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만약 하느님이 존재한다면 그는 어디에 있을까?
하나뿐인 신이 왜 종교마다 정의와 관점이 다를까?
하느님의 형상은 왜 그렇게 다양할까?
전능하고 선한 하느님은 왜 죄 없는 사람들의 고통을 내버려둘까?
기도의 효과가 있을까?
예수님의 가르침이 다른 종교와의 대화에 무슨 소용이 있을까?
영적인 길은 무엇이고 그 길은 어디로 향할까?

Ⅵ. 나는 무엇으로 성숙할까?
불안과 신뢰, 무엇이 더 현실적일까?
좌절하지 않고 고통을 이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실패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질병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마음의 병은 왜 생기고,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온전함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죄를 어떻게 용서받을까?
나를 위로하는 것은 무엇일까?
성숙하기 위해서 나쁜 경험이 필요할까?
인생에 성숙의 목표가 있을까?

Ⅶ. 나는 무엇을 희망할 수 있을까?
‘충만한 시간’, ‘충만한 삶’이란 무엇일까?
권태를 어떻게 충만한 시간으로 바꿀까?
나이 듦에 대한 불안을 어떻게 해야 할까?
죽음 뒤에 나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좋은 삶과 좋은 죽음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죽음을 마음대로 할 수 없을까?
죽음 뒤에 삶이 있을까?
죽은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마지막 심판으로 죄를 씻을 수 있을까?
내 삶의 마지막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는 인간의 가치를 단지 일과 직업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 모든 사람에게는 절대적이고 침범할 수 없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 자신의 인격적 존재에 맞게 살고, 고유한 삶의 흔적을 남기며, 자신의 유일한 본성을 나타낸다면 그는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것이다. - 99쪽

행복은 충만한 삶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행복을 만든다는 것은 우선 의식적으로 온 마음을 다해서 살고, 내면의 힘을 쏟아서 자신의 일이나 다른 사람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이다. 행복감을 관장하는 호르몬 분비를 위해 조깅을 한다고 해서 행복을 만들 수는 없다. 이러한 행복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 순간의 감정일 뿐이다. - 19쪽

실패하는 관계의 원인은 부담과 갈등 때문이다. 그것은 당연하다. 스스로 지는 부담이나 상대에 대한 부담은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릴케는 “사랑은 배움으로 할 수 없다.”라고 했다. 비록 사랑은 배울 수 없지만, 관계와 그 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은 배울 수 있다. 또한 관계를 새롭게 보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 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