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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조 이성계의 대업 3

조선 태조 이성계의 대업 3

김성한 (지은이)
해와비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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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조 이성계의 대업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 태조 이성계의 대업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92758109
· 쪽수 : 426쪽
· 출판일 : 2007-08-20

목차

1권

작가의 말 - 이 소설을 복간하면서
이 소설을 읽고 - 인간의 야망과 운명, 그리고 종말 / 박권상

1. 독로강(禿魯江)
2. 강계야화(江界夜話)
3. 역적(逆賊)
4. 전쟁(戰爭)
5. 죄와 벌
6. 병마사(兵馬使)
7. 이국(異國)의 여인
8. 도원수(都元帥)
9. 침묵(沈?)
10. 요동평야(遼東平野)
11. 우정(友情)
12. 북국(北國)의 평화
13. 모략(謀略)
14. 허탈(虛脫)
15. 유구무언(有口無言)
16. 구봉산(九峰山)
17. 가을의 사연

부록

2권

작가의 말 - 이 소설을 복간하면서
이 소설을 읽고 - 인간의 야망과 운명, 그리고 종말 / 박권상

18. 백전노장(百戰老將)
19. 여승(女僧)의 편지
20. 강지화(康芝花)
21. 대장군 최영
22. 여름의 출산
23. 개마고지
24. 호랑이 가죽
25. 권력의 안팎
26. 강을 건너온 사신
27. 잊지 못할 옛 땅
28. 조용한 후퇴
29. 급전직하(急轉直下)
30. 위화도(威化島)
31. 이방원(李芳遠)
32. 기습공격
33. 공포의 세월
34. 겨울의 설계
35. 대자산(大慈山)
36. 바다를 건너
37. 강자(强者)의 논리
38. 책략의 그늘
39. 힘의 우화(寓話)
40. 패자(敗者)의 길

부록

3권

작가의 말 - 이 소설을 복간하면서
이 소설을 읽고 - 인간의 야망과 운명, 그리고 종말 / 박권상

41. 5월의 파문
42. 천벌
43. 애달픈 시도
44. 남경(南京)의 겨울
45. 죽은 왕조(王朝)
46. 화해의 계절
47. 정몽주(鄭夢周)
48. 등극(登極)
49. 왕세자(王世子)
50. 무학대사
51. 명당을 찾아서
52. 강화도
53. 한양으로
54. 경복궁(景福宮)
55. 신덕왕후(神德王后)
56. 여장부
57. 아들의 반란
58. 왕위를 버리고
59. 방랑(放浪)

부록

저자소개

김성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2010년 타계한 작가 김성한의 생애는 세 시기로 나눠 설명할 수 있다. 195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무명로》가 당선되어 등단한 후 56년 《바비도》로 제1회 동인문학상을, 58년 《오분간》으로 아세아자유문학상을 받는 등 50년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던 시기가 그 첫 번째다. 두 번째는 56년 《사상계》 주간으로 인연을 맺은 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편집국장, 논설주간을 지내고 81년 같은 신문사를 퇴임하기까지 언론인으로 산 시간이다. 그리고 80년대 이후《왕건》,《임진왜란》,《진시황제》 등 장편 역사소설을 잇달아 내놓는 시기가 그 세 번째다. 이른바 순문학에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생산한 후, 언론인으로서 정년까지 일하고, 다시 역사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대작을 쏟아낸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가 김성한인 셈이다. 작가로서의 삶에 결정적 전환점이 된 언론계 투신 후에도 김성한이 문학을 떠난 것은 아니었다. 60년대 후반부터 장편《이성계》와 《이마》를 썼으며, 역사소설을 쓰기 위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했다. 오랜 언론계 생활은 철저한 고증과 균형 잡힌 시각, 간결한 문체와 빠른 전개가 특징인 김성한 역사소설의 바탕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지적이고 반항적인 경향의 초기 단편들, 그리고 역사의 기록자 입장에 섰던 언론계의 경험이 버무려져 우리나라 역사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성한 역사소설이 태어난 것이다. 김성한은 1919년 함경남도 풍산에서 태어나 함남중과 야마구치고교를 거쳐 동경제국대학 법학부에서 수학하던 중 광복을 맞아 귀국했으며, 60년대 초 영국 맨체스터대학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서 홀로 묵묵히 책을 읽고 홀로 글을 쓰는 금욕적 삶을 살았던 작가는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 : 《암야행》,《오분간》,《개구리》,《바비도》(이상 단편집), 《요하》,《왕건》,《이성계》,《7년전쟁》,《이마》,《진시황제》,《시인과 사무라이》(이상 장편 역사소설), 《길 따라 발 따라》,《거인들의 시대》(이상 역사 에세이) 등
펼치기

책속에서

아침 일찍 잠이 깬 최영은 성 밖의 조민수.이성계 군이 대대적인 병력 이동을 감행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말을 달려 동대문으로 향했다. 대병은 개미떼 같이 성벽으로 몰려들고 멀리 산대암, 아침 햇살을 배경으로 이성계의 황룡대기(黃龍大旗 이성계군의 군기)가 펄럭이고 있었다. 그는 각일각으로 다가오는 파국을 눈앞에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다.
'오늘의 이 우둔은 자손만대에 누를 끼치리라.'
그는 하늘이 준 기회에 침을 뱉는 자의 어리석음에 울고 배신자의 흙발에 짓밟히는 대국의 설계도에 울었다. 오늘은 아마 고려 왕조 최후의 날이 되리라. 남은 것은 장례뿐이었다. 구일장을 치루건 백일장을 치루건 그것은 죽인는 자의 판단에 달려있었다. 다음은? 이성계의 천하가 되리라. 간휼(奸譎 간사함)을 성실로, 침묵을 신중으로 오인하여 삼십 년, 나 최영의 신임이 반역자를 두호하여 오늘 이 피눈물 나는 역사의 고빗길에 이르렀구나.
오만에 사천. 이길 수 없으니 질 것은 뻔하다.
그러나 싸워야 했다.
배신으로 하여금 이기게 하라.
정의로 하여금 통곡케 하라.
배신은 그 값을 치를 것이며, 정의는 죽어도 앉아서는 죽지 않으리라. - 2권 본문 25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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