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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빛을 발하라

일어나 빛을 발하라

(개정판)

김정주 (지은이)
  |  
코리아닷컴(Korea.com)
2008-10-01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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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빛을 발하라

책 정보

· 제목 : 일어나 빛을 발하라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92758291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명문대 대학생들의 간증을 모았다. 탈북학생들과 대학교수 및 새로운 학생들의 간증을 추가한 개정판이다. 홀로 벼랑 끝에 선 것과 같은 어둡고 암울했던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회심하고 믿음으로 새롭게 변화된 후 온전한 회복을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이다.

목차

Born Again | 새로운 삶의 출발
사망에서 영생으로 | 모배권
나를 한국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 아메모리 슈우지
하나님의 사랑으로 거듭난 새로운 삶 | 신명진
하나님을 믿은 후에 | 한예정
왜 나는 한국에 왔을까? | 이꾸미
영국에서 돌아와 외톨이가 된 후 새롭게 만난 예수님 | 이성미

술&담배 |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술이 아니라 기쁨의 생수로 | 송명준
273일 연속으로 술 마시기 | 박영모
내 닉네임은 주녀(酒女) | 차윤희
알콜중독의 그늘에서 벗어난 가정 | 박인환

진로&비전 | 나의 길을 그가 아시나니
피아노를 그만둘 수 있겠니? | 김지은
목적 있는 삶이라면, 고난은 감춰진 축복 | 유소연
내 삶을 빚으시는 손길 | 이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나 | 김범천
풍성하신 하나님 | 김예슬

질병&절망 | 온전한 치유,온전한 회복
3기말 결핵을 치유 받고 | 박지원
왜 하필 나였을까? | 조현용
가난한 선교사 자녀로서 | 이사야
내 삶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 | 송윤지

통일이 오면 | 그날에 우리는 한 가족
북한 집경지역 비전 트립의 은혜 | 백주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 정성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 문명진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 이수민
눈물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신 하나님 | 윤영진
한 살배기 새터민의 삶 | 김성수

특별간증 |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트로피 | 올리비아 럼
고난을 통해 만난 사랑의 하나님 | 이화숙 교수
연세를 향한 하나님의 뜻 | 전용관 교수

에필로그 -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 김정주 교수

저자소개

김정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대구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났다. 이화여대 영문과에 수석으로 입학하고 대학 4학년 때 예수님을 새롭게, 깊이 만났다. 1972년 대학졸업 후, 미시간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를 받고 귀국하여 아세아연합신학대학에서 2년간 공부했다.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 석사, 하버드대학에서 신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연세대 용재특임교수로 재직하면서 기독학생연합회와 제자훈련모임 지도교수로 섬기며 학원복음화에 헌신하고 있다. 또한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 부회장과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전국부회장으로, 캠퍼스에서 술과 담배, 마약의 해약에 대해 가르치며 학생들의 성결운동을 일으킨다. 논문으로는 <The Spirit of God as Witness to the Redemption in Christ: A Tradition-Historical Analysis of Pauls Pneumatology in Romans 8>(Unpublished Thesis: Harvard, 1989)가 있고, 논문의 한글번역판으로 <바울의 성령 이해>(1998년)가 있다. 편저로는 <절제운동 70년사>(1993),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1997), <일어나 빛을 발하라>(2004년), <은혜 위에 은혜, 아름다운 추억>(2007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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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다시 그 아이에게 책을 주고 싶은데 어디에 갔느냐고 여쭤봤더니 집사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그저께 세상을 떠났단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갑자기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 내가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그 아이는 백혈병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큰 병에 걸렸으면서도 열심히 언어를 배운 그 아이한테 왜 더욱 잘해주지 못했던가 하고 정말 후회했다. 그날 밤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새벽 기도를 하다가 하나 깨달은 게 있는데 내가 지금 믿지 않는 부모님과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 시간이나 돈 때문에 미루고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또 후회할 것이라는 점이었다. 그 아이는 내게 무언가 소중한 것을 가르쳐주었다.
그 후부터 가족이나 친구에게 복음을 전할 용기가 생겼고 학교에서도 일본어 성경 모임에 참여하고 말씀을 나누기 시작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모음에 나오기를 소망하게 되었다. 그러자 작은 부흥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29쪽, '나를 한국이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_아메모리 슈우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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